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깨끗하고 드넓은 바다에서 조용하고 평화로운 휴식을 취하거나 일광욕을 즐기고 싶은 커플 및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번잡한 관광지보다 한적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수정처럼 맑은 에게 해에서 수영을 하거나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으며, 해변을 따라 산책하거나 단순히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일부 구역에서는 수상 스포츠를 체험하거나 선베드를 빌려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다만, 해변 대부분이 자갈이나 조약돌로 이루어져 있어 맨발로 걷기에는 다소 불편하며, 일부 구역에서는 쓰레기가 보이거나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다. 또한, 물이 해안가에서부터 비교적 빠르게 깊어지므로 어린이나 수영이 미숙한 방문객은 주의가 필요하다.
접근 방법
✈️ 항공 이용
- 로도스 디아고라스 국제공항(RHO) 도착 후 차량으로 약 20km 이동 (약 30분 소요).
🚗 차량 이용
- 로도스 타운에서 남쪽으로 약 20km, 팔리라키와 콜림비아 사이에 위치하며, 로도스-린도스 주요 도로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렌터카 또는 택시 이용이 편리하다.
🚌 대중교통 이용
- 로도스 타운에서 아판두 또는 린도스 방면 버스를 이용하여 아판두 빌리지 근처에서 하차 후 도보 또는 택시로 이동해야 할 수 있다. 해변까지 직접 연결되는 노선은 제한적일 수 있다.
주요 특징
아판두 해변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수정처럼 맑고 투명한 바닷물이다. 잔잔한 날에는 바닥까지 들여다보일 정도로 깨끗하여 수영이나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이상적이다.
수 킬로미터에 걸쳐 길게 뻗은 해변은 주로 둥근 자갈과 모래로 이루어져 있다. 넓은 공간 덕분에 다른 유명 해변보다 비교적 한적하게 자신만의 공간을 갖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일부 구역에서는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해변 곳곳에 선베드와 파라솔을 대여하는 곳과 간단한 음료나 스낵을 판매하는 간이 매점 및 타베르나가 있다.
추천 포토 스팟
해변 동쪽 끝 일출 포인트
동쪽을 향하고 있는 해변의 특성상, 이른 아침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붉게 물드는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맑은 물결이 치는 해안가
투명도가 높은 에메랄드 빛 바닷물과 자갈 해변이 어우러진 풍경은 그 자체로 훌륭한 피사체이다. 물결이 잔잔한 날에는 더욱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해변 중앙의 넓은 전경
길게 뻗은 해변의 전체적인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장소이다. 멀리 보이는 언덕과 푸른 하늘, 그리고 넓은 바다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해변 대부분이 자갈이나 조약돌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아쿠아슈즈나 두꺼운 밑창의 샌들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수심이 해안가에서부터 빠르게 깊어지므로, 특히 어린이나 수영이 미숙한 경우 물놀이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선베드와 파라솔은 해변 곳곳에서 대여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2개의 선베드와 1개의 파라솔 세트가 하루 약 10유로이다. 일부 구역에서는 8유로에 제공되기도 한다.
해변가에는 간단한 스낵과 음료를 판매하는 간이 매점(칸티나)이나 작은 타베르나가 몇 군데 있다. 가격은 일반 상점보다 다소 비쌀 수 있다.
일부 구역에는 샤워시설과 탈의실이 마련되어 있지만, 모든 곳에 있는 것은 아니다.
해변이 길고 넓어 비교적 한적한 곳을 찾기 쉽지만, 일부 구역에서는 쓰레기가 보이기도 하므로 개인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가는 것이 좋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원한다면 주말이나 성수기 오후 시간대보다는 평일 오전이나 늦은 오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된 벙커들이 해변 뒤편에 남아 있어, 역사에 관심 있는 방문객이라면 둘러볼 만하다.
역사적 배경
해적의 위협과 마을 형성
아판두 마을은 과거 지중해를 무대로 활동하던 해적들의 잦은 침략을 피해 바다에서 잘 보이지 않는 내륙 쪽에 형성되었다고 전해진다. '아판두(Αφάντου)'라는 지명 자체가 그리스어로 '보이지 않는(Άφαντο)'이라는 의미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군사적 요충지와 방어 시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로도스 섬은 전략적 요충지로 여겨졌으며, 아판두 해변 일대에도 이탈리아군이나 독일군에 의해 방어 목적의 벙커와 포진지 등이 건설되었다. 현재도 해변가에서 그 흔적들을 찾아볼 수 있다.
관광지로의 발전
전쟁 이후 평화가 찾아오면서 아판두 해변은 점차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한 관광지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로도스 섬의 다른 유명 해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상업화되어 조용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지인들과 일부 관광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여담
아판두(Αφάντου)라는 이름은 그리스어로 '보이지 않는'(Άφαντο, afanto)이라는 단어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이는 과거 해적의 침입을 피하기 위해 바다에서 잘 보이지 않는 곳에 마을을 건설했기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이 해변은 로도스 섬에서 가장 긴 해변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그 길이가 약 4km에 달한다고 한다.
해변 바로 옆에는 로도스 섬의 유일한 18홀 골프 코스인 아판두 골프 클럽이 자리 잡고 있어 골프와 해수욕을 함께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다는 얘기가 있다.
해변 뒤편으로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만들어진 낡은 벙커와 포진지들이 다양한 상태로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이는 당시의 역사를 보여주는 흔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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