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정교한 핸드페인팅 타일 장식으로 기네스북에도 오른 이곳은 독특한 내부를 감상하고 특별한 유제품과 기념품을 구매하려는 관광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타일로 꾸며진 가게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고, 신선한 우유, 다양한 맛의 버터밀크, 각종 치즈를 맛보거나 구매할 수 있다. 2층 카페에서는 간단한 식사나 디저트도 즐길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가게 규모가 예상보다 작고 관광객으로 붐비는 점, 유제품 외 기념품 판매 비중이 높은 점을 아쉬워하기도 한다. 과거 사진 촬영 제한에 대한 언급이나 특정 직원의 응대에 대한 부정적 경험도 간혹 찾아볼 수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 드레스덴 시내 트램 또는 버스를 이용하여 'Pulsnitzer Straße' 또는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 가능하다.
- 정확한 노선 및 시간은 현지 대중교통 앱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가게는 드레스덴 노이슈타트(Äußere Neustadt) 지역의 Bautzner Straße 79번지에 위치한다.
🚗 자가용
- 가게 주변 도로변에 주차 공간을 찾아볼 수 있으나, 시간대에 따라 혼잡하거나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다.
주요 특징
가게 전체 벽면과 천장을 뒤덮은 약 247㎡ 넓이의 정교한 핸드페인팅 타일은 네오르네상스 양식으로 제작되었다. 역사적인 장면, 우화, 격언 등이 다채로운 색상으로 그려져 있어 마치 예술 작품 속에 들어온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운영시간: 가게 운영 시간 내내
신선한 우유, 망고나 바나나 등 다양한 맛의 버터밀크, 요거트, 그리고 독일 및 유럽 각지에서 온 엄선된 치즈 등을 맛보거나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는 버터밀크는 많은 방문객이 찾는 인기 메뉴다.
운영시간: 가게 운영 시간 내내
우유 비누, 우유 리큐어, 초콜릿, 지역 특산품, 가게 디자인을 활용한 머그컵이나 에코백 등 독특하고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한다. 드레스덴 방문을 기념하거나 특별한 선물을 찾기에 좋은 곳이다.
운영시간: 가게 운영 시간 내내
추천 포토 스팟

가게 정면 중앙 타일 벽화 앞
화려하고 정교한 타일 장식 전체를 배경으로 가게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포토존이다.

치즈 판매대 및 주변 장식
다양한 치즈와 함께 앤티크한 느낌의 판매대, 주변 타일 장식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2층 레스토랑/카페 창가 (이용 시)
만약 2층 레스토랑을 이용한다면, 창가 자리에서 가게의 다른 각도나 외부 풍경과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1층 상점 외에 2층에는 레스토랑 겸 카페가 있어 치즈 플래터, 케이크, 커피 등을 즐기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망고 또는 바나나 맛 버터밀크는 1~2유로에 맛볼 수 있으며, 무화과 머스터드도 특별한 제품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사진 촬영이 허용되는 분위기이나, 다른 방문객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유의한다.
소액 구매 시 카드 결제가 어렵거나 현금만 받는 경우가 있으므로, 미리 소액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유용하다.
역사적 배경
파울 푼트, 드레스덴 우유 공급 사업 시작
농부였던 파울 푼트(Paul Pfund)가 드레스덴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위생적인 우유를 공급하기 위해 Neustädter Waldgasse 1(현재 Görlitzer Straße)에 첫 가게를 열었다. 초기에는 6마리의 소에서 직접 우유를 짜서 판매했다.
푼트 형제 유제품 회사 설립
파울 푼트의 형제인 배우 프리드리히 푼트(Friedrich Pfund)가 사업에 합류하면서 '드레스덴 푼트 형제 유제품 회사(Dresdner Molkerei Gebrüder Pfund)'가 공식적으로 설립되었다. 프리드리히는 1883년에 사망했지만 회사명은 유지되었다.
Bautzner Straße에 새 건물 건축
사업이 확장됨에 따라 현재 위치인 Bautzner Straße 79번지에 회사의 대표 건물이 세워졌다.
현재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우유 가게' 개점
새 건물 1층에 빌레로이 앤 보흐(Villeroy & Boch)의 화려한 핸드페인팅 타일로 장식된 현재의 가게가 문을 열었다. 이 타일은 파울 푼트의 아이디어와 드레스덴 예술가들의 협력으로 제작되었다.
사업 번창
매일 약 6만 리터의 우유를 가공하여 다양한 유제품을 판매할 정도로 사업이 크게 번창했다. 독일 최초로 연유를 생산했으며, 요구르트, 케피어, 크림, 치즈, 유아식, 우유 비누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국유화
동독 시절 회사가 국유화되어 국영 무역기구(HO)에 의해 운영되었다. 가게 자체는 판매 공간으로 계속 사용되었으나, 자체 우유 생산은 1979년에 중단되었다.
독일 통일 이후 재개 노력
독일 통일 후, 옛 전통을 되살리려는 노력이 시작되었다. 1992년경 민영화되었고, 이후 복원 작업을 거쳤다.
원래 이름으로 재개장
복원 후 창립 당시의 이름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기네스북 등재
11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우유 가게(Schönster Milchladen der Welt)'로 기네스북에 공식 등재되었다.
여담
푼트 형제 유제품 회사는 독일 최초로 연유를 생산했으며, 이는 해외 시장 확보에 큰 기여를 했다는 얘기가 있다.
창업주 파울 푼트는 직원들을 위해 1890년 자체적인 건강 보험 기금을 도입하여 질병이나 긴급 상황 시 지원했고, 유치원, 직원 아파트, 축제 홀, 샤워 시설 등 다양한 복지 시설을 운영했다고 전해진다. 25년 근속 후 65세에 은퇴하는 직원에게는 평생 연금을 지급했다는 기록도 있다.
가게의 정교한 타일 장식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드레스덴 대공습에도 불구하고 거의 손상되지 않고 기적적으로 보존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동독 시절, 가게의 화려한 빌레로이 앤 보흐 타일 장식이 사회주의 시대정신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철거될 위기에 처했으나, 문화재 보호법 덕분에 보존될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한때 가게 뒤뜰을 훈데르트바서 스타일의 구역으로 바꾸려는 계획이 있었으나 실현되지는 못했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The Grand Budapest Hotel)
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에 등장하는 가상의 '멘들스 베이커리(Mendl's Bakery)'의 실제 촬영지 및 배경이 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에서는 영감을 준 장소라는 의견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