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중세 비잔틴 건축과 역사에 관심이 많은 탐방객이나 아토스 산 순례를 위한 관문 도시 우라누폴리를 찾은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아토스 산 입장이 제한되는 여성 여행객들이 우라누폴리에 머물며 이 지역의 역사를 살펴보기 위해 들르는 경우가 있다.
방문객들은 수 세기의 역사를 간직한 타워의 외부와 내부를 둘러보며 그 건축적 특징을 살펴볼 수 있고, 내부에 마련된 소규모 전시를 통해 할키디키 지역의 유물과 타워에 얽힌 로크 부부의 이야기 등을 접할 수 있다. 또한 타워의 창문을 통해 펼쳐지는 에게 해와 주변 섬의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일부 방문객들은 내부 전시의 조명이 어둡거나 설명 자료가 부족하여 관람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하며, 전시물의 역사적 맥락에 대한 설명이 충분하지 않다는 언급도 있다. 타워의 최상층은 안전 문제 등으로 접근이 제한될 수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테살로니키 KTEL 할키디키 버스 터미널(Thessaloniki KTEL Chalkidikis Bus Station)에서 우라누폴리(Ouranoupoli/Oyranoypoli)행 버스를 탑승한다.
- 버스는 일반적으로 타워 바로 앞에서 정차한다.
- 소요 시간은 약 2-3시간이며, 하루 5-6회 운행된다 (2023년 11월 기준).
버스 요금은 편도 약 €13.70이다 (2023년 11월 기준). KTEL Chalkidiki 웹사이트에서 시간표 확인 및 예매가 가능하다.
🚗 자가용 이용
- 테살로니키에서 자동차로 접근 가능하며, 우라누폴리 마을 중심부에 위치한다.
- 타워 주변에 주차 공간을 찾을 수 있다.
🚕 택시 이용
- 테살로니키 시내 또는 공항에서 택시를 이용할 수 있으나, 거리가 있어 요금이 비쌀 수 있다.
- 우라누폴리 내에서는 택시가 타워 바로 앞에서 승하차하는 경우가 많다.
주요 특징
11-12세기로 추정되는 초기 비잔틴 양식부터 16세기 오스만 시대의 증축, 그리고 19세기 수리된 목조 내부 구조까지 여러 시대의 건축적 특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두꺼운 석조 벽과 내부의 나무 계단 등은 중세 요새의 분위기를 잘 보여준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
타워 내부는 소규모 박물관으로 운영되며, 할키디키 북동부 지역에서 발굴된 고고학 유물, 비잔틴 시대의 아이콘, 동전, 장신구 등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타워와 우라누폴리의 역사, 특히 이곳에 거주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한 로크(Lock) 부부에 관한 자료도 접할 수 있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
타워의 여러 층에 있는 창문을 통해 우라누폴리 항구의 모습과 푸른 에게 해, 그리고 건너편 아물리아니(Amouliani) 섬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의 경치가 뛰어나 사진 촬영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타워 정면 및 해변 배경
우라누폴리 항구나 해변에서 타워 전체를 배경으로 촬영하는 구도이다. 파란 하늘과 바다를 함께 담으면 더욱 인상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타워 창문 너머 풍경
타워 내부 창문을 프레임 삼아 바깥의 항구, 푸른 에게 해, 아물리아니 섬 등을 촬영한다. 고풍스러운 창틀과 현대적인 풍경의 대비가 독특한 느낌을 준다.
일몰 시 타워 실루엣
해가 질 무렵, 타워를 배경으로 붉게 물드는 하늘과 바다를 함께 담는다. 타워의 고즈넉한 실루엣과 어우러진 일몰 풍경은 특히 아름답다.
방문 팁
입장료는 성인 기준 약 3유로이며, 학생 및 어린이는 무료이거나 할인 혜택이 적용될 수 있다.
타워 외부의 정보 안내판이 내부 일부 전시 설명보다 더 상세하고 유익할 수 있다.
안전 등의 이유로 타워의 최상층은 일반 관람객에게 개방되지 않을 수 있다.
해 질 녘에 방문하면 타워와 주변 바다의 아름다운 일몰 풍경을 감상하기에 좋다.
택시를 이용할 경우, 타워 바로 앞에서 편리하게 승하차할 수 있다.
아토스 산 입산 허가증(디아모니티리온)을 발급하는 순례자 사무소(Pilgrims' Bureau)는 타워 인근 부두에 위치한다.
역사적 배경
초기 건축 추정
현존하는 타워의 하부 구조는 이 시기 비잔틴 양식으로 지어진 것으로 보이며, 아토스 산 바토페디 수도원의 소유지(메토히) 방어 시설의 일부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문헌 최초 언급
관련 문헌에서 프로스포리온 타워가 처음으로 언급된다. 이보다 더 이른 시기에 건축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세금 면제
테살로니키의 통치자 요안니스 팔레올로고스가 타워에 머물면서 타워와 주변 농장에 대한 세금 면제 혜택을 부여했다.
지진 피해 및 수리
대지진으로 타워가 심각하게 손상되었으며, 이후 수리 과정에서 상부 2개 층과 현재는 소실된 최상층(또는 총안)이 오스만 시대 양식으로 추가되거나 재건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스 독립 전쟁 중 파손 가능성
할키디키 지역이 혁명의 여파를 겪으면서 타워가 불탔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방치 상태 기록
타워 내부가 비어 있고 사람이 살지 않는 상태로 기록되었다. 그러나 같은 해 대대적인 수리 및 재건축 공사가 시작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19세기 수리 완료
타워 내부의 전체 목조 구조물(바닥, 계단 등)과 현재의 지붕이 이 시기의 수리를 통해 완성된 것으로 보인다.
난민 수용
소아시아에서 온 그리스인 난민들이 타워에 거주하기 시작했다.
로크 부부 정착
영국-호주계인 시드니 로크와 조이스 로크 부부가 타워에 정착하여 1차 세계대전 난민들을 돕고 지역 사회에 크게 공헌했으며, 타워를 관리하고 보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문화유산 및 박물관
타워는 그리스 문화부 소유이며, 내부에는 작은 박물관이 운영되고 다양한 전시가 열리는 등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여담
이 타워는 본래 아토스 산의 바토페디 수도원이 소유한 농장 부속 건물(메토히) 중 하나였다는 얘기가 있다.
1928년부터 타워에 거주하며 1차 세계대전 난민 구호 활동을 펼치고 타워 보존에 힘쓴 영국-호주계 로크(Lock) 부부의 이야기는 이 지역의 중요한 역사로 남아있다는 언급이 있다.
과거에는 아토스 산의 수도원들을 약탈하려는 외부 침입자들로부터 지역을 방어하는 전초 기지 역할을 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한때 수도원에서 파견된 관리자 격의 승려들이 거주하는 숙소로 사용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타워 동쪽에는 '바르바카스(barbakas)'로 불리는 요새화된 부속 건물이, 북서쪽에는 '아르사나스(arsanas)'라는 배 보관용 건물이 함께 있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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