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용암 지형과 아이슬란드 민속 설화에 관심 있는 가족 단위 방문객 및 자연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아이들은 공원 내 암석을 오르거나 숨겨진 길을 탐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기괴한 모양의 용암 바위 사이를 거닐며 사진을 찍을 수 있고, 곳곳에 숨겨진 엘프의 흔적을 찾아보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화려한 조명 장식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공원 내 작은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많은 아이슬란드 사람들은 엘프와 트롤 같은 숨겨진 존재(Huldufólk)를 믿으며, 이 공원은 그들이 사는 곳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공원 내에는 세계에서 가장 북쪽에 자라는 분재 나무들이 있다고 전해진다.

방문객들은 공원에서 종종 매우 친근한 고양이들을 마주치는데, 마치 공원을 지키는 존재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일부 방문객들은 공원 바위틈에서 엘프의 집을 찾으려 하지만, 때로는 공원 주변 이웃집 마당에서 더 쉽게 발견하기도 한다는 얘기가 있다.

인근에 바이킹 문화를 테마로 한 '바이킹 빌리지(Viking Village)'가 있어 함께 둘러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