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한 기계 장치와 시계의 역사에 깊은 관심을 가진 기술 애호가나 역사 탐구형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교육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17세기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탑 시계의 작동 메커니즘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으며, 베르갈로 가문의 시계 제작 역사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일부 시계는 실제로 작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방문객에게 생생한 경험을 선사한다.

가이드 투어가 주로 이탈리아어로 진행되어 언어적 장벽을 느낄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이 유동적일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는 점이 언급된다.

박물관이 위치한 바르디노 누오보는 토보 산 자코모 코무네의 프라치오네(작은 마을 단위) 중 하나로, 리구리아 전통 마을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베르갈로 가문은 1860년부터 1980년까지 약 120년간 시계 제작 가업을 이어왔으며, 이들이 만든 시계는 뛰어난 정교함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한다.

박물관에는 17세기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시계 메커니즘이 전시되어 있으며, 일부는 여전히 작동 가능한 상태로 보존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한 방문객의 후기에 따르면, 자신의 조상인 바르톨로메오 베르갈로가 1780년 바르디노 베키오를 떠나 아르헨티나로 이주했다는 가족사가 박물관과 연결되어 흥미로웠다는 내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