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영화 '투스카나의 태양 아래'의 실제 배경이자 작가 프랜시스 메이스의 집을 직접 보고자 하는 문학 및 영화 팬들, 그리고 토스카나의 정취를 느끼며 사진을 남기려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코르토나 시내에서 그림 같은 언덕길을 따라 산책하며 저택의 외부를 감상할 수 있고, 주변의 아름다운 토스카나 풍경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저택 내부는 사유지로 일반 관람이 불가능하며, 주변 도로가 매우 좁고 주차 공간이 없어 차량으로 직접 접근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또한, 영화에 등장한 저택(빌라 라우라)과는 다른 곳이라는 점도 미리 알아두면 좋다.
접근 방법
👣 도보
- 코르토나 중심부의 가리발디 광장(Piazza Garibaldi) 또는 폰타나 데이 델피니(Fontana dei Delfini)에서 도보로 약 20~45분 소요된다.
- 일부 구간은 고대 로마 시대의 돌길로 이루어져 있으며, 언덕길이 포함되어 있다.
구글 지도 등 모바일 앱의 도보 길찾기 기능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 차량
- 빌라로 직접 이어지는 길은 매우 협소하고 구불거리며, 별도의 주차 공간이 없다.
- 코르토나 시내 공영 주차장에 주차 후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권장된다.
🚂 대중교통
- 인근 기차역은 '카무치아-코르토나(Camucia-Cortona)' 역 또는 '테론톨라-코르토나(Terontola-Cortona)' 역이다.
- 기차역에서 코르토나 시내까지는 버스나 택시를 이용해야 하며, 코르토나 시내에서 빌라까지는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주요 특징
프랜시스 메이스의 저서 '투스카나의 태양 아래'에 영감을 준 실제 저택의 외부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많은 방문객이 책과 영화 속 장면을 떠올리며 이곳을 찾는다.
코르토나 시내에서 빌라 브라마솔레까지 이어지는 길을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토스카나의 전원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여유로운 산책과 함께 주변의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빌라 브라마솔레 정문과 외벽
책과 영화로 유명해진 저택의 상징적인 모습을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빌라로 이어지는 언덕길 (로마 시대 돌길 구간)
고풍스러운 돌길과 함께 저택 또는 주변 토스카나 풍경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빌라 맞은편에서 바라보는 계곡 전망
저택과 함께 넓게 펼쳐진 토스카나 계곡의 아름다운 경치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투스칸 선 페스티벌 (Tuscan Sun Festival)
매년 여름 (정확한 시기는 변동 가능)
코르토나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예술 축제로, 세계적인 음악가, 예술가, 작가들이 참여하는 공연, 전시, 강연 등이 펼쳐진다. 빌라 브라마솔레 방문과 함께 축제 기간에 맞춰 코르토나를 찾는다면 더욱 풍성한 여행이 될 수 있다.
방문 팁
영화 '투스카나의 태양 아래' 촬영지로 알려진 또 다른 빌라인 '빌라 라우라(Villa Laura)'는 이곳 빌라 브라마솔레와는 다른 장소에 있으니 혼동하지 않도록 한다.
코르토나의 '가리발디 광장(Piazza Garibaldi)'에서 시작하여 고대 로마 시대의 돌길을 따라 약 20분에서 45분 정도 걸으면 빌라에 도착할 수 있다. 이 길은 경치가 아름답다.
빌라로 향하는 길은 매우 좁고 별도의 주차 공간이 없으므로 차량 방문은 권장되지 않는다. 도보 이동이 가장 좋다.
빌라는 실제 거주하는 사유지이므로 내부 입장은 불가능하며, 외부에서 조용히 관람하고 사진을 촬영해야 한다.
빌라를 지나 토레오네(Torreone) 마을 방향으로 조금 더 올라가면 작은 바(Bar)가 있어 잠시 쉬어가기 좋다.
역사적 배경
프랜시스 메이스, 빌라 브라마솔레 구입
미국 작가 프랜시스 메이스가 이탈리아 코르토나에 위치한 버려진 상태의 역사적인 빌라 '브라마솔레'를 구입했다.
빌라 개조 및 정착
프랜시스 메이스와 그녀의 파트너는 빌라 브라마솔레를 대대적으로 개조하고 이곳에서의 삶을 시작했다. 이 과정은 훗날 그녀의 책에 중요한 영감을 주었다.
저서 '투스카나의 태양 아래' 출간
프랜시스 메이스가 빌라 브라마솔레에서의 경험을 담은 회고록 'Under the Tuscan Sun: At Home in Italy'를 출간했다. 이 책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2년 이상 머무르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영화 '투스카나의 태양 아래' 개봉
프랜시스 메이스의 책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영화가 개봉되어 빌라 브라마솔레와 코르토나 지역이 전 세계적으로 더욱 유명해졌다. (영화는 일부 다른 장소에서 촬영됨)
여담
빌라의 이름 '브라마솔레(Bramasole)'는 이탈리아어로 '태양을 갈망하다(yearn for the sun)'라는 시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작가 프랜시스 메이스는 이 빌라를 구입하고 개조한 경험을 통해 전업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으며, 현재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자택과 이곳 빌라 브라마솔레를 오가며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랜시스 메이스는 이탈리아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이탈리아 시민권을 취득했다는 언급이 있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빌라 근처의 작은 마리아 상 앞에는 늘 누군가가 가져다 놓은 신선한 꽃이 놓여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대중매체에서
Under the Tuscan Sun: At Home in Italy (투스카나의 태양 아래: 이탈리아의 우리 집)
작가 프랜시스 메이스가 빌라 브라마솔레를 구입하고 개조하며 이탈리아에서 생활하는 경험을 담은 회고록이다. 이 책의 성공으로 빌라 브라마솔레가 유명해졌다.
Under the Tuscan Sun (투스카나의 태양 아래)
프랜시스 메이스의 동명 회고록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다이안 레인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는 빌라 브라마솔레의 이야기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나, 실제 영화 촬영은 주로 다른 빌라인 '빌라 라우라'에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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