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펠리온 산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역사적인 협궤열차 체험을 원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기차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고풍스러운 기차를 타고 산악 지대를 통과하는 독특한 경험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탑승객들은 좁은 협궤를 따라 천천히 움직이는 기차 창밖으로 펼쳐지는 올리브 나무숲과 오래된 다리, 파가세티만 등의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종착역인 밀리에스 마을에서는 전통적인 건축물과 현지 음식을 경험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열차 내부가 다소 불편하고 시끄러우며, 디젤 기관차의 매연 냄새가 때때로 불쾌감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또한, 밀리에스 역에서 마을 중심부까지 가파른 오르막길을 걸어야 하는 점과 성수기 티켓 예매의 어려움도 언급된다.
접근 방법
🚂 열차 출발지 (아노 레호니아 역)
- 펠리온 열차는 '아노 레호니아(Ano Lechonia)' 역에서 출발하여 '밀리에스(Milies)' 역까지 운행한다.
- 볼로스(Volos) 시내에서 아노 레호니아 역까지는 차량으로 약 20-30분 소요되며, 버스나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 버스 이용 (볼로스 출발)
- 볼로스 시외버스 터미널(KTEL Volou)에서 펠리온 반도의 여러 마을로 향하는 버스가 운행되며, 아노 레호니아를 경유하는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버스 시간표는 현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좁은 협궤를 따라 숲과 계곡, 오래된 석조 다리와 철교 위를 지나는 약 1시간 30분의 그림 같은 여정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기차 뒤편 발코니에서는 방해 없이 탁 트인 풍경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을 수 있다.
운영시간: 열차 운행 시간표에 따름
종착역인 밀리에스 역에서 하차 후, 가파른 길을 따라 올라가면 전통적인 아르콘티카 건축물과 플라타너스 나무 그늘이 있는 마을 광장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 현지 음식을 맛보거나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며 약 3시간의 체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상점 및 식당 운영 시간은 개별 확인)
아노 레호니아 역의 복원된 역사 건물과 급수탑, 밀리에스 역의 수동으로 회전하는 턴테이블 등 20세기 초 건설된 철도 시설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이는 건축가 에바리스토 데 키리코의 설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운영시간: 열차 운행 시간 중 관찰 가능
추천 포토 스팟
기차 뒤편 발코니
열차 진행 방향의 방해 없는 풍경과 구불구불 이어지는 철로를 함께 담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칼로레마 계곡 다리 (일명 '데 키리코 다리')
기차가 통과하는 다섯개의 아치로 이루어진 석조 다리로, 기차 내부에서 창밖으로 웅장한 다리와 협곡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
밀리에스 역 철교 및 턴테이블
밀리에스 역 도착 직전에 건너는 철교와 역 구내의 수동식 턴테이블은 펠리온 철도만의 이색적인 모습을 담을 수 있는 좋은 배경이 된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온라인(Hellenic Train 웹사이트/앱)으로 미리 티켓을 예매하는 것이 권장된다. 현장에서는 매진될 가능성이 높으며, 웹사이트 번역 시 '밀리에스(Milies)'가 '사과(Apples)'로 표시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열차 좌석은 나무 벤치 형태로 다소 좁고 불편할 수 있으므로, 장시간 탑승을 고려하여 편안한 복장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편도만 이용하고 돌아올 때는 택시를 미리 예약하는 방법도 있다. 밀리에스에서 아노 레호니아까지 약 30유로 정도 소요된다는 정보가 있다.
열차는 개방형 창문으로 운행되어 에어컨이 없으므로 여름철에는 더울 수 있다. 또한 약간의 흔들림과 소음이 있으므로 멀미가 우려된다면 멀미약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사진 촬영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창가 좌석이나 기차 뒤편의 작은 발코니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일부 경험에 따르면 오른쪽 좌석에서 파가세티만 전망이 더 잘 보인다고 한다.
밀리에스 역에서 마을 중심까지는 도보로 약 20-25분 정도 가파른 오르막길이므로 편한 신발 착용이 필수이다. 노약자나 거동이 불편한 경우 이동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사전에 교통편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역사 내 화장실은 기차가 정차해 있을 때만 개방하며, 출발 약 5분 전에 잠글 수 있으므로 미리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일부 역의 화장실은 쪼그려 앉는 방식일 수 있다.
역사적 배경
펠리온 철도 계획
테살리아 철도회사가 볼로스-라리사 및 칼람바카 노선(1,000mm 미터궤) 완공 후, 펠리온 반도의 마을들을 볼로스와 연결하기 위해 지형적 제약을 고려하여 600mm 협궤 노선 건설을 결정했다.
볼로스-아그리아 구간 개통
첫 구간인 볼로스에서 아그리아까지의 노선이 개통되었다. 볼로스 시내 구간은 트램(노면전차) 형태로 운행되었다.
아노 레호니아까지 연장
노선이 아노 레호니아까지 확장되어 더 많은 펠리온 지역 주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했다.
밀리에스까지 전 구간 개통
건축가 에바리스토 데 키리코(Evaristo de Chirico)의 설계로 아노 레호니아에서 밀리에스까지의 어려운 산악 구간이 완공되어, 볼로스-밀리에스 전 노선이 운행을 시작했다. 이 구간에는 다수의 다리와 터널이 포함되었다.
국영화
사기업이었던 테살리아 철도회사의 운영권이 그리스 국영 철도(SEK)로 이전되었다.
운행 중단
그리스 철도기구(OSE)로 이관된 후, 비용 절감을 이유로 펠리온 철도의 모든 서비스가 중단되었다.
부분적 관광열차 운행 시도
시민 단체인 '펠리온 철도의 친구들(The Friends of Pelion Railway)'에 의해 볼로스-아그리아 구간에서 잠시 관광열차가 운행되었으나 중단되었다.
아노 레호니아-밀리에스 구간 관광열차 재개
OSE에 의해 현재 운행 중인 아노 레호니아-밀리에스 구간이 관광 명소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주로 증기기관차를 이용한 관광열차로 운행이 재개되었다.
디젤 기관차로 전환
증기기관차 운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산불 위험과 유지보수 문제 등으로 인해, 현재와 같이 디젤 기관차(증기기관차 외형을 모방)로 변경하여 운행을 지속하고 있다.
여담
펠리온 철도는 유명한 형이상학적 화가 조르조 데 키리코의 아버지인 에바리스토 데 키리코가 설계했다고 전해진다. 그의 공학적 설계는 험준한 펠리온 산맥을 통과하는 철도 건설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과거 볼로스 시내를 통과하는 구간에서는 일반 트램(노면전차) 서비스도 함께 운영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이는 도심 교통수단으로서의 기능도 일부 수행했음을 시사한다.
현재 운행하는 디젤 기관차는 외관을 옛 증기기관차처럼 보이도록 꾸민 것이라는 언급이 있다. 실제 증기기관차는 운행 중 불씨로 인한 산불 위험 때문에 디젤로 대체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아노 레호니아 역과 아그리아 역의 역사는 과거 지진으로 심하게 손상되었으나, 원래의 설계 도면에 따라 충실히 복원되었다고 한다.
밀리에스 역에 있는 수동식 턴테이블은 원래보다 더 큰 직경의 새로운 것으로 교체되었는데, 이는 디젤 기관차를 수용하기 위한 조치였다는 설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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