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전통적인 어촌의 정취와 세련된 분위기를 동시에 느끼며 아름다운 에게 해의 풍경 속에서 식사나 산책을 즐기려는 커플 및 사진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그림 같은 항구를 따라 늘어선 레스토랑과 카페에서 현지 음식을 맛보거나, 좁고 매력적인 골목길을 탐험하며 아기자기한 상점들을 구경할 수 있다. 또한, 항구 한쪽에 자리한 베네치아 성채 유적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거나, 해 질 녘 낭만적인 일몰을 감상할 수도 있다.
요트 정박 시설의 경우, 일부 편의시설(화장실, 샤워시설, 전기/수도 공급)이 부족하거나 작동하지 않을 수 있으며, 강한 북풍 시 항구 내부의 안정성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다. 성수기에는 해안가 식당의 외부 테이블 확장으로 인해 보행 공간이 좁아지는 경향이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파로스 섬의 중심지인 파리키아 등 주요 마을에서 나우사행 버스가 운행된다.
- 나우사 버스 정류장에 하차 후 항구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 나우사 마을 인근에 공영 주차장이 있으며, 일부 무료 주차 공간도 있다.
- 주차 후 항구 중심부까지는 도보로 약 10~15분 소요될 수 있다.
🚕 택시 이용
- 파로스 섬 내에서 택시를 이용하여 나우사 항구로 이동할 수 있다.
주요 특징
나우사 마리나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나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수많은 레스토랑과 카페이다. 전통 그리스 요리부터 다양한 세계 음식까지 맛볼 수 있으며, 특히 저녁에는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항구 입구 한쪽에 자리한 반쯤 물에 잠긴 베네치아 성채 유적은 나우사의 상징적인 랜드마크이다. 역사적인 건축물을 배경으로 독특한 사진을 남기려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성벽 안쪽을 잠시 둘러볼 수도 있다.
항구 뒤편으로는 하얀 건물과 파란 대문, 부겐빌레아 꽃이 어우러진 키클라데스 특유의 아름다운 골목길이 미로처럼 이어진다. 아기자기한 기념품 가게, 의류 매장, 현지 공예품점 등을 구경하며 산책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추천 포토 스팟
베네치아 성채와 항구 전경
항구 입구의 베네치아 성채 유적을 포함하여 다채로운 어선과 레스토랑이 어우러진 항구 전체 풍경을 담을 수 있다.
항구 정박장의 어선과 말린 문어
전통적인 그리스 어선들과 함께 햇볕에 말려지고 있는 문어의 모습은 독특한 촬영 소재가 된다.
나우사 골목길의 다채로운 풍경
흰색 건물, 파란색 창문과 문, 만개한 부겐빌레아 등 키클라데스 특유의 아름다운 골목 곳곳이 훌륭한 사진 배경이 된다.
방문 팁
일부 구간, 특히 베네치아 성채 근처는 이끼 등으로 인해 바닥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보행 시 주의가 필요하다.
나우사 마을 인근에 무료로 이용 가능한 공영 주차장이 있으며, 항구 중심부까지는 도보 약 10-15분이 소요된다.
기념품 가격은 가게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어, 구매 전 간단히 비교해 보는 것이 유리하다.
요트나 보트 정박 시, 특히 북풍(멜테미)이 강할 때는 항구 내 파도가 거칠 수 있으며, 정박 시설(전기, 수도, 계류시설)이 미흡하거나 계류용 로프가 바닥에 방치되어 앵커에 걸리는 경우가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역사적 배경
베네치아 성채 건설
나우사 항구를 방어하기 위한 베네치아인들의 성채(요새)가 건설되기 시작했다. 현재 그 유적이 항구 입구에 남아있다.
나우사 마을 및 항구 발전
베네치아인들에 의해 나우사 마을이 건설되고 항구가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초기 요새도 이 시기에 구축된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해군 기지
러시아-튀르크 전쟁(1768-1774)과 오를로프 반란 당시 나우사는 '아우자(Auza)'라는 이름으로 러시아 해군 기지 및 알렉세이 오를로프 군사 작전의 행정 중심지로 사용되었다.
여담
항구 주변에서 햇볕에 문어를 말리는 독특한 풍경을 종종 볼 수 있으며, 이는 현지 식당에서 사용될 재료이기도 하다.
나우사 마을과 항구에는 많은 고양이들이 살고 있어, 고양이 애호가들에게는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 EU의 지원으로 마리나 시설이 건설되었으나, 이후 유지 관리가 미흡하여 일부 시설이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선원들의 언급이 있다.
여름 성수기 밤에는 항구 광장에서 젊은 여행객들이 모여 마치 영화 '맘마미아'의 한 장면처럼 다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