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아베르사의 깊은 역사와 종교 예술에 관심 있는 역사 애호가나 예술 탐방객, 그리고 신앙적 의미를 찾는 순례자들이 주로 찾는다.
천년의 세월을 간직한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축미를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독특한 팔각형 돔과 정교한 '성 게오르기우스와 용' 조각상, 그리고 로레토 성가의 집을 재현한 경당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일부 시설의 관리 상태나 청결도에 대한 아쉬움이 제기되기도 하며, 특히 겨울철에는 내부 난방이 부족하여 다소 추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대성당 주변, 특히 종탑 근처에 파란색 선으로 표시된 유료 공영 주차 공간이 있다.
주요 특징
대성당 내부 좌측 익랑에는 로레토의 성모 성지(산타 카사)를 충실히 재현한 작은 경당이 자리 잡고 있다. 이는 몬시뇰 카를로 1세 카라파의 강력한 의지로 조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독특한 종교적 경험을 제공한다.
로마네스크 이전 시대로 추정되는 '용과 싸우는 성 게오르기우스' 대리석 부조는 이탈리아에서도 보기 드문 독립형 조각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정교하고 역동적인 표현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대성당의 중요한 예술적 유산이다.
대성당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독특한 팔각형 돔이다. 또한, 11세기 말에 조성된 것으로 알려진 아름다운 로마네스크 양식의 외래(회랑)는 웅장한 십자형 궁륭과 함께 잘 보존되어 있어 중세 건축의 정수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추천 포토 스팟
팔각형 돔 전경
대성당 외부나 내부 특정 지점에서 독특한 팔각형 돔의 전체적인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성 게오르기우스와 용 조각상
정교하고 역사적 가치가 높은 '성 게오르기우스와 용' 대리석 부조를 가까이에서 담아볼 수 있다.
중세 외래(회랑)
아름다운 아치와 기둥이 이어지는 고풍스러운 외래(회랑)에서 빛과 그림자를 활용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대성당의 풍부한 역사와 예술적 가치를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가이드와 함께 방문하는 것이 유익하다.
종탑 근처를 포함하여 대성당 인근에 파란색 선으로 표시된 유료 공영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휠체어 사용자를 포함한 장애인도 접근이 가능하도록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는 언급이 있다.
보다 심층적인 관람이나 특별한 안내를 원할 경우, 방문 전 교구장에게 연락하여 문의하는 것이 좋다.
대성당 내부에 교구 박물관이 함께 운영되고 있어 다양한 종교 유물과 역사 자료들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일부 관람객들은 겨울철 방문 시 내부가 다소 추울 수 있으니 따뜻한 옷차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있다.
역사적 배경
주교좌 성당 지정 및 건축 시작
노르만족의 리카르도 1세에 의해 아베르사 교구의 주교좌 성당으로 지정되었으며, 성 바오로 사도에게 봉헌되어 건축이 시작되었다.
완공
리카르도 1세의 아들 조르다노에 의해 대성당이 완공되었다.
외래(회랑) 조성
웅장하고 아름다운 로마네스크 양식의 외래(회랑)가 대성당 후진부에 조성되었다. 이는 이탈리아와 유럽에서도 잘 보존된 중세 외래 중 하나로 꼽힌다.
종탑 건설 및 연결
대성당 오른편에 현재의 종탑이 세워졌으며, 다리를 통해 본당 건물과 연결되었다.
바로크 양식 개조
수세기에 걸쳐 여러 차례 개조와 변형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18세기에는 대대적인 바로크 양식의 개조가 진행되어 내부 모습이 크게 바뀌었다.
여담
대성당 내부에는 로레토의 성모 성지(산타 카사)를 거의 동일하게 재현한 작은 경당이 있는데, 이는 몬시뇰 카를로 1세 카라파 데이 프린치피 디 로첼라 주교의 강력한 의지로 만들어졌다는 얘기가 있다.
성유물 예배당에는 예수의 가시관에서 나온 가시 한 조각이 보관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사도 바오로가 아베르사를 지나갔다는 전승이 있어 대성당이 그에게 봉헌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다소 평범해 보이는 바로크 양식의 파사드에 비해, 내부로 들어섰을 때 마주하는 예술적 풍요로움과 역사적 깊이가 훨씬 인상적이라는 평가가 있다.
대성당에 부속된 교구 박물관과 역사 기록 보관소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풍부한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곳 중 하나로 여겨진다는 주장이 있다.
과거에는 프란체스코 솔리메나의 '곤팔로네의 성모'와 15세기 화가 안지올릴로 아르쿠치오의 '성 세바스티아노의 순교' 같은 중요한 미술 작품들이 이곳에 소장되어 있었다고 한다. (후자는 현재 인근 신학교에 보관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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