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아이슬란드의 독특한 전통 건축 양식인 토탄 가옥과 19세기 생활상을 생생하게 살펴보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나 특별한 문화 체험을 원하는 여행자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아이슬란드 북부 여행 중 아퀴레이리 근교의 역사적 명소를 찾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잘 보존된 토탄 가옥 내부에 들어가 과거 아이슬란드인들의 생활 공간과 가구, 각종 도구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목조 교회와 주변의 평화로운 농장 풍경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각 방마다 마련된 설명을 통해 당시의 삶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입장료가 장소의 규모나 관람 시간에 비해 다소 높다고 언급하는 경우가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아이슬란드 북부의 주요 도시인 아퀴레이리(Akureyri)에서 북동쪽으로 약 30km 떨어져 있으며, 차량으로 약 25-30분 소요된다.
- 에이야피외르뒤르 동쪽 해안을 따라 이동하는 경로이며, 경치가 아름답다.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라우파스까지 직접 연결되는 대중교통편에 대한 정보는 제한적이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렌터카나 투어 차량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주요 특징
겉보기에는 여러 채의 작은 집처럼 보이지만, 내부 통로로 모두 연결된 하나의 거대한 주거 공간을 이룬다. 19세기 목사 가족이 생활했던 부엌, 침실, 저장고, 응접실 등 약 17개의 방을 둘러보며 당시의 생활 모습과 지혜를 엿볼 수 있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1865년에 지어진 아름다운 목조 교회로, 현재의 모습으로 잘 보존되어 있다. 특히 1698년에 제작된 것으로 알려진 오래된 설교단이 주목할 만하며, 교회 내부는 아담하면서도 경건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때로는 그 외 시간도 개방)
라우파스는 에이야피외르뒤르 피오르의 동쪽 해안에 자리 잡고 있어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박물관을 둘러보며 피오르와 건너편의 설산이 어우러진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맑은 날에는 그 아름다움이 더욱 빛난다.
방문 팁
아퀴레이리 지역의 여러 박물관을 함께 방문할 계획이라면 아퀴레이리 박물관 패스(Museum Pass) 구입을 고려하는 것이 경제적일 수 있다.
박물관 운영 시간 외에 방문하더라도, 외부에서 토탄 가옥의 모습을 둘러보고 교회 내부에 들어가 보는 것은 가능한 경우가 많다.
라우파스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에 있는 그레니빅(Grenivík) 마을에는 어업 관련 박물관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기념품 가게에서는 아이슬란드 현지 수공예품 등 독특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겨울철 맑은 밤에는 라우파스 주차장에서 오로라(북극광)를 관측하기에 좋은 장소라는 언급이 있다.
영어로 된 설명이 잘 되어 있어 외국인 방문객도 관람에 어려움이 적다.
방문 소요 시간은 최소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예상하는 것이 좋으며, 크루즈 여행 등으로 시간이 제한적이라면 아쉬움이 남을 수 있다.
역사적 배경
랜드나마 시대 언급
아이슬란드 정착 초기(Landnámssaga) 기록에 라우파스가 언급되며, 당시부터 중요한 거주지였음을 시사한다. 종종 강력한 부족장들의 거주지였다.
교회 설립
아이슬란드가 기독교를 받아들인 1000년 이후부터 라우파스에는 항상 교회가 있었다. 종교개혁 이전에는 사도 베드로에게 봉헌되었다.
목사 거주지
라우파스는 오랜 기간 동안 이 지역 교구 목사의 주요 거주지 역할을 했다.
라우파스 교회(Laufáskirkja) 건축
현재의 라우파스 교회는 라우파스 출신의 목수이자 장인인 트리그비 군나르손(Tryggvi Gunnarsson)과 요한 베사손(Jóhann Bessason)에 의해 건축되었다.
현존 토탄 가옥 건축
현재 박물관으로 사용되는 토탄 가옥 건물들이 이 시기에 지어졌다. 이 가옥은 1936년까지 목사의 거주지로 사용되었다.
토르할루르 비야르나르손 주교
라우파스 출신의 토르할루르 비야르나르손(Þórhallur Bjarnarson)은 후에 레이캬비크의 주교가 되었다. 그의 출생지를 기려 레이캬비크의 한 주요 거리가 '라우파스베귀르(Laufásvegur)'로 명명되었다.
교회 기념물 지정
라우파스 교회는 역사적,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여담
라우파스는 아이슬란드 정착 초기부터 기록에 등장하며, 한때 이 지역 유력 가문 수장들의 거주지였다고 전해진다.
교회 동쪽 박공에는 1855년에 심어진 마가목이 있는데, 이는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키가 큰 마가목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라우파스 출신의 주교 토르할루르 비야르나르손의 이름을 딴 '라우파스베귀르' 거리는 현재 레이캬비크의 중요한 상업 도로 중 하나라는 얘기가 있다.
겉보기에는 여러 채의 독립된 토탄 가옥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내부 통로로 교묘하게 연결되어 하나의 거대한 주거 공간을 이루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과거 라우파스에 현대식 주택이 지어진 이후에도, 겨울철에는 단열 효과가 뛰어난 오래된 토탄 가옥을 계속 사용했다는 언급이 있다.
이곳은 당시 기준으로 매우 부유했던 목사의 거주지였으며, 일반적인 아이슬란드 농민들의 생활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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