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쾰른 구시가지의 역사적인 분위기를 느끼며 다채로운 건축물을 감상하거나, 계절마다 열리는 특색 있는 축제, 특히 크리스마스 마켓의 동화 같은 풍경을 경험하고자 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 및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주변의 전통 레스토랑에서 현지 음식을 맛보려는 미식가들에게도 인기 있는 장소이다.
광장 중앙에 자리한 얀 폰 베르트 분수를 중심으로 주변의 역사적인 건물들을 둘러볼 수 있으며, 특히 쾰른 시청사의 독특한 건축 양식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다양한 노천카페와 레스토랑에서 쾰른 지역 맥주인 쾰쉬(Kölsch)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카니발이나 크리스마스 마켓 기간에는 활기 넘치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주말이나 크리스마스 마켓과 같은 주요 축제 기간에는 방문객이 매우 많아 혼잡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유모차나 휠체어 사용자의 이동이 다소 불편할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또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일부 레스토랑이나 상점의 경우 가격대가 다소 높게 형성되어 있다는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U-Bahn)
- U-Bahn 5호선 Rathaus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2분 소요된다.
- U-Bahn 1, 7, 9호선 Heumarkt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분 소요된다.
🚶 도보
- 쾰른 중앙역(Köln Hauptbahnhof)에서 남쪽으로 약 700m, 도보로 약 10-15분 거리에 위치한다.
- 쾰른 대성당에서는 도보 약 5-10분 거리에 있다.
주요 특징
광장 중앙에 위치한 이 분수는 17세기 쾰른의 기병대장 얀 폰 베르트와 그의 연인 그리트의 전설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교한 조각상들은 그 자체로 예술 작품이며, 분수 주변은 만남의 장소이자 인기 있는 포토 스팟으로 활용된다.
매년 겨울, 광장은 '하인젤멘션(Heinzelmännchen)'이라는 쾰른의 집요정 전설을 테마로 한 동화 같은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변신한다. 다양한 수공예품, 전통 음식, 따뜻한 글뤼바인을 판매하는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들어서며, 아이스 스케이팅 링크와 대형 관람차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운영시간: 매년 11월 말 ~ 12월 23일 (호이마르크트는 1월 초까지 연장 운영), 보통 11:00 ~ 22:00
광장 서쪽에는 르네상스 양식의 탑이 인상적인 **쾰른 시청사(Historisches Rathaus)**가 자리하고 있으며, 주변으로는 알록달록한 파사드의 역사적인 건물들이 늘어서 있어 중세 유럽의 정취를 물씬 풍긴다. 수많은 레스토랑과 카페의 야외 테라스에서는 활기찬 광장의 분위기를 느끼며 현지 음식과 쾰쉬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얀 폰 베르트 분수 앞
분수의 정교한 조각상과 함께 광장의 활기찬 모습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쾰른 시청사 배경
웅장하고 역사적인 시청사 건물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이나 광장 전체 풍경을 촬영하기 좋다.
크리스마스 마켓의 화려한 장식물 앞
크리스마스 마켓 기간에는 화려한 조명, 대형 트리, 관람차 등 특별한 장식물을 배경으로 동화 같은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쾰른 카니발 (Kölner Karneval)
매년 11월 11일 11시 11분 시작 ~ 다음 해 2월 (재의 수요일 전까지)
독일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축제 중 하나로, '다섯 번째 계절'이라고도 불린다. 화려하고 기발한 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도시 전역에서 퍼레이드와 거리 파티를 즐긴다. 알터 마르크트는 카니발 시작을 알리는 주요 장소로, 수많은 인파가 모여 축제의 열기를 함께 나눈다.
하인젤 겨울 동화 크리스마스 마켓 (Heinzels Wintermärchen)
매년 11월 말 ~ 12월 23일 (호이마르크트는 1월 초까지 연장 운영)
쾰른의 전설 속 집요정 '하인젤멘션(Heinzelmännchen)'을 테마로 한 동화 같은 분위기의 크리스마스 마켓이다. 다양한 수공예품, 전통 음식, 따뜻한 글뤼바인을 판매하는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들어서며, 아이스 스케이팅 링크, 대형 관람차, 컬링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가족, 연인, 친구 모두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한다.
방문 팁
시청사 건물(Rathaus)의 시계탑에서는 매시간 정각 또는 15분 간격으로 칼렌드레서(Kallendresser)라는 작은 인물이 혀를 내미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음료를 주문하면 컵 보증금(Pfand)이 포함된 가격으로 계산되며,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독특한 디자인의 컵은 기념품으로 가져가는 사람들도 많다.
크리스마스 마켓 기간 중 알터 마르크트의 일부 음식점에서는 카드 결제가 가능하지만, 호이마르크트(Heumarkt) 쪽은 현금 결제만 받는 곳이 있을 수 있으니 약간의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크리스마스 마켓 기간에는 광장 내에 유료 화장실(약 1유로)이 운영되기도 한다.
광장 근처에 있는 튀네스(Tünnes)와 셸(Schäl) 동상의 코를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이야기가 있다.
역사적 배경
쾰른의 중심 시장으로 형성
알터 마르크트는 중세 시대부터 쾰른의 주요 시장이자 도시 생활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했다. 각종 거래와 공공 행사가 열리던 중요한 공간이었다.
얀 폰 베르트 분수 건립
광장 중앙에 17세기 쾰른 출신의 유명한 기병대장 얀 폰 베르트 장군과 그의 연인 그리트의 전설을 기리는 분수가 세워져 오늘날 광장의 상징물 중 하나가 되었다.
복구 및 재건
제2차 세계대전 중 연합군의 폭격으로 쾰른 구시가지와 함께 알터 마르크트 역시 큰 피해를 입었으나, 전쟁 후 역사적인 모습을 되찾기 위한 복구 작업이 이루어져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주요 축제 및 관광 명소로 발전
오늘날 알터 마르크트는 쾰른 카니발, 크리스마스 마켓 등 도시의 주요 축제가 열리는 핵심 장소이자, 역사적인 건축물과 활기찬 분위기로 수많은 관광객과 현지인이 찾는 쾰른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여담
광장 근처에는 '튀네스(Tünnes)와 셸(Schäl)'이라는 쾰른을 대표하는 두 풍자 캐릭터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이들은 각각 순박한 시골 사람과 교활한 도시 사람을 상징하며, 쾰른 사람들의 유머 감각과 자기 풍자를 보여주는 존재로 알려져 있다.
쾰른 시청사 건물 벽면에는 '칼렌드레서(Kallendresser)'라는 익살스러운 조각상이 있는데, 이는 '도랑에 용변을 보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과거 권력이나 사회상에 대한 풍자를 담고 있다는 해석이 있다. 매 시간 정각 또는 15분마다 혀를 내미는 모습으로 유명하여 관광객들의 시선을 끈다.
쾰른 지역의 전통 맥주인 '쾰쉬(Kölsch)'는 작은 원통형 잔(Stange)에 담아 마시는 것이 특징이다. 일부 전통적인 브로이하우스(맥주 양조장 겸 펍)에서는 웨이터(Köbes)가 손님의 잔이 비면 묻지 않고 새 맥주를 가져다주는 것이 관례처럼 여겨진다고 한다. 맥주를 그만 마시고 싶을 때는 컵받침(Bierdeckel)을 잔 위에 올려놓아 의사를 표시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알터 마르크트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 '하인젤 겨울 동화(Heinzels Wintermärchen)'는 쾰른의 오랜 전설에 등장하는 집요정 '하인젤멘션(Heinzelmännchen)'을 테마로 한다. 이들은 밤사이 몰래 나타나 부지런히 사람들의 일을 도와주었으나, 한 호기심 많은 여인 때문에 사라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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