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다양한 새와 동식물을 관찰하며 평화로운 산책을 즐기거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자연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조류 관찰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이다.
호숫가를 따라 조성된 나무 산책로를 걷거나 조류 관찰 플랫폼에서 다양한 철새를 관찰할 수 있다. 호수 주변에는 카페가 있어 잠시 쉬어가거나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다.
최근 몇 달간 비가 오지 않아 수량이 줄고 녹지가 예전만큼 풍성하지 않다는 일부 방문객들의 언급이 있다. 이로 인해 작은 인공 폭포의 물줄기가 약하거나 없을 수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하니아 시내에서 서쪽으로 약 9km 거리에 위치하며, 차량으로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주변에 주차 공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방문 시점에 따라 혼잡할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하니아에서 아기아스 호수까지 직접 연결되는 대중교통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부족하므로, 택시나 렌터카 이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아기아스 호수는 200종 이상의 조류가 관찰된 기록이 있는 중요한 조류 서식지이다. 호수 주변에 설치된 나무 산책로나 조류 관찰 플랫폼에서 다양한 철새와 물새들을 관찰할 수 있다.
호수 둘레의 상당 부분에 나무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호수 주변에는 두 곳의 카페가 있어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음료나 간식을 즐기기 좋다.
Natura 2000 보호 구역으로 지정된 아기아스 호수는 다양한 동식물의 안식처이다. 130여 종의 식물과 함께 오리, 거북이, 여러 종류의 물고기 등을 관찰할 수 있으며, 생태 교육의 장으로도 가치가 있다.
추천 포토 스팟
호수와 나무 산책로
잔잔한 호수와 이를 따라 이어진 나무 산책로는 평화로운 풍경을 담기에 좋다. 특히 아침이나 해질녘 빛이 아름답다.
조류 관찰 플랫폼
다양한 새들을 가까이에서 촬영하거나, 새들이 호수와 어우러진 생동감 있는 모습을 담을 수 있다.
인공 폭포와 주변 다리
과거 수력 발전소의 일부였던 인공 폭포와 다리 주변은 독특한 구조물과 자연이 어우러진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단, 최근 수량 부족으로 폭포의 모습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주말에는 방문객이 많을 수 있으니, 보다 한적하게 호수를 즐기고 싶다면 평일 방문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호수 전체를 도는 산책로의 일부 구간은 그늘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햇볕이 강한 날에는 모자나 선크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조류 관찰에 관심이 있다면 망원경을 지참하면 더욱 다양한 새들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호숫가에 위치한 'Enasma' 카페에서는 오믈렛, 케이크 등 간단한 식사나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호수 주변에서 피크닉을 즐기기도 한다.
역사적 배경
인공 호수 조성
원래 습지였던 이 지역은 1920년대에 아기아 소수력 발전소(Μικρός Υδροηλεκτρικός Σταθμός Αγυιάς, ΜΥΗΣ)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인공 호수로 만들어졌다.
수력 발전소 운영
아기아 소수력 발전소는 1929년부터 2005년까지 76년 동안 가동되었다.
생태 공원 및 박물관으로 전환
발전소 가동 중단 이후, 발전소 건물은 박물관으로 용도가 변경되었으며, 호수와 주변 지역은 중요한 동식물 서식지로서 Natura 2000 보호 구역 네트워크에 포함되어 관리되고 있다.
여담
아기아스 호수는 원래 20세기 초 수력 발전소에 물을 공급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인공 저수지이며, 현재 이 발전소 건물은 재생 에너지 관련 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에는 크레타 고유종 개구리가 많이 서식했으나, 2000년대 초 식용 개구리 다리 생산을 위해 사육되던 외래종인 미국황소개구리 몇 마리가 호수에 방사된 이후 그 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고 알려져 있다.
이 호수에서는 낚시와 사냥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어 다양한 야생 동식물이 비교적 안전하게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호수 주변에 있는 두 개의 카페는 방문객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며, 특히 'Enasma' 카페는 오믈렛과 케이크 등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