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처럼 맑은 물에서 스노클링을 즐기거나, 조용하고 넓은 해변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고 싶은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해수욕과 일광욕을 만끽하려는 이들에게 적합한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모래와 자갈이 혼합된 해변에서 일광욕을 하거나, 준비된 선베드와 파라솔 아래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맑고 투명한 바닷속에서는 다양한 물고기를 관찰하며 스노클링을 경험할 수 있고, 해변을 따라 산책하며 평화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해변에 쓰레기가 있는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키오타리(Kiotari)는 로도스 섬의 남부 행정 구역인 사우스 로도스(South Rhodes)의 아스크리피오(Asklipieio) 커뮤니티에 속한 작은 정착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로도스 섬의 남부 해안은 북부의 번화한 관광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덜 되어 있어, 보다 때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해변을 경험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8월 말과 같은 성수기에도 다른 유명 해변에 비해 비교적 한적하게 해수욕을 즐겼다는 방문객들의 경험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