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서 고대 유적을 따라 하이킹을 즐기려는 역사 애호가 및 자연을 사랑하는 도보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여성 단독 여행객도 비교적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으로 알려져 있다.
잘 보존된 고대 석조 길을 따라 걸으며 파로스 섬의 탁 트인 풍경과 오래된 올리브 나무를 감상할 수 있고, 인근의 매력적인 마을인 레프케스와 프로드로모스를 탐방하며 현지 문화를 경험할 수도 있다.
일부 구간은 길이 좁고 풀이 우거져 있으며, 느슨한 돌 때문에 발목을 다칠 위험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또한, 그늘이 거의 없어 한낮에는 매우 덥고, 드물게 뱀을 목격했다는 경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파로스 섬의 주요 마을에서 레프케스(Lefkes) 또는 프로드로모스(Prodromos) 마을로 가는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각 마을 버스 정류장에서 비잔틴 길 시작점까지는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버스 운행 시간표는 계절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차량 이용
- 레프케스 마을이나 프로드로모스 마을까지 차량으로 이동 후, 마을 인근에 주차하고 하이킹을 시작할 수 있다.
마을 내 주차 공간이 협소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약 1000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진 이 길은 레프케스와 프로드로모스 마을을 잇는 역사적인 하이킹 코스이다. 대부분의 구간이 고대 석판으로 잘 보존되어 있어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파로스 섬 특유의 아름다운 언덕과 계곡, 멀리 보이는 에게 해의 푸른 바다 등 숨 막히는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특히 높은 지점에서 바라보는 파노라마 뷰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하이킹 코스는 파로스 섬의 매력적인 두 마을, 레프케스와 프로드로모스를 연결한다. 레프케스는 섬 중앙의 푸른 언덕에 자리 잡은 아름다운 마을이며, 프로드로모스는 전통적인 분위기를 간직한 작고 조용한 마을이다. 하이킹 전후로 이 마을들을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추천 포토 스팟
비잔틴 길 중간 전망 포인트
고대 석조 길과 어우러진 파로스 섬의 자연 경관 및 에게 해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레프케스 마을 입구 및 골목
전통적인 키클라데스 양식의 하얀 집들과 교회, 꽃으로 장식된 골목길이 아름다운 사진 배경을 제공한다.
프로드로모스 마을 아치 및 광장
프로드로모스 마을의 아치형 입구나 작은 광장, 전통 가옥들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 사진 촬영에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레프케스에서 프로드로모스 방향으로 걸으면 대부분 내리막길이라 비교적 수월하다.
프로드로모스에서 레프케스 방향으로 걸으면 오르막이 있지만, 레프케스에 도착했을 때의 경치가 더 아름답다는 의견이 있다.
하이킹 중 그늘이 거의 없으므로 모자, 선크림, 충분한 물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운동화도 괜찮지만, 길이 고르지 않고 돌이 많아 발목을 보호할 수 있는 하이킹화 착용이 권장된다.
너무 늦은 시간에 출발하면 매우 더울 수 있으니,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하이킹하는 것이 좋다.
왕복으로 하이킹할 경우 약 3시간 정도 소요되므로 시간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길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 일부 구간은 풀이 우거져 있을 수 있다.
레프케스나 프로드로모스 마을에 버스가 다니므로, 편도로 하이킹하고 버스로 돌아오는 것도 가능하다. 버스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프로드로모스에 도착하면 'Byzantino'라는 식당에서 음식이나 음료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혼자 하이킹하는 여성 여행객도 안전하게 느꼈으며, 휴대폰 서비스도 잘 터졌다는 언급이 있다.
역사적 배경
비잔틴 길 조성
레프케스와 프로드로모스를 잇는 주요 도로로 건설된 것으로 추정되며, 과거에는 파로스 섬을 관통하는 중앙 도로의 일부였다고 전해진다. 이 길은 당시 섬의 주요 거점들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을 것으로 보인다.
여담
이 길은 한때 파로이키아와 피소 리바디를 연결하는 중요한 동맥의 일부였다고 한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아주 오래된 올리브 나무들을 볼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 화재로 일부 구간이 소실되었으나, 자연이 스스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수천 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을 위해 이 길을 걸었다는 사실에 감동을 받았다는 여행객의 소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