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지중해를 따라 산책하며 해변의 정취를 느끼고, 길게 늘어선 상점과 레스토랑을 둘러보고자 하는 커플 및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유럽 최남단 도시의 독특한 분위기를 경험하려는 이들에게도 매력적인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탁 트인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다양한 기념품 가게에서 쇼핑을 즐기거나 해변가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현지 음식이나 음료를 맛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인근 부두에서 크리시 섬으로 떠나는 페리를 이용할 수도 있다.
일부 구간의 청결 문제나 시설 노후화(놀이터, 공중화장실 등)에 대한 지적이 있으며, 몇몇 상점의 경우 원치 않는 호객 행위가 있다는 언급도 있다. 해변의 모래 유실을 막기 위해 인공적으로 모래를 공급하는 작업이 진행될 때도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이에라페트라 시내에 위치하며, 내비게이션에 'Ierapetra Strandpromenade' 또는 주소 'Papaioannou, Ierapetra 722 00'을 검색하여 찾아갈 수 있다.
- 산책로 주변에 무료 주차 가능 구역이 있으나, 성수기나 주말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시티아 공항(JSH) 또는 이라클리온 공항(HER)에서 이에라페트라행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이에라페트라 버스터미널에서 산책로까지는 도보 또는 택시로 이동 가능하다.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에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도보
- 이에라페트라 시내 중심부에 숙박할 경우, 산책로까지 쉽게 걸어갈 수 있다.
주요 특징
지중해를 따라 길게 조성된 산책로를 거닐며 탁 트인 바다 풍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일부 구간에는 나무 그늘이 마련되어 있어 뜨거운 햇볕을 피하며 잠시 쉬어가기 좋다.
운영시간: 상시
산책로 주변에는 다양한 종류의 레스토랑, 카페, 바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 현지 음식이나 시원한 음료를 맛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하는 경험은 매우 낭만적이다.
운영시간: 각 업소별 운영 시간에 따름
산책로를 따라 아기자기한 기념품 가게들이 있어 크레타 특산품이나 여행을 추억할 만한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다. 크레타 전통 면직물이나 현지 공예품 등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운영시간: 각 업소별 운영 시간에 따름
추천 포토 스팟
산책로에서 바라보는 지중해 풍경
산책로 어느 지점에서든 푸른 지중해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맑은 날 낮 시간이나 해 질 녘 노을이 아름답다.
베네치안 요새 (칼레스 요새) 배경
산책로 인근에 위치한 역사적인 베네치안 요새(칼레스 요새)를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앵무새와 함께 (특정 카페)
일부 카페에서는 어깨에 앵무새를 올리고 독특하고 재미있는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오후 시간에는 햇볕이 매우 강할 수 있으니,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나무 그늘이 있는 구간을 활용하거나 이른 아침 또는 늦은 오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산책로 주변에 무료 주차 공간이 있지만, 특히 성수기나 주말에는 자리가 부족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산책로 인근 부두에서 크리시 섬으로 가는 페리가 매일 출발하므로, 당일치기 섬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함께 둘러보기 편리하다.
일부 상점에서는 적극적으로 물건 구매를 권유하는 경우가 있으니, 원치 않는다면 분명하게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 좋다.
이에라페트라는 '유럽 최남단 도시'라는 지리적 특별함이 있는 곳이니, 산책을 즐기며 그 의미를 되새겨보는 것도 좋다.
일부 오래된 식당이나 공중화장실의 위생 상태가 미흡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으므로, 시설 이용 시 청결도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히에라퓌트나(Hierapytna) 번성 및 로마 항구 건설
고대 미노아 시대부터 사람이 거주했으며, 고전기에는 동부 크레타의 주요 도리스 도시로 성장했다. 로마 시대에는 중요한 항구 도시로 기능했으며, 현재도 로마 시대 항구의 유적이 남아있다.
베네치아 공화국 통치 및 칼레스 요새 건설
베네치아 공화국의 지배하에 항구를 중심으로 번영했으며, 현재 산책로 인근에서 볼 수 있는 칼레스 요새(Kales Fortress)가 이 시기에 건설되거나 강화되었다.
오스만 제국 통치와 관광지로의 발전
오스만 제국 시대에는 모스크가 건설되는 등 도시의 모습이 변화했다. 20세기 이후 크레타 남부의 주요 관광 중심지로 발전하면서, 해변을 따라 호텔, 레스토랑, 상점 등이 들어서고 현재의 해변 산책로가 조성되어 많은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여담
영화 '그리스인 조르바'(1964)에서 주인공 조르바(안소니 퀸)가 해변에서 시르타키 춤을 추는 유명한 장면 중 일부가 이에라페트라 해변에서 촬영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이에라페트라는 '리비아 해의 신부(Bride of the Libyan Sea)'라는 아름다운 별명으로 불리며, 지리적으로 유럽 최남단에 위치한 도시로 알려져 있다.
산책로 인근 해변에서는 멸종 위기인 바다거북을 보호하기 위한 지역 사회의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과거 로마 시대에는 현재 산책로 서쪽 끝에 위치한 '나브마키아(Navmachia)' 지역에서 시민들의 오락을 위해 노예들 간의 모의 해상 전투가 벌어졌다고 전해진다.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1798년 이집트 원정 후 프랑스로 돌아가는 길에 이에라페트라의 한 민가에서 하룻밤을 묵었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그가 머물렀던 집이 구시가지에 보존되어 있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그리스인 조르바 (Zorba the Greek)
영화의 가장 유명한 장면 중 하나인 주인공 조르바가 해변에서 시르타키 춤을 추는 장면 일부가 이에라페트라 해변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스인 조르바 (Ο Βίος και η Πολιτεία του Αλέξη Ζορμπά)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동명 소설이 이에라페트라를 포함한 크레타 섬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문학 작품을 통해 이 지역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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