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독특한 팔각형 구조의 중세 건축물과 그 역사적 배경에 관심 있는 건축 애호가 및 역사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와 프리드리히 2세라는 인물에 대한 호기심도 중요한 방문 동기가 된다.
방문객들은 완벽한 대칭을 이루는 성의 독특한 외부 구조를 여러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내부로 들어가면 비록 장식은 사라졌지만 팔각형 안뜰과 각 방의 기하학적 공간 구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성이 위치한 언덕에서는 주변 풀리아 지역의 광활한 풍경을 조망하는 것도 가능하다.
성 내부는 대부분 비어 있어 입장료에 비해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으며, 운영 시간 안내가 부정확하거나 직원의 응대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다. 주차 및 셔틀버스 이용에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내비게이션에 'Castel del Monte' 검색 후 Strada Statale 170 도로를 따라 이동한다.
- 성 인근 지정 유료 주차장에 주차 후, 유료 셔틀버스 또는 도보로 성까지 이동한다.
주차 요금은 약 5유로, 셔틀버스 왕복 요금은 약 2유로이다. 성수기에는 주차장이 혼잡할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바리(Bari) 중앙역에서 안드리아(Andria)까지 기차로 이동한다 (약 1시간 소요).
- 안드리아 기차역 앞에서 6번 시내버스(Linea 6 Urbana)를 타고 'Castel del Monte'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 버스 운행은 주로 관광 시즌(4월~10월)에 한정되며, 배차 간격이 길고 시간표가 유동적일 수 있으므로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대중교통 이용 시 시간 계획을 여유롭게 잡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기하학적 완벽함을 자랑하는 팔각형 성채와 8개의 탑은 그 자체로 압도적인 볼거리이다. 내부의 각 방과 중앙 안뜰을 통해 독특한 공간감을 경험할 수 있으나, 현재 내부는 대부분 비어 있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운영시간: 운영시간 내
성이 위치한 해발 540m의 언덕에서는 드넓게 펼쳐진 알타 무르지아 국립공원의 올리브 밭과 평화로운 농촌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의 풍경이 아름답다는 평가가 있다.
운영시간: 운영시간 내
신성 로마 제국 황제 프리드리히 2세가 남긴 이 성은 그의 **수수께끼 같은 건축 의도와 중세 시대의 다양한 문화적 영향(고전, 이슬람, 북유럽 고딕)**을 생각해보게 하는 역사적 장소이다. 성의 목적에 대해서는 여전히 많은 논쟁이 있다.
운영시간: 운영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성 정면 (특히 봄철 꽃과 함께)
성의 웅장한 팔각형 구조 전체를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봄에는 주변에 피는 야생화와 함께 더욱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성 내부 창문 (풀리아 평원 배경)
성의 두꺼운 벽과 아치형 창문을 프레임 삼아 멀리 펼쳐진 풀리아 지역의 목가적인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빛이 들어오는 방향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성 주변 언덕길 (일몰 시)
성이 위치한 언덕의 주변 길에서는 해질녘 노을을 배경으로 성의 아름다운 실루엣을 포착할 수 있다. 광활한 하늘과 함께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지점이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구글 지도 등에 안내된 운영 시간과 실제 개장 시간이 다를 수 있으니, 방문 전 반드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최근 오전 10시 개장 사례가 있음)
성 내부는 대부분 비어 있으므로, 건축물의 역사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싶다면 오디오 가이드나 공인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비공식 가이드 주의)
주차는 성 아래 유료 주차장(약 5유로)을 이용해야 하며, 성까지는 **유료 셔틀버스(왕복 약 2유로) 또는 도보(약 15-20분 소요, 오르막길)**로 이동해야 한다. 일부 방문객은 주차장 입구 교차로 전 무료 공간에 주차했다는 언급이 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약 10유로이며, 매월 첫째 주 일요일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 학생 할인이 가능하니 해당된다면 증명서를 지참하는 것이 좋다.
주차 요원이나 비공식 가이드가 현금 결제를 유도하며 영수증 발급을 꺼리는 경우가 있다는 보고가 있으니, 결제 전 반드시 영수증 발급을 요청하고 부당한 요구나 호객 행위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성 내부에는 특별한 편의시설이 부족할 수 있으며, 화장실 이용이 제한적일 수 있다. (과거 10시 이전 화장실 이용 불가 사례). 필요한 경우 방문 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어 여름에는 햇볕이 강하고 더울 수 있으니 모자, 선크림, 물 등을 챙기고,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건설 시작
신성 로마 제국 황제 프리드리히 2세가 카피타나타 총독에게 성 건설을 위한 준비를 명령하는 문서가 작성되었다. 이것이 성 건설에 대한 최초의 직접적인 기록으로 여겨진다.
주요 건설 기간
성의 주요 구조물이 이 시기에 건설된 것으로 추정된다. 프리드리히 2세가 직접 설계에 관여했다는 설도 있다.
감옥으로 활용
프리드리히 2세 사후, 앙주의 샤를 1세 치하에서 만프레드(프리드리히 2세의 아들)의 아들들인 헨리, 아초, 엔초 등이 이곳에 수감되는 등 정치범 수용소로 사용되었다.
약탈 및 훼손
성이 방치되면서 내부의 대리석, 기둥, 창틀 등 귀중한 건축 자재와 장식물들이 부르봉 왕가 등에 의해 약탈되어 카세르타 궁전 등 다른 건축물에 재사용되었다.
이탈리아 국가 소유
상당히 훼손된 상태였던 성을 이탈리아 정부가 25,000리라에 매입하였다.
복원 작업 시작
본격적인 복원 및 보존 작업이 시작되어 성의 원래 모습을 되찾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졌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중세 군사 건축의 독특한 걸작이자 여러 문화 요소가 조화롭게 결합된 점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여담
카스텔 델 몬테의 독특한 팔각형 디자인은 땅을 상징하는 사각형과 하늘을 상징하는 원의 완벽한 결합을 의미한다는 해석이 있다. 또한 프리드리히 2세가 십자군 전쟁 중 보았던 예루살렘의 바위의 돔 또는 아헨 대성당의 팔라티노 예배당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설도 전해진다.
성은 해자나 도개교 같은 전통적인 방어 시설이 없고 내부 구조 또한 장기 주둔에 적합하지 않아, 실제 군사적 요새보다는 황제의 사냥용 별장, 천문 관측소, 또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건축물이었을 것이라는 다양한 추측이 있다.
프리드리히 2세는 1226년 피사에서 당대 최고의 수학자 레오나르도 피보나치를 만났으며, 카스텔 델 몬테의 건축에는 피보나치 수열과 황금비율이 적용되었다는 주장이 학자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발행되는 1유로센트 동전 뒷면에 카스텔 델 몬테의 모습이 새겨져 있어,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건축물 중 하나임을 알 수 있다.
18세기에 성 내부의 대리석 기둥과 창틀 등은 부르봉 왕가에 의해 약탈되어 나폴리 인근 카세르타 궁전의 장식에 재사용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1950년대 성 주변 토양에서 발견된 특정 박테리아(Streptomyces peucetius)에서 추출한 화합물은 이후 항암제인 다우노루비신과 독소루비신 개발로 이어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성은 종종 템플 기사단과 연관 지어지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역사학자들은 이러한 주장에 근거가 부족하다고 본다. 프리드리히 2세의 요새 시스템 중 하나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카스텔 델 몬테 주변 지역에서는 이 성의 이름을 딴 카스텔 델 몬테 DOC 와인이 생산되며, 주로 네로 디 트로이아, 봄비노 네로 등의 토착 품종으로 레드, 화이트, 로제 와인을 만든다.
성이 완공된 후 황제의 사랑하는 딸의 결혼식이 이곳에서 열린 것 외에는 어떤 공식적인 행사도 치러진 기록이 거의 없어 '프리드리히의 수수께끼' 중 하나로 남아있다.
대중매체에서
장미의 이름 (The Name of the Rose)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 "장미의 이름"에 등장하는 미로 같은 도서관이 있는 오래된 요새 'Aedificium'은 카스텔 델 몬테에서 영감을 받아 구상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테일 오브 테일즈 (Tale of Tales)
마테오 가로네 감독의 판타지 영화 "테일 오브 테일즈"의 일부 장면이 카스텔 델 몬테에서 촬영되어, 영화 속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하는 배경으로 활용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