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자연 속에서 산책이나 조깅을 즐기거나, 호수, 꽃, 숲 등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 연인,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넓은 공원 내 다양한 테마의 정원을 둘러보거나 호숫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가족과 함께 피크닉을 즐길 수도 있다.
일부 시설(케이블카, 미니기차 등)이 노후화되었거나 운영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언급이 있으며, 장미정원 외에는 기대보다 꽃밭이 적다는 의견도 간혹 있다.
기본 정보
공원 규모
약 50헥타르에 달하는 넓은 면적을 자랑하며, 자르브뤼켄에서 가장 큰 녹지 공간이다.
주요 구성
도이치뮐렌 연못(Deutschmühlenweiher)을 중심으로 다양한 테마 정원(장미정원, '꽃의 계곡' 등), 숲, 넓은 잔디밭, 산책로 등이 1950~60년대 조경 양식으로 조성되어 있다.
상징성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과 프랑스 간의 화해와 우정을 상징하기 위해 조성된 역사적인 의미를 지닌 장소이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DFG Süd 정류장: 106, 107, 123번 버스 운행.
- DFG Nord 정류장: 126번 버스 운행.
자르브뤼켄 시내 교통권(Wabe 111)으로 이용 가능하다. 프랑스에서 올 경우, Forbach에서 30번 버스를 타고 Messegelände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도보(약 300m)로 이동하거나 126번 버스로 환승할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 도시 고속도로 A620 (Ausfahrt 13, 15, 17번 출구) 또는 유럽 도로 E50 (독일 방면 A6, 프랑스 방면 A320)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공원 북쪽 입구에 비교적 충분한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남쪽 입구 주차장은 방문객 수에 따라 혼잡할 수 있다. 일부 RV(캠핑카) 주차 공간도 북쪽 입구 근처에 있다.
주차는 대부분 무료이다.
🚲 자전거 이용
- 공원 내에는 북쪽 입구와 남쪽 입구를 연결하는 지정된 자전거 도로가 있으며, 이 도로에서만 주행이 허용된다 (공식 제한 속도 10km/h).
- 지정된 자전거 도로 외의 구역에서는 자전거에서 내려 끌고 가야 한다.
자전거 거치대는 주로 공원 입구나 공원 내 식당 근처에 집중되어 있다. 일부 자전거 도로는 보행자와 함께 사용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도보 이용
- 자르브뤼켄 시내 중심(St. Johanner Markt 기준)에서 공원 북쪽 입구까지 직접 걸어갈 경우 약 40분이 소요된다.
- 자르 강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Leinpfad)를 이용하면 약 50분(약 4km)이 걸리며, 가는 길에 시민공원(Bürgerpark)을 지나친다.
공원 남쪽 입구로 가는 길은 경사가 매우 심하고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 옆에 있어 추천되지 않는다.
주요 특징
공원 중심에 위치한 약 5헥타르 넓이의 인공 호수로, 백조 또는 플라밍고 모양의 페달 보트를 타고 한가로이 물 위를 떠다닐 수 있다. 여름철에는 호수 위에 설치된 물 오르간이 매 정시마다 음악에 맞춰 화려한 분수 쇼를 선보인다.
운영시간: 물 오르간: 여름철 매 정시 (09:00-20:00), 페달보트: 계절별 운영 (웹사이트 확인)
프랑스 정원 건축가들이 디자인한 '꽃의 계곡(Tal der Blumen)', 약 2만 7천 그루 이상의 장미가 식재된 '장미 정원', '철쭉 정원', '그늘 정원' 등 다채로운 테마로 꾸며진 정원들을 거닐며 아름다운 꽃과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각 정원은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뽐낸다.
장미정원 근처와 '젊음의 계곡(Tal der Jugend)'에 위치한 어린이 놀이터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젊음의 계곡'에는 현대적인 물놀이 시설도 갖추고 있다. 또한, 공원 내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니 골프장도 마련되어 있다.
운영시간: 놀이터 상시 개방, 미니골프 운영 시간 확인 필요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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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뮐렌 연못과 물 오르간
넓은 연못과 그 위에서 펼쳐지는 물 오르간의 분수 쇼는 아름다운 배경이 된다. 특히 햇살 좋은 날에는 물빛이 반짝여 더욱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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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정원 (Rosengarten)
다양한 색상과 품종의 장미가 만발하는 시기에는 화려한 꽃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이나 접사 사진을 촬영하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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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계곡 (Tal der Blumen)
프랑스 정원 디자이너의 손길이 닿은 곳으로, 계절별 다양한 풀과 꽃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풍경 사진을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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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 중세 축제 (Phantasie und Mittelaltertage)
매년 8월 중 (최소 2일간)
중세 시대를 테마로 한 복장, 공연, 시장 등이 열리는 축제이다. 입장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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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축제 (Kinderfest)
매년 8월 중 (하루)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이 펼쳐지는 가족 단위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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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학습 축제 (Lernfest für Kinder)
매년 9월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배울 수 있는 교육적인 내용의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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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행사
매년 10월 (할로윈 며칠 전부터)
공원 전체가 호박과 횃불 등 할로윈 테마로 장식되며, 관련 음식 가판대, 어린이들을 위한 만들기 및 놀이 공간이 마련되고 저녁에는 불꽃놀이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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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머 시즌 어린이 프로그램
여름철 수요일
여름 기간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번갈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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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마켓
매년 12월 중
연못 주변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수공예품을 판매하며, 수상 음악 밴드 공연 등이 있다.
방문 팁
화창한 날 방문하면 공원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하며 산책이나 피크닉을 즐기기에 더욱 좋다.
피크닉을 계획한다면 도시락이나 간식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으며, 공원 내에는 많은 벤치와 일부 피크닉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반려견 동반 시에는 반드시 짧은 목줄을 사용해야 하며(늘어나는 목줄 불가), 배변 봉투를 충분히 챙겨야 한다. 공원 내에 배변 봉투 수거함이 있지만 부족할 수 있다.
케이블카, 미니기차, 페달보트와 같은 일부 레저 시설은 계절이나 특정일에 운영하지 않을 수 있다.
공원 내 여러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으나, 평일에는 일부만 운영하거나 운영 시간이 짧을 수 있으니 유의하는 것이 좋다.
자전거는 지정된 자전거 도로에서만 탈 수 있으며, 보행자가 우선이므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역사적 배경
초기 공원 조성
원래 농경지였던 곳이 자르브뤼켄 시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개발되기 시작했으며, 산림을 포함한 녹지 공간으로 인기를 끌었다.
보불전쟁 격전지 및 명예 묘지 조성
공원 부지는 슈피헤른 고지(Spicherer Höhen) 전투의 일부였으며, 전쟁 후 전사자들을 위한 명예 묘지(Ehrenfriedhof)가 조성되었다. 이 묘지는 1870년 10월 16일에 봉헌되었다.
도이치뮐렌 수영장 개장
공원 북부에 도이치뮐렌 수영장(Deutschmühlenbad)이 문을 열었다.
카이저 빌헬름 공원
당시 '카이저 빌헬름 공원(Kaiser-Wilhelm-Park)'으로 불리며, 주로 프랑스에 대한 승리를 기념하는 장소로 여겨졌다.
동물원 조성
공원 남쪽, 도이치뮐렌 연못 주변으로 동물원이 조성되었으나, 1939년 자르브뤼켄 시민 대피령과 함께 폐쇄되었고 대형 동물들은 군에 의해 사살되었다.
군사적 요충지 - 서부 방벽
프랑스 마지노선에 대응하여 독일의 서부 방벽(Westwall)의 일부로 벙커와 대전차 장애물 등 군사 시설이 건설되었다. 현재도 18개의 벙커가 남아있다.
독일-프랑스 정원(Deutsch-Französischer Garten) 개장
독일과 프랑스의 화해와 우정을 상징하는 '독일-프랑스 정원 박람회(Deutsch-Französische Gartenschau)'가 개최되면서 공원이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당시 독일 연방수상 콘라트 아데나워(Konrad Adenauer)와 프랑스 총리 미셸 드브레(Michel Debré)가 개회식에 참석했다.
조경 디자인 특징
공원은 1950년대와 1960년대의 특징적인 조경 디자인 양식을 잘 보여주는 몇 안 되는 대규모 공원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현재 문화재로도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여담
독일-프랑스 정원이 개장한 1960년에는 이 정원 박람회의 중요성 때문에 독일연방정원박람회(Bundesgartenschau)가 별도로 열리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공원 내 명예 묘지에는 보불전쟁 당시 부상당한 독일군과 프랑스군을 가리지 않고 헌신적으로 간호하여 '슈피헤른의 천사'로 불린 카타리네 바이스게르버(Katharine Weißgerber, 일명 '슐체 카트린')의 무덤이 있다. 이는 여성으로서는 유일하게 이곳에 안장된 사례로 알려져 있다.
과거 공원 내에는 세계 유명 건축물들을 축소해 전시했던 '걸리버 월드(Gulliver-Welt)'가 있었으나, 2012년 10월에 문을 닫고 벡스바흐(Bexbach)의 블룸멘가르텐(Blumengarten)으로 이전했다고 한다.
도이치뮐렌 연못에 설치된 물 오르간은 1960년 처음 설치될 당시 약 45m 길이로 유럽 최대 규모였으며, 1997년 더 작지만 고품질의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교체되었다. 현재 시설은 약 30m 길이이지만, 기존과 동일한 수의 연출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 공원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여전히 '가르텐샤우(Die Gartenschau, 정원 박람회)'라는 애칭으로 불린다는 얘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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