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에서 조용하고 평화로운 휴식을 원하거나, 역사적인 건축물과 아름다운 고목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한적한 분위기에서 사색을 즐기거나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려는 지역 주민 및 잠시 여유를 찾고 싶은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잘 관리된 화단과 다양한 종류의 나무 그늘 아래 마련된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공원 곳곳에 자리한 유서 깊은 기념물들을 둘러보며 그 배경 이야기를 살펴보는 것도 가능하다. 넓지 않은 규모지만, 곳곳에 숨겨진 듯한 아늑한 공간들이 있어 조용히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일부 방문객들은 공원 내 특정 구역의 관리가 다소 미흡하다고 느끼거나, 노숙인들이 머무는 모습에 불편함을 표하기도 한다. 이로 인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는 신중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힐필드 정원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숨겨진 보석'과 같은 장소로 여겨진다는 이야기가 있다.

공원 내에 있는 일부 역사적 기념물들은 원래 다른 장소에 있었으나 여러 차례 이전되어 현재의 위치에 자리 잡게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한때는 인근 힐필드 하우스의 사유 정원이었다고 전해진다.

공원의 아름다운 나무 중에는 특히 웅장한 참나무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는 언급이 많다.

지역 자원봉사자 그룹이 공원 관리에 참여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