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필로티의 성모 마리아 교회는 낙소스 섬의 전통적인 종교 건축물을 감상하고, 내부의 정교한 대리석 성상대와 비잔틴 양식의 성화를 직접 보려는 역사 및 예술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또한, 필로티 마을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마을을 둘러보는 길에 잠시 들러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기도하려는 방문객들도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교회 내부의 아름다운 장식과 성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대리석으로 꾸며진 교회 마당에서는 주변 경치를 조망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다. 교회로 이어지는 하얀 계단과 주변의 잘 정비된 골목길을 따라 산책하며 키클라데스 건축의 특징을 느껴볼 수도 있다.
일부 방문 시 교회가 예고 없이 닫혀 있거나, 문을 일찍 닫는 경우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또한, 헌금을 공식적인 헌금함이 아닌 다른 곳에 두도록 안내하는 경우가 있다는 일부 방문객의 경험담도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낙소스 타운(호라)의 버스 터미널에서 필로티(Filoti)행 버스를 탑승한다.
- 필로티 마을 중심부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후, 표지판을 따라 교회까지 도보로 약 5~10분 이동한다.
- 교회는 마을 언덕 위에 위치하며, 다소 가파른 계단이나 오르막길을 올라야 할 수 있다.
버스 시간표는 계절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차량 이용
- 낙소스 타운에서 필로티 마을까지 차량으로 약 30-40분 소요된다.
- 필로티 마을 내 공영 주차장이나 길가에 주차 후 도보로 이동한다.
- 교회 바로 앞까지 차량 진입이 어려울 수 있으며, 마을 내 도로는 좁고 일방통행 구간이 있을 수 있다.
마을 광장 주변이나 지정된 주차 구역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주요 특징
교회 내부에 자리한 정교하게 조각된 하얀 대리석 성상대는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주요 볼거리이다.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초반의 양식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성인들의 모습과 종교적인 상징들이 아름답게 표현되어 있다.
운영시간: 교회 개방 시간 내
교회 내부 벽면과 천장을 장식하고 있는 다수의 아름다운 비잔틴 양식의 성화들과 금속으로 정교하게 제작된 화려한 샹들리에는 교회의 종교적 엄숙함과 예술적 가치를 더한다. 이 성화들은 예수, 성모 마리아, 그리고 여러 성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운영시간: 교회 개방 시간 내
대리석으로 포장된 넓은 교회 마당은 방문객들에게 평온함을 선사하는 휴식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필로티 마을의 일부와 주변 언덕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교회로 이어지는 하얀 계단과 함께 키클라데스 특유의 건축미를 느낄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추천 포토 스팟
교회 정면과 종탑 (하얀 계단 포함)
교회의 전체적인 외관과 키클라데스 양식의 아름다운 종탑, 그리고 인상적인 하얀색 계단을 함께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촬영 지점이다.
교회 내부 (대리석 성상대와 샹들리에)
정교한 대리석 성상대와 화려한 샹들리에를 중심으로 내부의 아름다움과 종교적인 분위기를 촬영할 수 있다. 빛이 들어오는 창문과 함께 담으면 더욱 인상적이다.
교회 마당에서 바라보는 필로티 마을 전경
교회 마당에서 필로티 마을의 집들과 주변 언덕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해 질 무렵 따뜻한 빛과 함께 촬영하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성모 마리아 승천 대축일 (Assumption of Virgin Mary)
매년 8월 15일을 중심으로 3일간
성모 마리아의 승천을 기념하는 이 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연례 축제이다. 3일 동안 종교 의식, 저녁 기도, 행렬 등이 진행되며, 다양한 문화 행사와 전통 음악 공연, 춤, 지역 음식 등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함께 열린다. 낙소스 섬 전역과 다른 지역에서도 많은 신도와 방문객들이 모여든다.
방문 팁
교회로 올라가는 계단 옆 '올드 시네마(Old Cinema)'라는 이름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잠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교회 맞은편에는 낙소스 전통 가옥을 보여주는 작은 민속 박물관이 있으며, 관리인이 무료로 안내해 준다. (자율적인 팁 권장)
신성한 종교 시설이므로 방문 시 노출이 심한 복장은 피하고 어깨와 무릎을 가리는 단정한 옷차림을 하는 것이 좋다.
교회 내부 관람 시 사진 촬영은 가능하나, 플래시 사용은 자제하고 다른 참배객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용히 관람하는 것이 예의이다.
역사적 배경
초기 교회 존재 추정
현재 교회가 위치한 자리에 초기 비잔틴 시대의 교회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필로티 지역은 오랜 역사를 지닌 곳이다.
교회 신축 분쟁
필로티 주민들은 기존 비잔틴 양식의 낡은 파나기아 교회를 허물고 더 큰 새 교회를 짓기를 원했으나, 당시 영주였던 바로치(Barozzi) 가문과의 토지 문제로 오랜 갈등을 겪었다.
영주 이에로니모스 바로치의 토지 기증
바로치 가문의 후계자인 이에로니모스 바로치(Hieronymos Barozzi)가 주민들과 화해하며 교회와 광장 부지를 위한 '라하나리우(Lachanariou)' 땅을 기증했다. 이는 봉건제의 약화와 주민들의 영향력 증대를 반영하는 사건이었다.
새 교회 건축 시작
성모 마리아의 안식(Dormition of the Theotokos)을 기리는 현재의 파나기아 필로티티사 교회의 초석이 놓였다.
교회 완공 및 봉헌
교회가 완공되어 8월 15일에 봉헌되었다. 이 교회는 필로티 주민들의 오랜 투쟁과 봉건제로부터의 해방을 상징하는 중요한 건축물로 자리매김했다.
여담
이 교회는 오스만 제국 통치 시절 술탄의 특별 허가(피르만)를 받아 건축된 그리스 내 몇 안 되는 교회 중 하나라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교회 옆 광장의 이름인 '라하나리우(Lachanariou)'는 과거 이 자리가 영주의 채소밭이었기 때문에 붙여졌다고 한다.
파나기아 필로티티사 교회는 봉건 영주에 대한 필로티 주민들의 오랜 저항과 승리를 상징하는 건축물로 여겨진다.
교회 내부의 정교한 대리석 성상대는 낙소스 섬의 대리석 세공 기술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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