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볼차노 지역의 복잡한 역사와 파시즘 시대 건축물에 관심이 있는 역사 애호가나, 논쟁적인 기념물이 담고 있는 의미를 탐구하고자 하는 지적 호기심을 가진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기념비 외부의 웅장한 대리석 건축 양식을 관찰할 수 있고, 기념비 지하에 마련된 'BZ '18-'45' 박물관에서 두 독재정권 시기 볼차노의 역사를 담은 사진과 문서, 멀티미디어 자료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기념비 주변 탈페라 강변을 따라 산책하며 주변 경관을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념비의 파시즘적 배경과 정면에 새겨진 라틴어 문구는 일부 방문객에게 불편함을 야기할 수 있으며, 건축물의 역사적 해석과 보존에 대한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논쟁이 존재한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볼차노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기념비 근처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정확한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 대중교통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 도보 이용 시
- 볼차노 구시가지에서 탈페라 강을 건너면 기념비에 도착할 수 있으며, 강변 산책로를 따라 걷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자가용 이용 시
- 기념비 주변에 유료 주차장이 있으나,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다.
특히 토요일 시장이 열리는 날에는 주변이 혼잡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제1차 세계대전 승리를 기념하여 파시스트 정권에 의해 세워진 대리석 개선문으로, 웅장한 규모와 독특한 건축 양식이 특징이다. 기념비 정면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라틴어 비문이 새겨져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기념비 지하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볼차노가 겪었던 파시즘과 나치즘 두 독재 정권 시절의 역사를 다룬다.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사진, 문서, 멀티미디어 자료를 통해 당시 상황을 이해할 수 있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변동 가능 (공식 웹사이트 확인 필요)
기념비는 탈페라 강 옆에 위치하며, 아름다운 강변 산책로와 넓은 공원(탈페라비젠/프라티 델 탈베라)이 인접해 있어 휴식을 취하거나 산책하기에 좋다. 특히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기념비와 주변 풍경이 인상적이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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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페라 강 다리 위
강과 주변 자연, 그리고 볼차노 시내 일부를 배경으로 기념비 전체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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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광장 (기념비 정면)
웅장한 기념비를 정면에서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위치로, 기념비의 규모와 건축적 특징을 강조하여 촬영하기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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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페라비젠/프라티 델 탈베라 공원
넓은 잔디밭과 푸른 나무들을 배경으로 하여 기념비를 좀 더 여유롭고 평화로운 분위기로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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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시장 (Saturday Market)
매주 토요일
승리 광장과 인근 거리에서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시장으로, 다양한 의류, 가방, 현지 농산물(치즈, 소시지 등)을 판매한다.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장소이다.
방문 팁
기념비 지하에 위치한 'BZ '18-'45' 박물관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볼차노의 근현대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지하 박물관은 특정 시간(예: 점심시간)에 운영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방문 계획 시 유의하는 것이 좋다.
기념비의 역사적 배경과 상징성에 대해 미리 알고 방문하면 더욱 의미 있는 관람이 될 수 있다.
탈페라 강변을 따라 조성된 공원에서 산책이나 휴식을 취하며 기념비와 주변 경관을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매주 토요일에는 기념비 앞 광장에서 시장이 열리므로, 방문 시 참고하면 좋다.
역사적 배경
승리 기념비 건립
제1차 세계대전에서 이탈리아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 승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베니토 무솔리니의 지시로 건축가 마르첼로 피아첸티니(Marcello Piacentini)가 설계하여 건립되었다. 남티롤 지역의 이탈리아화를 상징하는 건축물로 여겨졌다.
파손 시도 및 갈등
남티롤의 독일어권 주민들 사이에서 파시즘의 잔재로 여겨져 여러 차례 남티롤 분리주의 운동가들에 의한 파손 시도가 있었으며, 민족 간 갈등의 상징이 되기도 했다.
명칭 변경 시도
볼차노 시 행정부는 민족 간 화해를 위해 광장의 이름을 '평화 광장(Piazza della Pace)'으로 변경하려 했으나, 이탈리아계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되고 기존 명칭을 유지하게 되었다.
지하 박물관 개관
기념비 지하 공간에 'BZ '18-'45: Un monumento, una città, due dittature' (BZ '18-'45: 하나의 기념물, 하나의 도시, 두 개의 독재)라는 이름의 전시관이 개관되어, 파시즘과 나치즘 시대 볼차노의 역사를 조명하고 기념비의 논쟁적인 의미를 다루기 시작했다.
여담
기념비 정면에는 라틴어로 "HIC PATRIAE FINES SISTE SIGNA / HINC CETEROS EXCOLVIMVS LINGVA LEGIBVS ARTIBVS" (여기가 조국의 국경이다. 깃발을 세워라 / 여기서부터 우리는 다른 이들을 언어, 법, 예술로써 문명화시켰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이탈리아 민족의 우월성을 드러낸다는 비판과 함께 오랜 논란의 대상이 되어 왔다.
기념비 건립을 위해 이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시절에 계획되었던 미완성 기념물이 철거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과거 파시스트 정권의 상징물로 여겨져 남티롤의 독일어권 주민들 사이에서는 철거 논쟁이 끊이지 않았으나, 현재는 지하 박물관을 통해 비판적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기념비는 볼차노를 가로지르는 탈페라 강을 사이에 두고 역사적인 구시가지와 마주 보고 있는 위치에 세워져, 도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해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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