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수정처럼 맑은 에메랄드 빛 바닷물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해수욕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조용하고 깨끗한 해변을 선호하는 커플 및 소규모 그룹에게 인기가 있다.

이곳에서는 투명한 바다에서 수영이나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으며, 해변 한쪽에 마련된 선베드에 누워 일광욕을 하거나 책을 읽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작은 해변 매점에서는 음료와 간단한 스낵을 구매할 수 있다.

해변에는 샤워 시설이나 화장실과 같은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일부 방문객들은 유료 선베드 가격이 다소 높다고 언급한다. 또한, 특정 통신사의 경우 전화 신호가 약하거나 연결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접근 방법

키티라 섬 내에서 차량으로 접근 가능하며, 칼라모스 마을을 지나 해변으로 이어진다.
해변에 거의 다다르기 전 마지막 약 400m~800m 구간은 비포장이거나 자갈길일 수 있으나, 최근 포장되었다는 정보도 있으므로 저속으로 주의 운전 시 일반 차량으로도 접근 가능하다.

해변 근처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칼코스 해변은 수정처럼 맑고 깨끗한 에메랄드 빛 바닷물로 유명하여 수영과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이상적이다. 자갈로 이루어진 해변은 물이 더욱 투명하게 보이도록 한다.

해변의 일부 구역에는 유료로 이용 가능한 선베드와 파라솔이 마련되어 있어 편안하게 일광욕을 즐기거나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해변 매점(칸티나)에서 커피, 주스, 간단한 스낵도 구매 가능하다.

작은 만에 위치한 칼코스 해변은 바위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어 아늑하면서도 멋진 풍경을 자아낸다. 특히 해질녘 풍경이 아름답다는 평가가 있다.

8월과 같은 성수기에는 선베드를 이용하려면 오전 9시 30분 이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해변은 자갈로 되어 있으므로 아쿠아슈즈를 준비하면 더욱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다.

유료 선베드 외에 그늘을 원한다면 개인 파라솔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해변에는 샤워 시설이나 화장실이 없으므로 방문 전 이를 고려해야 한다.

일부 통신사의 경우 해변에서 전화 신호가 약하거나 없을 수 있다.

해변으로 가는 마지막 도로는 일부 자갈 구간이 포함될 수 있으므로 차량 운행 시 서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해변 매점에서 커피와 스낵을 판매하지만, 커피 맛에 대한 평가는 다양하다.

해변 주변 바위에서 **'세μπρεβίβες(셈프레비베스)'**라는 키티라 섬의 노란색 토착 꽃을 발견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해변의 자갈이 화산재와 유사한 회색빛을 띤다고 묘사하기도 한다.

바람이 없고 파도가 잔잔한 날에는 만 전체가 마치 거대한 천연 수영장처럼 느껴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