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스칼라 해변은 수정처럼 맑은 바닷물과 길게 뻗은 해안선으로 인해 수영과 일광욕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넓고 여유로운 공간 덕분에 편안한 휴식을 원하는 이들에게도 매력적인 장소이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깨끗한 물에서 수영이나 스노클링을 경험할 수 있으며, 해변을 따라 산책하거나 유료 선베드에 누워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해변가에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바가 있어 식사나 음료를 즐기기에도 편리하다.
다만, 해변의 일부 구간은 자갈로 이루어져 있어 맨발로 걷기에 다소 불편할 수 있다는 점과, 바닷물이 해안에서 멀지 않은 곳부터 빠르게 깊어지는 경향이 있어 어린아이를 동반한 경우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여름철에는 아르고스톨리에서 오전에 두 차례, 겨울철에는 한 차례 스칼라로 향하는 버스가 운행된다. 아르고스톨리로 돌아오는 버스는 오후 2시경 상점들이 문을 닫은 후 한 차례 있다.
- 포로스와 스칼라를 연결하는 버스 노선도 있다.
버스 운행 횟수와 시간은 계절 및 요일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현지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 해변을 따라 도로변에 주차가 가능하다는 언급이 있으며, 많은 방문객이 렌터카를 이용한다.
- 아르고스톨리에서 스칼라로 향하는 도로는 섬의 북쪽이나 동쪽 해안도로에 비해 비교적 운전하기 수월한 편이라는 정보가 있다.
여름 성수기에는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스칼라 해변은 수정처럼 맑고 투명한 바닷물로 잘 알려져 있어 수영과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물속 시야가 좋아 해저의 작은 물고기들을 관찰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해변이 매우 길고 넓게 펼쳐져 있어 여름 성수기에도 비교적 덜 붐비며,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개인적인 공간을 확보하기에 좋다. 다양한 비치 바와 유료 선베드 시설이 마련되어 있지만, 개인 장비를 가져와 이용할 수 있는 공간도 충분하다.
스칼라 해변은 전반적으로 모래와 작은 자갈이 섞여 있는 형태를 띤다. 일부 구역이나 물가 근처는 자갈이 더 두드러질 수 있어, 민감한 발을 가진 사람들은 아쿠아슈즈를 착용하는 것이 편안한 해변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해변 중앙부의 맑은 바닷물
햇빛 좋은 날, 에메랄드빛으로 빛나는 맑은 바닷물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스노클링을 하며 수중 사진을 남기는 것도 좋다.
해변 끝자락의 조용한 풍경
인파가 적은 해변의 가장자리에서는 방해받지 않고 넓은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평화로운 느낌의 사진을 담을 수 있다. 특히 해질녘 노을은 멋진 실루엣 사진을 연출한다.
인근 언덕에서 바라본 해변 전경
해변 근처의 약간 높은 지대나 숙소 발코니에서 스칼라 해변의 전체적인 곡선과 푸른 바다를 한눈에 담는 광각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해변 일부 구간과 물속은 자갈로 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편안한 활동을 위해 아쿠아슈즈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선베드와 파라솔은 유료로 대여 가능하며, 시설과 위치에 따라 10유로부터 25유로까지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다. 개인 비치 타월이나 파라솔을 가져와도 무방하다.
바닷물이 해안에서 몇 미터만 들어가도 갑자기 깊어지는 구간이 있으므로, 특히 어린이나 수영이 미숙한 경우 주의해야 한다.
모래 해변과 얕은 물을 선호하는 어린 자녀 동반 가족이라면, 스칼라 해변에서 약 3km 떨어진 카미니아 해변(Kaminia Beach)이 더 적합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해변을 따라 다양한 레스토랑, 타베르나, 비치 바가 있어 식사나 음료를 즐기기 편리하다. 일부 비치 바에서는 선베드 이용객에게 음식 및 음료 서빙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여름철에는 햇볕이 강하므로 자외선 차단제, 모자, 선글라스를 반드시 챙기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아폴로 신전 건설 추정
현재 스칼라에서 포로스 방향으로 약 3km 떨어진 지점에 아폴로 신에게 바쳐진 고대 신전의 유적이 남아있다. 주춧돌과 세 개의 도리아식 기둥 일부가 발견되었다.
로마 빌라 건설
현재 스칼라 마을 가장자리에 3세기경 로마 시대의 빌라 유적이 위치해 있다. 1957년 발굴을 통해 세 개의 방에서 매우 잘 보존된 모자이크 바닥이 발견되었으며, 소정의 입장료를 내고 관람할 수 있다.
이오니아 대지진 발생
케팔로니아 섬을 강타한 대규모 지진으로 인해 당시 언덕 위에 위치했던 원래의 스칼라 마을이 완전히 파괴되었다. 이 재해로 36명의 주민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부상을 입었다.
새로운 스칼라 마을 재건
지진으로 파괴된 기존 마을 대신, 현재의 해안가 위치에 새로운 스칼라 마을이 건설되었다. 이전 마을은 수세기 동안 해적의 침입을 피하기 위해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었다.
관광지로서의 성장
본래 농업을 주 산업으로 하던 스칼라는 20세기 후반부터 관광 산업이 발달하기 시작하면서 점차 인기 있는 여름 휴양지로 변모했다. 아름다운 해변과 편리한 시설 덕분에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여담
스칼라(Σκάλα)라는 지명은 그리스어로 '계단'을 의미하는데, 이는 과거 언덕에 위치했던 옛 마을의 집들이 마치 계단처럼 늘어서 보였던 모습에서 유래했다는 얘기가 있다.
관광업이 발달하기 전, 스칼라는 전형적인 농업 중심의 공동체였다고 한다. 오늘날에도 많은 현지 가구가 자신들의 밭이나 작은 농장에서 여름과 겨울 채소를 재배하고 있다.
이 지역은 훌륭한 품질의 포도주와 그리스 생활의 정수로 불리는 올리브 오일 생산지로도 알려져 있다. 또한, 오렌지, 레몬, 호두, 아몬드, 무화과나무 등이 지역 곳곳에서 자란다.
스칼라 주변의 언덕에서는 자유롭게 풀을 뜯는 염소, 양, 소떼를 흔히 볼 수 있으며, 들판과 언덕에는 케팔로니아 특산품인 타임 향 꿀을 생산하는 다채로운 색상의 벌통들이 점점이 놓여 있는 모습도 관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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