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1953년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마을의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과거의 흔적을 탐험하고 시간의 흐름을 느끼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나 모험심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인적이 드문 곳에서 사색과 특별한 사진 촬영을 원하는 1인 여행객에게도 인상적인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잘 보존된 석조 건물 유적 사이를 자유롭게 거닐며 당시 생활상을 상상해 볼 수 있고, 오래된 올리브 나무와 자연에 둘러싸여 독특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일부 건물 잔해는 내부까지 들어가 탐험하며 과거의 숨결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유적지에 대한 안내 정보가 부족하고, 관리가 다소 미흡하여 곳곳에 쓰레기가 방치된 점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사미(Sami) 항구에서 차량으로 약 10-15분 소요된다.
- 마을 입구 또는 주변의 적당한 공간에 주차할 수 있다.
일부 진입로나 내부 도로는 포장 상태가 좋지 않거나 지진의 흔적이 남아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도보 이용
- 사미(Sami) 시내에서 도보로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며, 거리는 약 3km이다.
- 완만한 오르막길을 따라 이동하게 된다.
사미에서 출발하는 경우, 특히 여름철에는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 시간대가 걷기에 더 적합할 수 있다.
주요 특징
1953년 대지진으로 하루아침에 버려진 마을의 잘 보존된 석조 건물 유적 사이를 자유롭게 거닐며 과거의 생활상을 상상해 볼 수 있다. 학교, 주택, 교회 등 다양한 건물의 흔적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매년 여름 (주로 8월 초) 이 버려진 마을에서 독특한 음악 및 예술 축제인 사리스트라 페스티벌이 열린다. 폐허를 배경으로 한 예술 설치물과 공연은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운영시간: 축제 기간 중 저녁 시간대
마을을 둘러싼 오래된 올리브 나무와 야생화 등 자연과 어우러진 폐허의 모습은 독특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조용히 산책하며 특별한 감성의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추천 포토 스팟
잘 보존된 석조 가옥 유적
지진에도 불구하고 형태가 비교적 잘 남아있는 가옥들의 석조 벽과 내부 구조를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다.
오래된 올리브 나무와 폐허의 조화
수백 년 된 듯한 거대한 올리브 나무들과 어우러진 폐허의 모습을 함께 담아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마을 전경이 보이는 언덕길
마을로 이어지거나 마을을 조망할 수 있는 언덕길에서 폐허가 된 마을 전체의 스산하면서도 아름다운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사리스트라 페스티벌 (Saristra Festival)
매년 여름 (주로 8월 초)
폐허가 된 마을에서 열리는 독특한 음악 및 예술 축제로,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펼쳐진다. 밤이 되면 조명과 어우러진 유적지가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방문 팁
마을 내부에 별도의 편의시설(화장실, 매점 등)이 없으므로 방문 전 필요한 물품(특히 물)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부 건물 잔해는 불안정할 수 있으므로 탐험 시 안전에 유의하고, 특히 어린이와 함께 방문할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한다.
내비게이션 이용 시 사미(Sami)를 경유하는 포장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일부 비포장도로나 상태가 좋지 않은 길로 안내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지진으로 손상된 도로 구간에서는 차량 파손에 유의하여 주차하는 것이 좋다.
마을 곳곳에 오래된 우물이 덮개 없이 방치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발밑을 조심해야 한다.
역사적 배경
마을 형성
정확한 기록은 없으나, 일부 자료에 따르면 1300년대부터 마을이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오니아 대지진 발생 및 마을 파괴
1953년 8월 12일 발생한 강력한 지진으로 마을 대부분이 파괴되었고, 주민들은 마을을 떠나 인근 지역으로 이주했다.
폐허로 방치 및 '유령 마을'화
지진 이후 재건되지 않고 버려져 현재의 '유령 마을' 모습으로 남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폐허가 된 건물들과 식생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이루고 있다.
사리스트라 페스티벌 개최지 활용
매년 여름, 특히 8월 초에 이곳에서 사리스트라 음악 및 예술 축제가 열리며 폐허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여담
이곳은 현지에서 '유령 마을(Ghost Village)' 또는 '귀신 들린 마을'로 불리기도 한다.
마을 주변의 오래된 올리브 나무 중 일부는 지진 당시의 충격으로 나무껍질에 돌이 박힌 채 자란 것도 발견되며, 이는 자연의 회복력과 재해의 흔적을 동시에 보여주는 사례로 언급된다.
폐허가 된 마을 유적지 주변에서는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염소들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이는 적막한 공간에 독특한 생기를 더하는 요소로 여겨진다.
1953년 지진 이전, 마을에는 전기가 공급되지 않았고 공동 우물을 사용하는 등 현대적인 수도 시설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지진 당시 건물 붕괴 외에도 산사태로 인한 석재 더미가 마을을 덮친 것이 주민들이 이곳을 완전히 떠나게 된 주요 원인 중 하나였을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캡틴 코렐리의 만돌린 (Captain Corelli's Mandolin)
케팔로니아 섬을 배경으로 한 영화로, 올드 블라하타의 폐허가 1953년 지진 이후의 모습을 촬영하는 데 사용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다만 영화의 주요 촬영지는 사미 항구 등 다른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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