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카타피키 동굴은 지하 세계의 신비와 키스노스 섬의 광산 역사를 함께 탐험하고 싶은 지적 호기심이 많은 여행객이나 독특한 자연 현상에 관심 있는 탐험가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가이드의 안내를 따라 과거 철광석을 채굴했던 갱도와 자연적으로 형성된 동굴 내부를 걸으며 다양한 색과 모양의 종유석, 석순, 그리고 독특한 암석 구조물을 관찰할 수 있고, 이곳이 피난처로 사용되었던 역사적 배경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동굴 내부의 조명이 다소 눈부시다고 느끼거나, 과거 채광 활동으로 인해 종유석과 석순 일부가 훼손된 점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또한, 관광 시즌이 아니거나 특정 요일/시간대에는 가이드 부재 또는 예고 없는 운영 중단이 있을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페리 이용
- 아테네의 피레우스 또는 라브리오 항구에서 키스노스 섬의 메리하스 항구까지 페리로 이동한다. 소요 시간은 선박 속도와 날씨에 따라 1~4시간이다.
🚗 섬 내부 교통
- 메리하스 항구에서 드리오피다 마을까지는 자동차 렌트, 택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드리오피다 마을 내에서는 도보로 카타피키 동굴까지 이동 가능하다.
드리오피다 마을 내 동굴 접근은 표지판을 따라가면 용이하나, 차량 진입이 어려울 수 있어 마을 주차장 이용 후 도보 이동이 권장된다.
주요 특징
'종유석 홀'이라 불리는 넓은 공간에서 '해파리', '문어', '곰인형' 등 재미있는 이름이 붙은 다채로운 색상과 형태의 종유석과 석순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거대한 석순 '바벨탑'은 인상적인 볼거리다.
동굴 내부에 남아있는 철도 레일, 광산 수레 등의 유물을 통해 19세기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운영되었던 철광산의 역사를 엿볼 수 있다. 가이드로부터 당시 채광 작업과 광부들의 생활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지식이 풍부한 현지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며 동굴의 형성 과정, 지질학적 특징, 그리고 피난처 및 광산으로서의 역사적 의미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투어는 약 15~25분 정도 소요되며, 영어 설명도 제공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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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유석 홀의 '해파리' 모양 종유석
독특한 해파리 형상을 한 종유석으로, 조명과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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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석순 '바벨탑'
웅장한 크기를 자랑하는 석순으로, 동굴의 대표적인 상징물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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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광산 철로와 수레
과거 철광산이었던 역사를 보여주는 산업 유산으로, 동굴 탐험에 특별한 배경을 더한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입장료는 없으나, 동굴 유지보수를 위한 기부금 함이 마련되어 있다.
가이드 투어는 필수이며, 영어로도 진행된다. 방문객 도착 시 바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동굴 내부는 연중 17°C로 시원하므로, 더운 날씨에도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으나 가벼운 겉옷이 유용할 수 있다.
일부 구간의 조명이 직접적으로 비춰 눈이 부실 수 있으니 참고한다.
비수기나 특정 요일에는 예고 없이 문을 닫거나 가이드가 없을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전화(+302281032250)로 운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드리오피다 마을 내부에 위치하여 표지판을 따라 쉽게 찾을 수 있으나, 구글맵 안내가 간혹 부정확할 수 있으니 마을 주차장 이용 후 도보 이동을 권장한다.
역사적 배경
피난처로 사용 추정
고대부터 다양한 시기에 걸쳐 지역 주민들의 피난처(Katafyki)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철광산 운영
근대에 들어 철광산으로 개발되어 1835년부터 1940년까지 운영되었다. 주요 채굴 광물은 적철광(Hematite)이었다.
외국 회사에 의한 채굴
1910년 이후에는 외국 회사들이 채굴 작업을 수행했다.
일시 폐쇄
안전 문제로 인해 문화부에 의해 약 2년간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었다.
재개장
안전 시설 보강 및 복원 작업을 거쳐 일반 방문객에게 다시 개방되었다.
여담
'카타피키(Καταφύκι)'라는 이름은 그리스어로 '피난처'를 의미하며, 실제로 다양한 시대에 걸쳐 주민들의 피난처로 사용되었다고 전해진다.
이 동굴을 연구한 지질학자 요르고스 마르티노스를 기리기 위해 '요르고스 마르티노스 동굴'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동굴 입구 근처의 '큰 광장(메갈리 피아자)'에서는 과거 부활절 이후 주민들이 모여 종교 축제를 열었다는 얘기가 있다.
내부의 독특한 모양을 한 종유석과 석순에는 '해파리', '문어', '곰인형', 심지어 거대한 석순에는 '바벨탑'과 같은 재미있는 이름들이 붙여져 있다.
과거 철광석 채굴을 위한 발파 작업과 동굴 내에서 행해진 의식 중 발생한 화재로 인해 일부 아름다운 종유석과 석순이 손상되었다는 안타까운 이야기가 있다.
과거에는 동굴 내부에 위험한 수직 통로나 협곡이 있었으나, 현재는 방문객 안전을 위해 정비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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