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고대 그리스의 역사와 잘 보존된 도시 유적을 직접 탐험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고고학 관심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로도스 섬의 고대 3대 도시 중 하나였던 카미로스의 생활상과 도시 구조를 엿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언덕 위에 세워진 아크로폴리스, 주거 지역, 신전 터 등을 거닐며 고대 도시의 구조와 잘 설계된 배수 시스템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유적지 정상에서는 카미로스 유적 전체와 함께 에게 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입장료 대비 편의시설, 특히 화장실의 청결 상태나 유지보수가 미흡하다고 지적한다. 또한 유적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여, 방문 전 관련 정보를 미리 숙지하거나 현장에서 증강현실(AR)과 같은 보조 자료를 활용하면 관람의 깊이를 더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렌터카/자가용
- 로도스 시내 또는 공항에서 렌터카를 이용하여 섬의 북서부 해안 도로를 따라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 유적지 입구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성수기나 방문객이 많은 시간대에는 공간이 부족할 수 있다.
카미로스(Kameiros) 지역 표지판을 따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대중교통
- 카미로스 유적지로 직접 향하는 대중교통편에 대한 정보는 제한적이다.
- 로도스 시내에서 출발하는 일부 버스 노선이 인근 마을까지 운행할 수 있으나, 유적지까지의 접근성은 확인이 필요하다.
대중교통 이용 시 사전에 노선과 시간표를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
주요 특징
유적지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아크로폴리스에서는 카미로스 고대 도시 유적 전체와 함께 터키 본토까지 조망되는 에게 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고대 유적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인상적인 장소이다.
격자형 도로망, 주택가, 공공건물 터 등 고대 도시의 구조를 비교적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다. 특히 헬레니즘 시대의 주택 유적과 고대 배수 시설은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일부 여행 상품이나 현장에서 QR코드를 통해 제공되는 증강현실(AR) 웹사이트를 활용하면 유적이 과거에 어떤 모습이었을지 시각적으로 재현해 주어 더욱 흥미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가이드 없이 방문하거나 아이들과 함께 방문할 경우 특히 유용하다는 평가가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아크로폴리스 정상
카미로스 유적 전체와 푸른 에게 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파노라마 촬영 지점이다.
헬레니즘 시대 주택가
잘 보존된 고대 주택 유적 사이를 거닐며 당시 생활 공간을 배경으로 독특한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분수 광장 (Fountain Square) 유적
과거 도시의 중심지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분수 광장 유적은 카미로스의 역사적 중요성을 상징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사진 촬영 장소이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입장료는 성인 기준 10유로이며, EU 국가 시민은 5유로로 할인된다. 특정 요일(예: 목요일)에는 무료 입장이 시행되기도 한다.
유적지 내부에 카페가 있으나 운영 여부가 불확실하거나 가격이 비쌀 수 있으므로, 개인적으로 마실 물을 충분히 준비하는 것이 좋다.
증강현실(AR)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과거 모습을 재현해 볼 수 있어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일부 투어에 포함되거나 QR코드로 제공되기도 한다.
햇볕을 가릴 그늘이 많지 않고 부지가 넓으므로, 모자나 선크림 등 햇볕 차단 용품과 편안한 신발은 필수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안내 표지판이 있지만 정보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으므로, 방문 전 카미로스 역사에 대해 미리 학습하거나 관련 자료를 준비하면 더욱 유익한 관람이 가능하다.
역사적 배경
미케네 그리스인 거주
이 지역은 선사 시대부터 미케네 그리스인들이 거주했던 곳으로 추정된다.
도리아인 정착 및 신전 기초 공사
도리아인들에 의해 도시가 설립되었으며, 아크로폴리스의 아테나 신전 기초는 적어도 기원전 8세기경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대형 저수조 건설
약 4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600세제곱미터 용량의 공공 저수조가 건설되었다. 이후 이 저수조 위에는 스토아(주랑 현관)가 세워졌다.
1차 지진 피해
대규모 지진으로 인해 도시와 신전이 크게 파괴되었다.
2차 지진 피해
또 다른 강력한 지진으로 도시가 두 번째로 파괴되어 사실상 버려지게 되었다.
최초 발굴 (빌리오티 & 잘츠만)
알프레드 빌리오티와 오귀스트 잘츠만이 아크로폴리스를 중심으로 첫 발굴을 진행했다. 이때 발굴된 다수의 유물은 현재 런던 대영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이탈리아 고고학 학교 발굴 및 복원
이탈리아 고고학 학교가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날 때까지 체계적인 발굴 조사와 함께 일부 복원 작업을 진행하여 현재의 유적 모습을 갖추는 데 기여했다.
여담
카미로스는 린도스, 이알리소스와 함께 고대 로도스 섬의 3대 도리아 도시 국가 중 하나였으며, 이들은 '도리아 헥사폴리스(6개 도시 연맹)'의 일원이었다는 얘기가 있다.
유적지에서 발굴된 기원전 6세기 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전사 머리 모양의 독특한 도자기 화병은 카미로스의 고대 예술 수준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물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고대 그리스의 서사 시인 페이산드로스(Peisander of Camirus)가 기원전 7세기에 이 도시 출신이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아크로폴리스 아래에 위치한 거대한 저수조는 약 600세제곱미터의 물을 저장할 수 있었으며, 이는 당시 최대 400가구가 사용하기에 충분한 양이었다고 한다.
두 차례의 대지진으로 도시 전체가 파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도시 계획의 윤곽, 특히 격자형 도로망과 주거 구역의 배치가 비교적 잘 남아있어 고고학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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