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카 해변(파랄리아 플라카)

플라카 해변은 맑고 투명한 바닷물과 끝없이 펼쳐진 고운 모래사장을 찾는 가족 단위 여행객과 커플들이 주로 방문한다. 일부 방문객들은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 그대로의 해변을 즐기거나 누드 비치를 경험하기 위해 이곳을 찾기도 한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해수욕과 일광욕을 즐길 수 있으며, 긴 해안선을 따라 산책하거나 해변가에 늘어선 다양한 레스토랑과 바에서 식사나 음료를 맛볼 수 있다. 스노클링이나 카약 같은 가벼운 해양 활동도 가능하다.

일부 구역의 선베드 및 파라솔 대여 비용이 최대 50유로에 달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해변으로 이어지는 일부 도로나 해변가 도로가 비포장 상태여서 먼지가 날리거나 이동이 불편할 수 있다는 점, 편의시설(무료 샤워 시설, 화장실 등)이 부족하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으로 언급된다.

플라카 해변은 북쪽으로 마라가스 해변, 남쪽으로는 미크리 비글라 해변과 이어진다는 얘기가 있다.

해변의 길이가 약 4km에 달해 전체를 걷는 데 45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된다는 언급이 있다.

낙소스 공항(JNX)이 해변과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는 얘기가 있다.

해변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해변 고양이'들을 종종 만날 수 있다는 소소한 이야기도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