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시각장애인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완전한 어둠 속에서 다양한 일상 환경을 탐험하며 다른 감각을 일깨우는 독특한 경험을 하거나, 소리 없는 세상에서 비언어적 소통을 체험하고자 하는 개인 및 소규모 그룹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지팡이에 의지해 어둠 속을 탐험하고, 어둠 속 바에서 음료를 주문하며 대화하는 등 시각 없이 살아가는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또는 소리가 없는 환경에서 몸짓과 표정으로 소통하며 새로운 관계 맺기 방식을 배우기도 한다. 이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일부 영어 투어의 경우, 독일어 안내가 혼용되거나 영어 설명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있다. 특히 '어둠 속의 저녁 식사' 영어 프로그램은 대부분 독일어로 진행되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경험과 함께, 관련 문제 제기에 대한 고객 서비스 응대가 미흡했다는 불만도 제기된 바 있다.
접근 방법
주요 특징
시각장애인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완전한 어둠 속에서 공원, 거리, 보트 등 다양한 일상 공간을 탐험하는 체험이다. 지팡이와 다른 감각에 의존하며, 투어 마지막에는 어둠 속 바에서 음료를 즐기며 가이드와 대화할 수 있다.
운영시간: 예약 시간대별 운영
청각장애인 가이드와 함께 소리가 차단된 공간에서 표정, 몸짓, 수어 등 비언어적 수단을 통해 소통하는 법을 배우는 체험이다. 이를 통해 청각장애인의 삶과 소통 방식을 이해할 수 있다.
운영시간: 예약 시간대별 운영
완전한 어둠 속에서 시각 정보 없이 미각, 후각, 촉각 등 다른 감각만을 이용하여 코스 요리를 즐기는 독특한 식사 경험이다. 음식의 맛과 질감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운영시간: 예약 시간대별 운영
방문 팁
영어 투어는 인기가 많으므로 사전에 온라인으로 예약하는 것이 좋다.
어둠 속의 대화 투어 중 바(Bar) 체험 시 음료나 간단한 스낵을 구매할 수 있으니 소액의 현금(유로)을 준비하면 유용하다.
안내에 따르면, 투어 시작 20분 전까지 도착하는 것이 좋다. 늦을 경우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빛을 내는 소지품(휴대폰, 스마트워치 등)은 반입이 금지되며, 입구에 마련된 무료 사물함에 보관할 수 있다.
어둠 속의 대화 외에도 청각장애를 체험하는 '침묵 속의 대화(Dialog im Stillen)' 프로그램도 운영되니 함께 고려해볼 만하다.
영어 투어를 예약했더라도, 간혹 독일어로 설명이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을 참고하여, 필요한 경우 사전에 재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어둠 속의 대화' 설립
안드레아스 하이네케(Andreas Heinecke) 박사에 의해 '어둠 속의 대화'가 처음으로 창립되었다. 초기에는 이동식 전시 형태로 운영되었다.
함부르크 상설 전시관 개관
독일 함부르크에 최초의 '어둠 속의 대화(Dialog im Dunkeln)' 상설 전시관이 문을 열었다. 이후 전 세계 여러 도시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다.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
'어둠 속의 대화'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시각장애인 및 소외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했다.
여담
이 체험의 핵심 아이디어는 역할 반전으로, 어둠 속에서는 시각장애인 가이드가 비장애인 방문객들의 '눈'이 되어 안내하고, 비장애인 방문객은 시각을 제외한 다른 감각에 의존하게 된다는 얘기가 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장애와 다양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타인에 대한 관용과 이해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언급이 있다.
이곳은 전 세계적으로 시각장애인, 기타 장애인, 사회적 소외 계층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함부르크의 '어둠 속의 대화' 전시관은 2000년 4월에 개관한 세계 최초의 상설 전시관으로 알려져 있다.
전 세계적으로 9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특별한 어둠 속 경험을 했으며, 수천 명의 시각장애인 가이드와 진행자가 이를 통해 고용되었다는 통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