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팔로니아의 전통적인 와인과 함께 역사적인 가문의 이야기를 경험하고 싶은 와인 애호가나 문화 탐방객, 그리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커플이나 소규모 그룹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수 세대에 걸쳐 내려오는 가족 소유의 저택과 포도원을 둘러보며 설명을 들을 수 있고, 현지 특산 치즈 및 올리브 오일과 함께 엄선된 와인을 시음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체험 비용에 비해 와인 시음 양이 다소 적다고 느낄 수 있으며, 포도원 일부 구역의 정돈 상태에 아쉬움을 표하는 언급도 있다.

하리타토스 저택은 1953년 케팔로니아 섬을 강타한 대지진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은 몇 안 되는 역사적인 건물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현재의 상업적인 와인 생산은 2011년에 시작되었으며, 그 이전에는 수십 년 동안 가족들이 소비할 목적으로만 와인을 만들었다는 얘기가 있다.

포도원 내에는 하리타토스 가문 소유의 아름다운 개인 예배당이 있으며, 방문객 투어 코스에 포함되어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곳에는 매우 친근한 여러 마리의 고양이들이 살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예기치 않은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언급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