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자가용이나 공원 제공 차량으로 드라이브 스루 사파리를 체험하며 다양한 야생동물을 아주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일부 동물에게는 직접 먹이를 줄 수 있어,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동물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사파리 구간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기린, 얼룩말, 사자, 호랑이 등을 만날 수 있으며, 도보 구역에서는 고릴라, 북극곰, 하마 등 다양한 포유류와 조류, 파충류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원숭이 서식지를 통과하는 특별 열차를 타고 원숭이들과 교감하거나 돌고래 쇼 등 다채로운 동물 쇼를 즐길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성수기나 주말에 사파리 구간의 극심한 차량 정체와 동물 먹이주기 관련 규정 준수 미흡, 일부 직원의 동물 대응 방식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또한, 입장료 외에 놀이공원의 특정 놀이기구나 일부 동물 쇼, 주차 등에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점에 대한 언급도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파사노 시내 또는 인근 도시에서 차량으로 직접 이동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 내비게이션에 'Zoosafari Fasanolandia' 또는 주소 'Via dello Zoosafari, 72015 Fasano BR' 입력.
공원 내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유료(약 2.5~3유로)이다. 사파리 구간은 개인 차량으로 직접 진입한다.
🚆 기차 및 택시 이용
- 바리(Bari) 등 주요 도시에서 파사노(Fasano) 기차역까지 기차로 이동한다.
- 파사노 기차역에서 주사파리까지는 약 6~7km 거리로,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택시 요금은 편도 약 20~30유로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나, 탑승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개인 차량 없이 방문 시, 공원에서 제공하는 사파리 투어 차량(유료, 1인당 약 4유로)을 이용할 수 있다.
주요 특징
방문객은 자신의 차량이나 공원 제공 차량으로 사파리 구간을 직접 운전하며 기린, 얼룩말, 사자, 호랑이 등 다양한 야생동물을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관찰할 수 있다. 특히 기린에게는 직원이 제공하거나 직접 준비한 당근을 먹여주는 특별한 교감이 가능하다.
운영시간: 공원 운영 시간 내
특별히 제작된 열차를 타고 고릴라, 침팬지, 개코원숭이, 여우원숭이 등이 있는 구역으로 들어가 원숭이들이 열차 창살을 잡고 먹이를 받아먹는 모습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는 인기 체험이다. 짧은 시간이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운영시간: 공원 운영 시간 내
동물원 관람 외에도 롤러코스터, 유령 열차, 범퍼카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를 갖춘 테마파크가 함께 운영된다. 특히 '유로파이터(Eurofighter)' 롤러코스터는 97도 수직 낙하로 스릴을 선사한다.
운영시간: 공원 운영 시간 내 (일부 놀이기구는 점검 등으로 운영 안 할 수 있음)
추천 포토 스팟
기린 먹이주기 존 (사파리 구간)
차량 창문 안으로 긴 목을 내민 기린에게 직접 당근을 주며 교감하는 순간을 촬영할 수 있다. 기린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함께 잊지 못할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사자/호랑이 근접 관찰 지점 (사파리 구간)
안전한 차량 안에서 불과 몇 미터 옆으로 지나가거나 어슬렁거리는 사자나 호랑이의 위엄 있는 모습을 담을 수 있다. 운이 좋으면 포효하거나 장난치는 장면도 포착 가능하다.
원숭이 열차 탑승 중
열차 창살에 매달려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먹이를 받아먹는 원숭이들의 다채로운 표정과 행동을 매우 가까이서 촬영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포토존이다.
축제 및 이벤트
할로윈 축제
매년 10월경
할로윈 시즌에는 공원 전체가 특별한 테마로 꾸며지며, 관련 이벤트, 음식 가판대, 특별 공연 등이 열려 평소와 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많은 방문객으로 붐빌 수 있다.
방문 팁
방문 전 당근(잘게 썬 것)과 땅콩을 미리 구입해가면 동물 먹이주기 체험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공원 입구 노점상에서도 판매하지만 양이 적고 가격이 비쌀 수 있다.
사파리 구간 초반에 만나는 염소, 사슴 등에게 준비한 먹이를 전부 주지 말고, 이후에 만날 기린, 얼룩말 등을 위해 아껴두는 것이 좋다.
자가용으로 사파리 이용 시, 일부 동물(특히 염소)이 차에 흠집을 내거나 창문을 파손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완전 자차 보험 가입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놀이공원(Zoolandia)의 일부 놀이기구나 물개 쇼 등은 입장료와 별도로 **추가 요금(예: 6개 놀이기구 12유로)**이 발생할 수 있다.
주차 요금(약 2.5~3유로)은 입장료와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개인 차량 없이 방문할 경우, 공원에서 제공하는 사파리 운송 수단(1인당 약 4유로 추가)을 이용할 수 있다.
물개 쇼는 하루 중 특정 시간에만 진행되므로(예: 오후 1시 또는 2시), 미리 시간을 확인하고 동선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온라인 사전 예매 없이 현장에서도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역사적 배경
주사파리 파사노란디아 개장
이탈리아 남부 파사노 지역에 동물원과 놀이공원이 결합된 형태로 처음 문을 열었다. 개장 이후 독특한 드라이브 스루 사파리 경험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여담
이탈리아에서 유일하게 수컷 아프리카 코끼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원 내 '유로파이터(Eurofighter)' 롤러코스터는 97도의 아찔한 낙하 각도를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주사파리가 위치한 파사노 지역은 풀리아 주 내에서도 관광객 방문 및 체류 기준으로 상위권에 속하는 인기 관광지 중 하나로 꼽힌다.
지중해를 조망할 수 있는 언덕에 자리 잡고 있어, 일부 구역에서는 아름다운 해안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