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하고 맑은 바다에서 해수욕을 즐기거나 고운 모래사장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싶은 가족 단위 여행객 및 조용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게 적합하다는 평가가 많다.

방문객들은 해변에서 일광욕을 하거나, 일부 구간에서는 스노클링과 수영을 즐길 수 있다. 해변가에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바가 있어 식사나 음료를 즐기며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으며, 선베드와 파라솔 대여도 가능하다.

일부 구역은 물속에 바위가 많아 맨발로 수영하기에 불편하거나 미끄러울 수 있다는 의견이 있으며,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에는 해수욕을 즐기기 어려울 수 있다. 또한, 일부 선베드 대여 비용이 다소 높게 느껴질 수 있다는 반응도 있다.

로가라스 해변은 유럽연합(EU)의 '블루 플래그'를 수상한 파로스 섬의 여러 해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인근 피소 리바디 마을에서 도보로 약 10분 (약 0.5km) 거리에 위치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는 언급이 있다.

과거에는 현지인들이 주로 찾던 조용한 가족 해변이었으나, 점차 관광객들에게도 알려지면서 선베드 등의 편의시설이 늘어났다는 얘기가 있다.

일부 해변가 식당에서는 식사 주문 시 선베드를 무료로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는 후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