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도심 속 자연에서 산책, 조깅, 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거나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 및 활동적인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광활한 숲에는 잘 조성된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있어 하이킹이나 라이딩을 즐길 수 있으며, 플라이세 강이나 엘스터 강 등 여러 물길을 따라 카누를 타거나 보트 여행을 경험할 수도 있다. 또한, 공원 곳곳에 마련된 넓은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하거나, 로젠탈 공원의 전망대에 올라 도시 전경을 감상하거나 동물원의 일부 동물을 관찰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일부 구역에서는 쓰레기통 부족이나 시설 관리 미흡에 대한 지적이 있으며, 북쪽 구역은 하수 처리장으로 인한 냄새 문제가 있다는 언급도 있다. 몇몇 산책로는 도로와 인접해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는 것이 좋다.
기본 정보
숲의 구성
라이프치히 강변숲은 크게 남부와 북부 구역으로 나뉘며, 이 두 구역 사이는 클라라 체트킨 공원(Clara-Zetkin-Park), 요한나 공원(Johannapark), 팔멘가르텐(Palmengarten) 등 여러 공원과 녹지대로 연결되어 생태적 통로 역할을 한다. 주요 구역은 다음과 같다:
- 북부 강변숲(Nördlicher Auwald): 힌터러 포르스트(Hinterer Forst), 군도르퍼 라헨(Gundorfer Lachen), 부르가우(Burgaue), 로이츠셔 홀츠(Leutzscher Holz), 로젠탈(Rosental) 포함.
- 남부 강변숲(Südlicher Auwald): 퀴헨홀츠(Küchenholz), 콘비처 홀츠(Connewitzer Holz - 빌트파크 포함), 논네(Nonne), 라우어(Lauer), 초허셔 빙켈(Zschochersche Winkel) 포함.
식생 특징
원래는 느릅나무(Elm)와 검은 포플러(Black Poplar)가 우세했으나 현재는 그 수가 줄었다. 대신 물푸레나무(Ash), 단풍나무(Maple, Sycamore Maple)가 전체 수종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며, 그 외에도 피나무(Linden), 서어나무(Hornbeam), 다양한 버드나무(Willow) 등이 자생한다. 오래된 참나무(Oak) 거목들도 여전히 많이 남아있다. 봄철에는 숲 바닥이 야생 마늘(Wild Garlic), 눈송이풀(Spring Snowflake), 현호색(Corydalis) 등으로 뒤덮인다.
접근 방법
🚲 자전거 이용
- 숲 전체를 관통하는 엘스터 자전거길(Elster-Radweg)을 비롯해 다양한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자전거로 탐방하기에 매우 좋다.
- 라이프치히 시내에서 빌트파크를 거쳐 코스푸데너 호수(Cospudener See)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루트도 숲의 여러 부분을 통과한다.
🚌 대중교통 이용
- 로젠탈(Rosental): 트램 4호선 'Am Mückenschlösschen' 또는 'Stallbaumstraße' 정류장.
- 부르가우(Burgaue) / 아우엔제(Auensee): 트램 7호선 'Südstraße' 정류장, 또는 버스 80번 'Auensee' 정류장.
- 콘비처 홀츠(Connewitzer Holz) / 빌트파크(Wildpark): 버스 70번 또는 107번 'Wildpark' 정류장.
- 퀴헨홀츠(Küchenholz) / 논네(Nonne): 트램 1, 2호선 'Rödelstraße' 또는 'Stieglitzstraße' 정류장, 또는 버스 60번 'Nonnenweg' 정류장.
각 구역별로 다양한 대중교통 노선이 운행되므로 목적지에 따라 편리한 노선을 선택할 수 있다.
주요 특징
북부 강변숲에 위치한 로젠탈은 공원처럼 잘 가꾸어진 휴식 공간이다. 인공 언덕인 '셰르벨베르크(Scherbelberg)' 정상의 15m 높이 전망대에서는 라이프치히 시내와 주변 숲의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넓은 잔디밭(Rosentalwiese)은 피크닉, 일광욕, 연날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기에 좋으며, 여름에는 대규모 야외 클래식 콘서트 '클래식 에어레벤(Klassik airleben)'이 열린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전망대 포함)
남부 강변숲의 콘비처 홀츠(Connewitzer Holz) 내에 위치한 빌트파크는 주로 독일 토종 야생 동물들을 비교적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관찰할 수 있는 동물원이다. 사슴, 멧돼지, 유럽들소, 스라소니, 엘크 등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다. 대부분의 구역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다.
운영시간: 11월-3월 중순: 09:00-17:00, 3월 중순-10월: 09:00-19:00
남부 강변숲을 흐르는 플라이세(Pleiße) 강과 플로스그라벤(Floßgraben) 수로는 라이프치히에서 가장 아름다운 카누 및 카약 코스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구불구불한 플로스그라벤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콘비처 홀츠의 특별한 구간을 통과한다. 플라이세 강에서는 전동 보트 투어도 가능하다.
운영시간: 보트 대여소 운영 시간에 따름 (플로스그라벤 이용 시간 제한 확인 필요)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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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 공원 전망대 (Aussichtsturm Rosentalhügel)
셰르벨베르크 언덕 정상에 있는 전망대로, 라이프치히 시내와 광활한 강변숲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해질녘 풍경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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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야생 마늘 및 야생화 군락지
이른 봄, 숲 바닥은 하얀 야생 마늘꽃과 다채로운 색상의 현호색, 눈송이풀 등으로 뒤덮여 동화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특히 남부 강변숲 산책로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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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스그라벤 수로 (Floßgraben)
구불구불 이어지는 좁은 수로와 양옆으로 우거진 원시림 같은 풍경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카누를 타고 지나가며 촬영하면 더욱 특별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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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츠셰나 성 공원 (Schlosspark Lützschena)의 건축물
19세기에 조성된 풍경식 정원으로, 그리스 신전을 모방한 건축물, 다양한 조각상, 예배당 등 고풍스러운 배경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아우발트역(Auwaldstation)도 이 공원 내에 있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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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에어레벤 (Klassik airleben)
매년 7월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가 로젠탈 공원의 넓은 잔디밭에서 펼치는 대규모 야외 클래식 콘서트이다. 매년 여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모여 피크닉을 즐기며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감상한다.
방문 팁
봄철에는 숲 바닥을 뒤덮는 야생 마늘 군락과 다채로운 봄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유의 마늘 향이 진동한다.
로젠탈 공원의 전망대(Scherbelberg)에 오르면 라이프치히 시내를 조망할 수 있으며, 겨울에는 인기 있는 썰매 명소로 변한다.
플로스그라벤(Floßgraben)에서 카누나 카약을 탈 경우, 물총새 보호를 위해 정해진 시간(오전 11-13시, 오후 15-18시, 저녁 20-22시)에만 이용 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야생 마늘 채취 시 독초인 은방울꽃과 혼동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에서는 식물 채취가 금지된다.
로젠탈 공원 내 '동물원 창문(Zooschaufenster)' 구역에서는 라이프치히 동물원의 아프리카 사바나 구역을 무료로 엿볼 수 있어 운이 좋으면 기린이나 얼룩말 등을 볼 수 있다.
숲 북쪽 끝 일부 지역은 하수 처리장이 있어 바람 방향에 따라 불쾌한 냄새가 날 수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리뷰에 따르면 일부 구역에 쓰레기통이 부족하거나 벤치가 드물다는 언급이 있으므로, 개인 쓰레기 봉투나 휴대용 방석 등을 준비하면 유용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지형 형성 시작
현재의 강변숲 지역이 형성되기 시작했으며, 이후 지속적인 자연적 변화와 인간의 간섭을 겪었다.
공원화 및 변화
숲의 일부 구역이 공원으로 조성되기 시작했으며, 특히 뤼츠셰나 성 공원(19세기 전반), 로젠탈 공원 등이 대표적이다. 홍수 방지를 위한 수로 건설 및 변경도 이루어졌다.
루나파크와 아우엔제
1913년부터 1932년까지 독일 최대 규모의 유원지였던 루나파크가 아우엔제 호수 주변에 운영되었으며, 호수 자체도 이 유원지를 위해 인공적으로 조성되었다.
생태 복원 및 관리 노력
탄광 개발 등으로 인한 지하수위 저하 문제 해결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한 노력이 시작되었다. 1991년 라이프치히 대학과 헬름홀츠 환경연구센터가 '라이프치히 강변숲 프로젝트'를 발족하여 19세기와 유사한 상태로 복원 및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담
라이프치히 강변숲은 유럽에서 가장 큰 도시 내 강변숲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그 면적이 매우 넓어 도시의 '녹색 허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로젠탈 공원에 있는 인공 언덕 '셰르벨베르크(Scherbelberg)'는 19세기 말 도시 개발 과정에서 나온 건축 폐자재나 쓰레기를 쌓아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지금은 자연스러운 언덕처럼 보이며, 정상의 전망대는 인기 명소이다.
로젠탈 공원의 연못은 현지인들 사이에서 '개구리 연못(Froschteich)'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과거에는 강변숲에 느릅나무와 검은 포플러가 매우 흔했으나, 현재는 그 수가 크게 줄어 희귀해졌다고 한다. 반면, 여전히 거대한 줄기를 자랑하는 오래된 참나무들은 숲의 역사를 증명하듯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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