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오래된 물레방아 유적과 함께 자연 속 하이킹을 즐기려는 모험심 있는 여행객이나 자연 애호가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그리스 키티라 섬의 독특한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계곡을 따라 이어진 하이킹 코스를 걸으며 폐허가 된 물레방아들을 탐험하고, 주변의 무성한 식생과 작은 개울, 폭포(물이 있을 경우)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일부 지점에서는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사진을 촬영하며 여유를 즐길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안내 표지판이 부족하거나, 여름철에는 계곡물이 말라 풍경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일부 시설이 다소 방치된 듯한 인상을 준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언급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렌터카
- 밀로포타모스 마을에서 물레방아 단지 방면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이용한다.
- 주차는 물레방아 단지 입구 근처 지정된 공간에 할 수 있으며, 접근로 일부는 비포장도로이므로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주차 후 물레방아까지 일부 시멘트 포장길이 있으나, 대부분의 하이킹 코스는 자연 지형을 따른다.
주요 특징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하이킹 코스를 걸으며 오래된 물레방아들의 폐허를 탐험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자연 속에 남겨진 역사적인 석조 건축물들이 독특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하이킹 코스 시작 지점 부근에는 이 섬의 유일한 폭포인 포니사 폭포가 있다. 수량이 풍부한 시기에는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일부 방문객들은 맑은 물에서 잠시 더위를 식히기도 한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22개의 물레방아 중 유일하게 작동 가능한 상태로 알려진 필리피의 물레방아는 약 350년 동안 한 가족이 소유해 온 역사적인 장소이다. 과거에는 소유주가 직접 내부를 안내하고 작은 카페를 운영하기도 했다.
추천 포토 스팟
포니사 폭포 (Fonissa Waterfall)
계곡 초입에 위치한 폭포로, 물이 흐를 때 특히 시원하고 역동적인 풍경을 담을 수 있다. 주변의 푸른 식생과 어우러진 모습이 인상적이다.
폐허가 된 물레방아 유적군
계곡을 따라 흩어져 있는 오래된 석조 물레방아 유적들은 시간의 흐름을 간직한 독특하고 고풍스러운 사진 배경을 제공한다.
계곡 트레일과 돌다리
푸르른 자연과 작은 개울, 고풍스러운 돌다리 등이 어우러진 하이킹 코스 자체가 아름다운 촬영 지점이다. 자연 속에서의 평화로운 순간을 포착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하이킹 코스는 일부 구간이 바위가 많고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발목을 보호하고 접지력이 좋은 등산화나 트레킹화를 착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여름철, 특히 8월에는 계곡물이 마르거나 수량이 매우 적을 수 있으니, 물이 풍부한 봄이나 초여름에 방문하면 폭포와 계곡의 생생한 모습을 즐길 수 있다.
전체 하이킹 코스를 둘러보는 데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므로, 방문 시간 계획 시 참고한다.
일부 리뷰에 따르면, 하이킹 경로의 표지판이 부족하거나 명확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다.
역사적 배경
필리피의 물레방아 운영 시작 (추정)
단지 내에서 유일하게 작동 가능한 상태로 알려진 '필리피의 물레방아(Phil's Watermill)'가 이 시기부터 한 가족에 의해 350년간 소유 및 운영되어 온 것으로 전해진다.
밀로포타모스 물레방아 단지 형성
밀로포타모스 지역의 작은 하천을 따라 밀 제분을 목적으로 총 22개의 물레방아가 건설되어 운영되었다. 현재 대부분은 폐허로 남아있다.
여담
밀로포타모스(Mylopotamos)라는 마을 이름 자체가 그리스어로 '물레방아의 강(river of mills)'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계곡이 시작되는 지점에 있는 폭포의 이름은 '포니사(Φόνισσα)'인데, 이는 그리스어로 '여성 살인자'라는 다소 섬뜩한 뜻을 지니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작동하는 유일한 물레방아로 알려진 필리피의 물레방아는 350년 동안 한 가문이 대대로 소유해왔다고 전해진다.
과거 필리피 물레방아의 소유주였던 필리파스(Φίλιππας) 씨가 방문객에게 직접 물레방아 내부를 안내하고 손수 만든 커피를 대접하기도 했다는 따뜻한 이야기가 있다.
최근 필리피 물레방아의 오랜 주인이었던 필리파스 씨가 세상을 떠나, 그가 정성껏 가꾸던 물레방아와 작은 카페는 현재 그의 손길 없이 남아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