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잘 가꾸어진 바로크 양식의 정원을 거닐며 다양한 식물과 분수, 예술적인 조각상을 감상하고 싶은 자연 애호가나 역사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커플과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다.
방문객들은 헤렌하우젠 궁전을 배경으로 펼쳐진 광대한 대정원(Großer Garten)을 탐험하거나, 길 건너편 베르크가르텐(Berggarten) 식물원에서 세계 각국의 희귀 식물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정원 내에서 열리는 국제 불꽃놀이 대회나 다채로운 문화 예술 축제를 경험할 수도 있다.
겨울철에는 꽃이 적고 분수가 작동하지 않아 다소 아쉬울 수 있으며, 일부 방문객은 넓은 정원 규모에 비해 상세한 안내 지도가 부족하여 길 찾기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언급이 있다.
기본 정보
정원 구성
헤렌하우젠 정원은 크게 4개의 주요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 대정원 (Großer Garten): 가장 유명한 바로크 양식의 정원으로, 기하학적 디자인, 분수, 조각상, 헤렌하우젠 궁전(재건)이 특징이다.
- 베르크가르텐 (Berggarten): 대정원 건너편에 위치한 식물원으로, 다양한 온실과 식물 컬렉션, 마우솔레움 등이 있다.
- 게오르겐가르텐 (Georgengarten): 영국식 풍경 정원으로, 하노버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인기가 있다.
- 벨펜가르텐 (Welfengarten): 영국식 정원으로, 현재 하노버 대학교 캠퍼스 부지의 일부이며 중심에는 벨펜슐로스(Welfenschloss) 궁전(현 대학교 본관)이 있다.
주요 시설
정원 내에는 다음과 같은 주요 시설 및 볼거리가 있다:
- 헤렌하उ젠 궁전 (Schloss Herrenhausen): 제2차 세계대전으로 파괴되었다가 2013년 재건되어 현재 박물관으로 운영 중이다.
- 대분수 (Große Fontäne): 최적 조건에서 최대 80m까지 솟아오르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정원 분수 중 하나이다.
- 니키 드 생팔 동굴 (Grotte von Niki de Saint Phalle): 현대 예술가 니키 드 생팔이 디자인한 독특한 거울과 모자이크로 장식된 동굴이다.
- 오랑제리 (Orangerie): 미술 전시회나 클래식 음악 공연 장소로 활용된다.
- 정원 극장 (Gartentheater): 여름철 뮤지컬 및 연극 공연이 열리는 야외 극장이다.
- 마우솔레움 (Mausoleum in Berggarten): 하노버 왕가의 영묘로, 영국 국왕 조지 1세 등이 안치되어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트램(Stadtbahn): 4호선 (가르
방향) 또는 5호선 (슈퇴켄 방향)을 타고 'Herrenhäuser Gärten'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바로 정원 입구에 도착한다. - 하노버 중앙역(Hauptbahnhof)에서 크뢰프케(Kröpcke) 역을 거쳐 환승 없이 약 10~15분 소요된다.
하노버 시내 대중교통 1일권 또는 하노버 카드(Hannover Card)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공항에서는 S-Bahn S5 노선을 이용하여 중앙역까지 이동 후 트램으로 환승한다.
🚗 자가용 이용 시
- 주소 'Herrenhäuser Straße 4, 30419 Hannover'를 내비게이션에 입력한다.
- 정원 주변에 유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예: 4시간당 3유로, 국제 불꽃놀이 대회 등 특별 행사 시 주차 요금 변동 가능성 있음).
주말이나 특별 행사 기간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 자전거 또는 도보
- 하노버 시내에는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자전거로도 접근이 용이하다.
- 시내 중심부에서 거리가 있으므로 도보 이동은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주요 특징
17세기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을 모델로 조성된 광활한 바로크 정원을 거닐며 정교하게 다듬어진 화단, 수많은 조각상, 그리고 시원하게 솟아오르는 대분수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정원 곳곳에 숨겨진 작은 테마 정원들을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대정원 길 건너편에 위치한 베르크가르텐은 1666년 채소밭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세계 각국의 희귀 식물을 보유한 식물원으로 발전했다. 다양한 테마의 온실에서 열대 식물, 난초, 선인장 등 이국적인 식물들을 관찰하고, 하노버 왕가의 영묘인 마우솔레움 주변의 고요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대정원 북서쪽에 자리한 이 동굴은 예술가 니키 드 생팔이 18세기 저장고를 화려한 모자이크와 조각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독특한 예술 공간이다. 방문객들은 수정, 광물, 유리, 조개껍데기 등이 빛을 반사하며 만들어내는 신비롭고 환상적인 분위기 속에서 예술가의 창의적인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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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분수 (Große Fontäne) 앞
최대 80m까지 시원하게 솟아오르는 물줄기를 배경으로 역동적이고 인상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날씨 좋은 날에는 무지개가 뜨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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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 드 생팔 동굴 (Niki de Saint Phalle Grotto) 내부
화려한 색채의 모자이크와 반짝이는 유리 조각들로 가득한 동굴 내부는 독특하고 예술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남기기에 완벽한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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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양식 화단과 헤렌하우젠 궁전
정교하게 가꿔진 기하학적 패턴의 화단 너머로 보이는 헤렌하우젠 궁전(재건)의 모습은 고전적이고 우아한 유럽 정원의 정취를 담기에 좋은 배경이 된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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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불꽃놀이 대회 (Internationaler Feuerwerkswettbewerb)
매년 여름 (5월~9월 중 특정 토요일 저녁, 연 5회)
세계 각국의 대표팀이 참가하여 화려한 불꽃과 음악이 어우러진 경연을 펼치는 국제적인 행사이다. 바로크 정원을 배경으로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의 향연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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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원의 작은 축제 (Kleines Fest im Großen Garten)
매년 여름 (7월 중 약 2주간, 저녁 시간대)
정원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거리 예술 공연이 펼쳐지는 매력적인 여름 축제이다. 아크로바틱, 코미디, 음악, 마술 등 수십 개의 무대가 동시에 진행되어 취향에 따라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 축제 마지막에는 불꽃놀이가 펼쳐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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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극장 공연 (Gartentheater Aufführungen)
여름 시즌 (6월~8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바로크 양식의 정원 극장 중 하나로, 여름밤 아름다운 정원 속에서 뮤지컬, 연극 등 다채로운 야외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방문 팁
연간 이용권(약 35유로)을 구매하면 대정원, 베르크가르텐, 박물관을 일 년 내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일반 입장권(성인 기준 약 8유로) 한 장으로 대정원뿐만 아니라 길 건너편 베르크가르텐(식물원)과 헤렌하우젠 궁전 박물관까지 모두 관람 가능하다.
대분수는 특정 시간(예: 오전 10시12시, 오후 3시5시)에만 가동되므로, 분수 가동 시간에 맞춰 방문 계획을 세우면 더욱 장엄한 광경을 볼 수 있다.
씨라이프(SEA LIFE) 수족관과 함께 방문할 계획이라면, 통합 할인 티켓 구매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정원 내 지정된 장소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으므로, 간식과 음료를 준비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국제 불꽃놀이 대회 등 인기 이벤트는 티켓이 조기에 매진될 수 있으므로, 방문 계획이 있다면 미리 예매하는 것이 안전하다.
베르크가르텐 내 희귀 난초 온실과 선인장 온실은 식물 애호가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특별한 볼거리이다.
역사적 배경
베르크가르텐(Berggarten) 조성
대정원을 위한 채소밭으로 언덕 위에 처음 조성되었다.
대정원(Großer Garten) 확장 시작
하노버 선제후비 소피아가 프랑스 정원사 마르탱 샤르보니에에게 의뢰하여 기존 정원을 대규모 바로크 양식으로 확장하기 시작했다.
정원 주요 요소 완성
헤렌하우젠 궁전 증축, 오랑제리, 갤러리 건물, 정원 극장 등이 건설되고, 대분수(1719년 가동 시작) 등 주요 시설이 완성되었다.
베르크가르텐의 변화
베르크가르텐이 식물원으로 전환되며 온실(팜 하우스 등)과 마우솔레움이 건립되었다.
하노버 시 소유로 이전
정원이 하노버 시의 소유가 되어 대중에게 개방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파괴
영국 공군의 폭격으로 헤렌하우젠 궁전이 크게 파괴되었으나, 정원의 기본 구조는 비교적 잘 보존되었다.
니키 드 생팔 동굴(Grotte) 조성
예술가 니키 드 생팔이 대정원 내 18세기 저장고를 독특한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헤렌하우젠 궁전(Schloss Herrenhausen) 재건 및 개장
파괴되었던 궁전이 원형에 가깝게 재건되어 박물관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여담
대정원은 원래 하노버 왕가의 여름 별궁 정원으로 조성되었으며,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 정원에 버금가는 유럽 바로크 정원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베르크가르텐에서는 과거 쌀, 담배, 뽕나무 등을 시험 재배하기도 했으며, 여기서 생산된 뽕잎은 왕실 비단 생산에 사용되는 누에의 먹이로 공급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대분수는 1721년 약 35m 높이까지 물을 쏘아 올려 당시 유럽 궁정에서 가장 높은 분수로 알려졌으며, 현재는 최적 조건에서 최대 80m까지 도달한다.
니키 드 생팔이 재단장한 동굴은 원래 18세기에는 정원 도구 등을 보관하는 저장고로 사용되던 공간이었다고 전해진다.
제2차 세계대전 중, 영국 왕실은 영국 공군에 헤렌하우젠 궁전을 공격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으나, 안타깝게도 폭격으로 인해 궁전은 큰 피해를 입었다.
베르크가르텐의 마우솔레움에는 영국 국왕 조지 1세와 그의 부모인 하노버 선제후 에른스트 아우구스트와 조피 왕비 등 하노버 왕가의 여러 인물들이 안치되어 있다.
과거 독일 총리였던 앙겔라 메르켈은 2016년 대정원에서 버락 오바마 당시 미국 대통령을 맞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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