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바 쇼(Lava Show)

실제 용암을 바로 눈앞에서 보고 아이슬란드의 화산 활동에 대해 생생하게 배우고 싶은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지적 호기심이 많은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아이슬란드의 독특한 자연 현상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섭씨 1100도로 뜨겁게 녹인 실제 용암이 흘러나오는 것을 직접 관찰하며 그 열기를 느낄 수 있고, 아이슬란드 화산의 역사와 지질학적 특성에 대한 유익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진행자의 유머러스하고 열정적인 해설은 쇼의 교육적 가치와 재미를 한층 더한다.

다만 일부 방문객들은 입장료가 다소 비싸다고 느끼거나, 전체 쇼 시간에 비해 실제 용암을 보는 시간이 짧다고 언급하는 경우가 있다.

라바 쇼는 아이슬란드에서 유일하게 실제 살아있는 용암을 실내에서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고안된 쇼로 알려져 있다.

쇼에 사용되는 용암은 실제 화산 폭발 시 분출된 암석을 섭씨 1100도의 고온으로 다시 녹여 만들어진다고 한다.

비크(Vík) 지점은 라바 쇼의 원조 지점으로 여겨진다는 얘기가 있다.

진행자들은 화산학에 대한 열정과 지식을 바탕으로 쇼를 진행하며, 관객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적극적으로 갖는다는 언급이 있다.

백스테이지 투어에 참여하면 용암을 만드는 용광로를 직접 볼 수 있고, 용암 생성 과정과 관련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운이 좋으면 작은 용암 조각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