🏖️ 나침반 해수욕장(리도 라 부쏠라)

편안한 해변 휴식과 함께 현지 음식을 맛보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유료 선베드에서 일광욕을 즐기거나 해변 바에서 프리사와 같은 현지 간식을 경험할 수 있으며, 갈리폴리와 산탄드레아 섬의 전망도 감상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들은 아이들의 모래성 쌓기를 제지당하거나 특정 상황에서 직원의 응대가 불친절했다는 경험을 언급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유료 샤워 시설의 수압이 약하거나 냉수만 나오는 점, 특정 시기 해변에 해초가 많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된다.

이 해수욕장은 한 가족이 운영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외 관광객보다는 현지인들이나 이탈리아 국내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 편안한 분위기라는 이야기가 있다.

과거 일부 방문객의 자녀가 모래성을 만들다가 안전요원으로부터 제지를 받은 사례가 있다는 언급이 있으며, 이는 해변 규정이나 안전 관리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해변 뒤편으로는 리바벨라 지역의 **소나무 숲(피네타)**이 자리하고 있어, 방문객들은 이 숲을 통해 해변으로 접근하기도 한다.

바람의 방향, 특히 북풍(트라몬타나)이 불 때면 해변으로 해초가 밀려오기도 하지만, 시설 직원들이 주기적으로 수거 작업을 진행한다는 후기가 있다.

리도 자체 주차 공간은 매우 제한적이거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부분 인근 도로변이나 유료 공영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는 정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