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희곡 '파우스트'의 배경이 된 장소에서 문학적 감흥을 느끼며 전통 작센 지방의 음식을 맛보려는 역사 및 문학 애호가, 그리고 특별한 식사 경험을 원하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5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이곳은 라이프치히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레스토랑으로 알려져 있다.
방문객들은 유서 깊은 지하 공간에서 식사를 즐기며 파우스트 관련 조각상과 벽화를 감상할 수 있고, 다양한 독일 전통 요리와 현지 맥주인 고제(Gose) 맥주를 맛볼 수도 있다. 레스토랑 내 기념품 가게에서는 관련 상품 구매도 가능하다.
다만, 명성에 비해 음식 가격이 다소 높게 책정되어 있다는 평가가 있으며, 채식주의자나 비건을 위한 메뉴 선택지가 매우 제한적이라는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언급된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보니 때로는 소란스럽거나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기본 정보
레스토랑 구성
아우어바흐 켈러는 여러 개의 독특한 식사 공간으로 나뉜다:
- 그로서 켈러 (Großer Keller / Large Cellar): 주요 식사 공간으로, 넓은 홀 형태이다.
- 역사적인 와인룸 (Historische Weinstuben): 파스켈러(Barrel Cellar), 루터찜머(Luther Room), 괴테찜머(Goethe Room), 알트-라이프치히(Old Leipzig) 등 유서 깊은 방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좀 더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 메피스토 바 (Mephisto Bar): 위층에 위치한 바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접근 방법
🚇 S반 (도시철도)
- 라이프치히 마르크트(Leipzig Markt) 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매우 가깝다. 이 역은 라이프치히 시티 터널의 일부이다.
레스토랑은 메들러 파사쥬(Mädlerpassage)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구는 그마이쉐 거리(Grimmaische Strasse) 또는 노이마르크트(Neumarkt) 방향에서 찾을 수 있다.
🚃 트램
- 라이프치히 시내 중심부를 운행하는 다수의 트램 노선이 아우구스투스 광장(Augustusplatz) 또는 중앙역(Hauptbahnhof) 근처에 정차한다. 이곳들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 도보
- 라이프치히 중앙역에서 남쪽으로 약 10-15분 거리에 있으며, 라이프치히 구시가지 중심부인 마르크트 광장 인근에 위치한다.
주요 특징
레스토랑 입구에는 메피스토펠레스와 파우스트, 그리고 마법에 걸린 학생들을 형상화한 유명한 동상이 있으며, 내부 벽에는 파우스트 이야기의 장면들을 묘사한 그림들이 장식되어 있어 문학 작품 속 분위기를 직접 느낄 수 있다.
운영시간: 운영시간 내내
쇠고기 룰라덴, 자우어브라텐, 야생 멧돼지 요리 등 전통적인 작센 지방의 특색 있는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라이프치히 지역 특산 맥주인 시큼한 맛의 고제(Gose) 맥주와 다양한 독일 맥주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 운영시간 내내
15세기부터 와인 바로 언급된 유서 깊은 장소로, 아치형 천장과 고풍스러운 목재 장식 등 역사적인 건축 양식을 간직한 지하 공간에서 식사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500년 이상 된 전통이 느껴지는 독특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운영시간: 운영시간 내내
추천 포토 스팟

입구의 파우스트와 메피스토펠레스 동상
레스토랑의 상징적인 조형물로,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사진을 남기는 곳이다.

파우스트 장면이 묘사된 내부 벽화
레스토랑 내부 벽을 장식하고 있는 파우스트 이야기 그림들은 이곳의 문학적 배경을 잘 보여준다.

그로서 켈러 (Großer Keller) 내부
넓고 웅장한 아치형 구조의 다이닝 홀은 레스토랑의 역사적인 분위기를 담기에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저녁 시간이나 주말 방문 시에는 사전 예약하는 것이 좋다. 특히 휴일에는 예약 없이 방문하면 대기 시간이 길거나 입장이 어려울 수 있다.
대표 메뉴로는 구운 멧돼지 고기(Roasted wild boar), 쇠고기 룰라덴(Rouladen), 양파 수프(Onion soup), 그리고 라이프치히 지역 맥주인 고제(Gose) 맥주가 자주 언급된다.
일부 방문객들은 평일 점심 시간에 제공되는 런치 스페셜이 가성비가 좋다고 평가한다.
대부분의 요리는 양이 푸짐하게 제공되는 편이다.
채식주의자나 비건을 위한 메뉴는 매우 제한적이고, 만족도가 낮다는 평가가 많으니 방문 전 고려해야 한다.
레스토랑 내부에 파우스트 및 괴테 관련 기념품을 판매하는 작은 상점이 있다.
다수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므로, 특히 넓은 홀인 그로서 켈러는 다소 소란스러울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와인 바 최초 언급
현재 아우어바흐 켈러가 있는 자리에 와인 바가 있었다는 기록이 처음 등장한다.
아우어바흐스 호프 건립
라이프치히 시의원이자 의학 교수였던 하인리히 슈트로머(Heinrich Stromer, 그의 출생지 이름을 따 '아우어바흐 박사(Doctor Auerbach)'로 불림)가 무역 박람회 건물 단지인 아우어바흐스 호프(Auerbachs Hof)를 세웠다. 그가 지하의 기존 와인 저장고를 다시 열면서 '아우어바흐 켈러'라는 이름이 사용되기 시작했다.
파우스트 그림 등장
전설적인 마술사이자 점성가인 요한 게오르크 파우스트가 학생들과 술을 마시는 장면과 술통을 타고 문밖으로 나가는 장면을 묘사한 두 점의 목판화가 이 시기에 그려졌다. 젊은 시절 괴테가 이 그림들을 보았다.
젊은 괴테의 방문
라이프치히 대학교에서 공부하던 젊은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아우어바흐 켈러를 자주 방문했으며, 가장 좋아하는 와인 바라고 칭했다. 이곳에서의 경험은 훗날 그의 대표작 '파우스트'에 영감을 주었다.
재건축 및 확장
기존의 중세 건물이 철거되고 메들러 파사쥬(Mädlerpassage)가 건설되면서 아우어바흐 켈러의 많은 부분이 재건축되고 확장되었다.
재개장 및 조각상 설치
아우어바흐 켈러가 현재의 모습으로 재개장했다. 이날 레스토랑 입구에 메피스토펠레스와 파우스트, 그리고 마법에 걸린 학생들을 묘사한 두 개의 조각상이 설치되었다.
여담
아우어바흐 켈러는 라이프치히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식당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은 단순한 식당을 넘어 라이프치히의 중요한 문화적 장소로 여겨지며, 괴테와 파우스트 전설 덕분에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레스토랑 입구에 있는 파우스트 동상의 발을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믿음이 전해진다.
1625년에 그려진 파우스트 관련 목판화 두 점은 젊은 괴테에게 파우스트 전설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이는 그의 희곡 '파우스트 1부'에 '라이프치히의 아우어바흐 술집' 장면을 창작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는 언급이 있다.
지하 저장고를 개조한 여러 개의 홀과 방들은 각각 독특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며, 그중 '그로서 켈러(Großer Keller)'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대중매체에서
파우스트 1부 (Faust, Part One)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대표작인 이 희곡에서 '라이프치히의 아우어바흐 술집 (Auerbachs Keller in Leipzig)' 장면의 배경이 되었다. 메피스토펠레스가 파우스트를 이곳으로 데려와 마법을 부리는 내용이 묘사된다.
파우스트 (Faust the Rock Opera)
아우어바흐 켈러에서 '파우스트 더 록 오페라(Faust the Rock Opera)'가 공연되기도 하며, 술통을 타고 나는 장면 등이 연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확한 공연 시기나 정보는 추가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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