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매년 8월, 전 세계에서 모여든 수백 척의 전통 범선을 관람하고 해양 문화를 체험하려는 해양 애호가, 사진작가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독일 통일 직후 시작되어 현재는 독일을 대표하는 대규모 해양 축제로 발전했다.
방문객들은 항해하는 다양한 범선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으며, 일부 선박에 직접 승선하여 발트해를 항해하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열리는 다채로운 무대 공연, 시장,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으며, 밤에는 로스토크 항구와 바르네뮌데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놀이도 감상할 수 있다.
다만, 축제 기간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혼잡할 수 있고, 일부 음식이나 기념품, 놀이기구 등의 가격이 다소 높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S-Bahn 및 일반 열차)
- 축제 기간 중 로스토크 중앙역(Rostock Hbf)과 바르네뮌데(Warnemünde) 사이를 운행하는 S-Bahn이 7.5분 간격으로 증편 운행된다 (최대 5량의 복층 객차).
- 도이치반(Deutsche Bahn)에서도 추가 열차를 운행하며, 일부 증기기관차를 포함한 특별 열차가 로스토크로 운행되기도 한다.
바르네뮌데 여객 터미널 역에서는 크루즈선과 연계된 장거리 열차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 트램 및 버스, 셔틀버스
- 로스토크 시내 트램과 버스는 축제 기간 특별 시간표로 운행되며, 일부 노선은 심야 시간에도 24시간 연속 운행한다.
-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르네뮌데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 서비스가 제공된다.
로스토크 페리 터미널(Rostock Seehafen Fähre)에서 디르코버 크로이츠(Dierkower Kreuz) 트램 환승 지점이나 뤼텐 클라인(Lütten Klein) S-Bahn 역으로 자주 연결되는 버스가 있다.
🚗 자가용
- 함부르크에서는 A1 고속도로(뤼베크 방면)를 탄 후 A20 고속도로를 이용해 로스토크로 이동한다 (약 2시간 소요).
- 베를린에서는 A24 고속도로(함부르크 방면)를 타다가 A19 고속도로로 진입하여 로스토크까지 이동한다 (약 2시간 30분 소요).
축제 기간에는 행사장 주변 주차 공간이 매우 제한적이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주요 특징
전 세계에서 온 약 250척에 달하는 다양한 크기와 양식의 전통 범선들이 장관을 이룬다. 방문객들은 이 아름다운 배들을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으며, 일부 선박에서는 유료 항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직접 바다로 나가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운영시간: 축제 기간 중 상시 (개별 프로그램 시간 확인 필요)
축제 기간 중 토요일 밤, 로스토크 도심 항구와 바르네뮌데에서는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강변이나 선상에서 이 장관을 감상하며 축제의 아름다운 밤을 만끽할 수 있다.
운영시간: 축제 기간 중 토요일 저녁 (정확한 시간은 매년 공지 확인)
단순히 배를 보는 것 외에도,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문화 행사, 음악 공연, 해산물 중심의 먹거리 장터, 지역 특산품 및 기념품 판매 부스, 놀이기구 등이 함께 운영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운영시간: 축제 기간 중 (부스별 운영 시간 상이)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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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노프 강변 산책로
다양한 각도에서 항해하거나 정박 중인 수많은 범선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실루엣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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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네뮌데 등대 및 방파제
등대와 함께 넓은 발트해를 향해 나아가는 범선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포착하거나, 저녁 불꽃놀이를 위한 최적의 촬영 장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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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선 갑판 위
승선 체험을 한다면, 다른 선박들이나 항구의 풍경을 독특한 시점에서 촬영할 수 있다. 펼쳐진 돛을 배경으로 한 기념사진도 특별하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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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세일 (Hanse Sail)
매년 8월 둘째 주 주말 (보통 목요일~일요일)
독일 로스토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해양 축제 중 하나로, 전 세계에서 온 약 250척의 전통 범선이 참여한다. 범선 퍼레이드, 승선 체험, 해상 불꽃놀이, 각종 문화 공연 및 시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방문 팁
인기 있는 범선 승선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 전에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현장에서도 일부 티켓 구매가 가능하지만 빠르게 매진되는 편이다.
축제는 로스토크 도심 항구와 바르네뮌데 두 곳에서 주로 펼쳐지므로, 두 지역 간 이동에는 S-반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특히 주말에는 매우 혼잡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토요일 저녁에 열리는 불꽃놀이는 최고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좋은 관람 위치를 확보하려면 일찍부터 자리를 잡는 것이 좋다. 바르네뮌데 해변이나 로스토크 항구 인근이 명당으로 꼽힌다.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과 음료를 판매하는 부스가 많지만, 일부 품목의 가격이 시내보다 높을 수 있으니 예산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범선의 입출항을 가까이서 보고 싶다면, 바르네뮌데 항구나 바르노프 강변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다. 특히 아침 일찍이나 늦은 오후에 장관을 볼 수 있다.
축제 기간 중에는 로스토크 투숙객에게 부과되는 관광세(Kurabgabe)에 대중교통 이용권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있으니, 숙소에서 게스트 카드를 발급받아 활용하면 좋다.
역사적 배경
제1회 한자 세일 개최
독일 통일 이후,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로스토크의 바다 국경이 자유롭게 열린 것을 기념하고 동서 화합의 의미를 담아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초기 회의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큰 성공을 거두었다.
유럽 주요 해양 축제로 성장
매년 8월 둘째 주말로 개최 시기를 정례화하고, 참가 선박과 방문객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유럽에서 가장 큰 해양 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독일 해군의 '고르히 포크'호, '알렉산더 폰 훔볼트'호 등이 단골로 참가하며 명성을 높였다.
발틱 세일의 핵심 행사
오늘날 한자 세일은 발트해 연안 여러 국가에서 여름철에 열리는 연계 해양 축제인 '발틱 세일(Baltic Sail)'의 중요한 일부를 구성하며, 국제적인 해양 문화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여담
한자 세일의 개회식은 매년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나 볼프강 티어제 전 연방하원 의장과 같은 독일의 저명인사들이 장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행사의 높은 위상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축제 기간에는 범선 외에도 수상 비행기나 헬리콥터를 이용한 약 20분간의 관광 비행 체험 기회가 제공되기도 한다는 얘기가 있다.
로스토크 시는 한자 세일을 통해 도시를 홍보하고 상당한 관광 수입을 얻는다고 한다. 실제로 축제 기간에는 대부분의 호텔이 만실이 되며, 많은 방문객들이 한자 세일을 경험한 후 로스토크를 다시 휴가지로 찾는 경향이 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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