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고대 그리스의 신비로운 미스터리 종교와 유적에 깊은 관심을 가진 역사 애호가나 독특한 문화 탐방을 원하는 여행객들이 이곳을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광대한 고고학 유적지를 거닐며 고대 건축물의 잔해와 성스러운 공간의 흔적을 직접 탐색하고, 부지 내 박물관에서 발굴된 유물을 통해 사모트라케 미스터리 종교의 단면을 엿볼 수 있다. 유적지 내 일부 안내 표지판의 정보가 부족하거나 오래되어 관람에 아쉬움을 준다는 의견이 있으며, 과거 박물관이 장기간 보수 공사로 인해 관람이 제한되었던 점을 언급하는 경우도 있다.
접근 방법
⛴️ 페리 및 차량/택시 이용
- 사모트라케 섬의 주요 항구인 카마리오티사(Kamariotissa)에서 팔레오폴리(Paleopoli)에 위치한 성소까지 차량 또는 택시로 이동해야 한다.
- 카마리오티사에서 성소까지 택시 요금은 편도 약 8-10유로 정도이다.
섬 내 버스 운행 빈도가 낮으므로, 렌터카나 스쿠터 대여를 고려하는 것이 편리할 수 있다. 항구 주변에 렌탈 업체가 있다.
주요 특징
성소의 중심 건물 중 하나로, 입문 의식의 두 번째 단계인 에포프테이아(epopteia)가 거행되었던 장소이다. 부분적으로 복원된 우아한 기둥들과 내부 구조를 통해 고대 의식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주변으로 다른 주요 건물들의 유적이 흩어져 있어 함께 둘러보게 된다.
운영시간: 유적지 운영 시간 내
고대 그리스 세계에서 가장 큰 원형 지붕 건물이었던 아르시노에이온의 유적이다. 직경 20m에 달하는 거대한 기초가 남아있어 당시 건물의 웅장한 규모를 짐작하게 한다. 신성한 사절단(테오로이)을 맞이하거나 제례 의식이 거행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운영시간: 유적지 운영 시간 내
성소에서 발굴된 다양한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특히 사모트라케의 니케 상 복제품이 전시되어 있다 (진품은 루브르 박물관 소장). 최근 재개장하여 현대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유적지 방문 전후로 관람하면 이해를 돕는다.
운영시간: 유적지 운영 시간과 연동될 가능성 높음 (확인 필요)
추천 포토 스팟
히에론의 복원된 기둥군
부분적으로 복원된 고대 신전의 기둥들이 하늘을 배경으로 서 있는 모습은 성소의 상징적인 장면 중 하나이다. 다양한 각도에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아르시노에 원형 건축물의 기초 유적
거대한 원형 건물의 기초는 그 규모만으로도 압도적이며, 주변 자연과 어우러진 독특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사모트라케의 니케 상이 발견된 장소 (뱃머리 모양 대좌 주변)
실제 니케 상은 없지만, 그 유명한 조각상이 서 있던 역사적인 장소라는 의미가 크다. 주변의 지형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방문 팁
박물관과 고고학 유적지 통합 입장권은 박물관 매표소에서 구매해야 한다.
유적지 전체를 꼼꼼히 둘러보는 데는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되므로 시간 계획에 참고한다.
애완견 동반은 금지되며, 입구에 애완견을 위한 작은 케이지가 마련되어 있다.
여름철에는 햇볕이 강하고 더울 수 있으므로 모자, 선크림, 선글라스와 충분한 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유적지 내 일부 안내 표지판의 정보가 부족하거나 오래된 경우가 있으므로, 방문 전 관련 정보를 미리 찾아보거나 박물관에서 안내 자료를 얻는 것이 도움이 된다.
편안한 신발 착용은 필수이다. 유적지 내부는 대부분 비포장 길이거나 돌길로 되어 있다.
역사적 배경
토착 신앙 시기
그리스 식민지 개척자들이 도착하기 이전부터 사모트라케 섬에는 토착적인 성격의 신들을 숭배하는 종교 활동이 존재했다. 이 신들은 주로 대모신을 중심으로 한 지하 세계의 신들이었다.
마케도니아 왕가 및 헬레니즘 왕조의 후원과 전성기
마케도니아의 필리포스 2세와 그의 아들 알렉산더 대왕 시대를 거치며 성소는 마케도니아의 국가적 성역으로 부상했다. 이후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와 안티고노스 왕조 등 헬레니즘 시대의 강력한 왕조들이 경쟁적으로 성소에 기념비적인 건축물들을 헌납하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아르시노에 원형 건축물, 프톨레마이오스 2세의 프로필라이온 등이 이 시기에 건립되었다.
로마의 영향력 확대
마케도니아의 마지막 왕 페르세우스가 로마와의 피드나 전투에서 패배한 후 이곳 성소로 피신했다가 체포되었다. 이 사건은 성소가 로마의 영향력 아래 놓이게 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지속적인 종교 중심지 역할
로마 시대에도 성소는 중요한 종교 중심지로서의 명맥을 유지했다.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방문하고, 학자 바로(Varro)가 미스터리 의식에 대해 기술하는 등 로마인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쇠퇴 및 폐쇄
로마 제국 후기, 기독교가 국교화되고 이교도에 대한 박해가 심해지면서 성소의 미스터리 종교는 점차 쇠퇴하였고, 결국 폐쇄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모트라케의 니케 상 발굴
프랑스 영사 샤를 샹프와조(Charles Champoiseau)가 성소 유적지에서 유명한 '사모트라케의 니케(Winged Victory of Samothrace)' 조각상을 발굴했다. 이 조각상은 현재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고고학적 발굴 및 연구
오스트리아, 프랑스, 미국 등 여러 국가의 고고학 팀들이 지속적으로 성소에 대한 발굴 조사와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대 미스터리 종교와 성소의 역사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있다.
여담
이곳에서 숭배된 신들의 정확한 이름과 정체는 비밀에 부쳐졌으며, 발설하는 것이 금기시되었다고 한다. 문헌에서는 주로 '카베이로이(Kábiroi)' 또는 단순히 '위대한 신들(Megáloi Theoí)'이라는 집합적인 명칭으로 불린다.
미스터리 입문 의식의 첫 번째 단계인 '미에시스(myesis)'를 마친 입문자는 허리에 진홍색 띠를 받았는데, 이는 보호의 부적으로 여겨졌다는 얘기가 있다.
자철석의 신성한 힘에 노출된 철제 반지가 입문 의식 중에 보호의 상징으로 주어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이 반지들은 인근 네크로폴리스의 무덤에서도 발견되었다.
마케도니아의 필리포스 2세와 그의 미래 왕비이자 알렉산더 대왕의 어머니인 올림피아스가 이곳 성소에서 열린 입문 의식 중에 처음 만나 약혼했다는 유명한 일화가 전해진다.
일부 기록에는 알렉산더 대왕의 잉태가 이곳 성소와 관련이 있다는 전설이 언급되기도 한다.
사모트라케의 미스터리 종교는 엘레우시스 미스터리와 비교될 만큼 고대 그리스 세계에서 명성이 높았으며, 특히 해상 안전을 기원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성소는 고대에 지진과 해적의 공격으로 여러 차례 파괴되고 재건되는 과정을 겪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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