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올리브 오일 생산 과정과 그 역사에 깊은 관심을 가진 학습 목적의 탐방객이나, 키클라데스 지역의 농업 문화와 과거 생활상을 생생하게 느끼고 싶은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소유주가 직접 운영하는 독특한 방식의 박물관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박물관 소유주이자 복원가인 디미트리스의 열정적이고 유머 넘치는 가이드 투어를 통해 약 400년 된 석조 건물에서 올리브 오일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과거 사용되었던 동물 동력의 압착기와 다양한 도구들을 직접 살펴보고, 복원 후 실제 전통 방식으로 올리브 오일을 생산했던 과정을 담은 귀중한 영상 자료도 시청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방문 전 운영 시간 확인을 위해 전화 연락이 필요하며, 대중교통 접근성이 명확하지 않아 차량이 없는 경우 방문 계획 시 고려해야 한다는 언급이 있다.

박물관 건물은 약 400년의 역사를 지닌 오래된 올리브 압착 공장이었다고 한다.

현재 박물관 소유주인 디미트리스의 부모님이 과거 이 공장에서 올리브 오일을 생산했다고 전해진다.

소유주 디미트리스는 1960년대에 버려졌던 이 공장을 직접 사들여 수년간의 개인적인 노력을 통해 현재의 박물관으로 복원했다고 알려져 있다.

박물관 투어 마지막에 상영되는 영상에는 2004년, 복원된 시설을 이용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전통 방식으로 올리브 오일을 만드는 모습이 담겨 있는데, 특히 여성들이 춤을 추는 장면이 인상적이라는 언급이 있다.

입장료가 없는 대신 방문객들의 자율적인 기부로 운영된다는 얘기가 있으며, 많은 방문객이 이 방식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고 한다.

일부 방문객들은 디미트리스의 열정과 해박한 지식에 감탄하며, 그가 마치 살아있는 역사책 같다는 표현을 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