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깊은 역사와 영적인 분위기를 찾는 순례객 및 역사/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신약성서 사본과 같은 귀중한 유물을 직접 보거나, 고즈넉한 산속에서 평온함을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해발 753m 고지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잘 보존된 수도원 건축물과 내부의 정교한 프레스코화 및 나무 조각 제단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기념품점에서 수녀들이 만든 수공예품을 구매하거나 수도원 외부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며 주변 경치를 즐길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수녀들의 응대가 다소 사무적이거나 불친절하게 느껴졌다는 경험을 언급하며, 세계적으로 가치 있는 고대 필사본 성경이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는 점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카발라에서 약 30km 떨어져 있으며, 잘 포장된 산악 도로를 통해 접근 가능하다.
- 게오르기아니(Georgiani)와 니키시아니(Nikisiani) 마을을 경유하는 루트는 경치가 아름답다는 평가가 있다.
- 수도원 입구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겨울철이나 악천후 시에는 도로 상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도보/하이킹
- 코르미스타(Kormista) 마을에서 시작하는 등산로를 통해 수도원까지 하이킹이 가능하다는 언급이 있다.
- 일부 방문객은 언덕 아래에 차를 두고 약 6km를 걸어 올라가기도 한다.
하이킹 시에는 적절한 복장과 준비물이 필요하다.
주요 특징
수백 년의 역사를 간직한 본당 내부의 정교한 프레스코화와 1803년 키오스 장인들이 제작한 바로크 양식의 나무 조각 제단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불가리아 장교가 성모 성화를 모독하려다 사망하며 남겼다는 바닥의 부츠와 권총 자국 등 기적의 흔적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운영시간: 수도원 개방 시간 내
수녀들이 직접 만든 리큐어, 쿠키, 허브, 성상 등 다양한 수공예품과 종교 물품을 기념품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수도원 외부에는 작은 카페가 있어 커피나 아이스크림을 즐기며 판게온 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운영시간: 일반적으로 수도원 개방 시간 내 운영
해발 753m 고지대에 위치하여 수도원 주변에서 탁 트인 산악 경관을 즐길 수 있으며, 맑은 날에는 그리스와 불가리아 국경 지역까지 조망 가능하다는 언급이 있다. 수도원 뒤편에는 사슴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가능
추천 포토 스팟
수도원 본당 내부
오래된 프레스코화, 정교한 나무 조각 제단, 그리고 성모 성화의 기적과 관련된 바닥의 흔적 등 역사적이고 영적인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조명이 어두워 독특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수도원 외부 전경 및 판게온 산 전망
판게온 산 중턱에 자리한 수도원 건물 전체의 모습과 주변의 아름다운 산악 풍경을 함께 담을 수 있다. 특히 수도원으로 올라오는 길이나 수도원 경내 특정 지점에서 멋진 파노라마 뷰를 촬영할 수 있다.
본당 지붕 위 편백나무
수도원 본당 지붕 위에 자라고 있는 편백나무는 이곳의 독특한 상징물 중 하나로,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성모 안식일 (Dormition of Theotokos)
매년 8월 15일
성모 마리아의 안식을 기리는 중요한 축일로, 많은 신자들이 방문하여 예배에 참여한다.
성십자가 현양일 (Exaltation of the Holy Cross)
매년 9월 14일
성십자가를 기리는 축일로, 특별 예배와 행사가 진행된다.
성모 희보 축일 (Presentation of the Theotokos)
매년 11월 21일
수도원이 봉헌된 대상인 성모 마리아의 성전 봉헌을 기념하는 축일이다.
성 게르마노스 축일
매년 11월 22일
수도원의 첫 번째 창건자로 여겨지는 성 게르마노스를 기리는 날이다.
성 디오니시오스 축일
매년 11월 23일
수도원의 두 번째 창건자인 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 성 디오니시오스를 기리는 날이다.
방문 팁
수도원 방문 시 고지대에 위치하므로, 특히 봄가을이나 저녁 시간에는 얇은 재킷이나 외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본당 내부는 조명이 어둡고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내부를 자세히 보거나 사진을 찍고 싶다면 개인용 손전등이나 카메라의 야간 촬영 모드를 활용하는 것이 유용하다는 언급이 있다.
수도원 외부에는 방문객들이 커피나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작은 카페가 마련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수도원 기념품점에서는 수녀들이 직접 만든 리큐어, 쿠키, 허브, 성상 등 독특한 기념품을 판매한다.
수도원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성수가 나오는 샘(Agiasma)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여성 방문객의 경우, 일부 언급에 따르면 바지 착용도 가능하다고 하나, 종교 시설이므로 단정한 복장을 착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역사적 배경
최초 설립
필리피의 소존토스 주교가 비글라(Vigla) 지역에 성당과 수도 공동체를 설립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공동체는 시간이 지나며 버려졌다.
성 게르마노스에 의한 재건
성 게르마노스가 현재의 수도원을 실질적으로 창건했다.
수녀 학살 사건
오스만 제국 시기, 터키인들에 의해 172명의 수녀가 학살당하는 비극을 겪었다. 이를 기리는 기념비가 수도원 앞에 세워져 있다.
불가리아 점령 및 유물 약탈
불가리아 점령기에 많은 귀중한 유물과 성유골이 약탈당했다. 이 중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9세기 신약성서 필사본도 포함되어 있었다.
성 디오니시오스 유해 일부 반환
드라마 시 교구의 노력으로 불가리아에서 약탈되었던 수도원의 두 번째 창건자 성 디오니시오스의 유해 일부가 반환되었다.
9세기 신약성서 필사본 반환
1917년 불가리아군에 의해 약탈되어 미국 시카고 루터교 신학대학에 있던 9세기 신약성서 필사본(674페이지)이 미국 대교구의 도움으로 수도원에 반환되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완전한 신약성서 필사본으로 평가받는다.
여담
수도원의 이름 '에이코시포이니시스'는 '스무 그루의 야자수'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에이코시 포이닉세스(είκοσι φοίνισσες)'에서 유래했거나, 성모 마리아의 성화가 새겨진 나무에서 '붉은 빛' 즉 '포이니쿤 포스(φοινικούν φως)'가 발산되었다는 전설과 관련이 있다는 설이 있다.
본당 바닥에는 성모 마리아 성화를 모독하려던 불가리아 장교의 부츠와 권총 자국이 찍혀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이는 당시의 기적을 보여주는 증거로 여겨진다.
수도원에는 오스만 제국의 술탄 무라드 2세의 아내이자 정복자 메흐메드 2세의 계모였던 마라 브랑코비치(마라 하툰)가 묻혀있다는 주장이 있다.
과거 터키와 불가리아의 침입, 그리고 화재로 인해 여러 차례 파괴와 약탈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본당 건물은 비교적 잘 보존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수도원 뒤편 산에서 사슴을 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어, 자연 친화적인 환경임을 짐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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