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독특한 표현주의 및 아르데코 양식의 붉은 벽돌 건축물을 감상하고, 거리 자체에 녹아든 예술적 세부 장식들을 찾아보려는 건축 애호가나 역사 및 예술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거리 입구의 상징적인 조형물부터 건물 외벽의 장식들까지 구석구석을 탐험하며 사진을 남길 수 있고, 파울라 모더존-베커 박물관 등 예술 공간을 방문하거나 개성 있는 수공예품 상점을 둘러볼 수도 있다. 또한, 정해진 시간에는 글로켄슈필 하우스에서 울려 퍼지는 카리용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다수의 상점에서 판매하는 기념품 가격이 다소 높게 책정되어 있다는 평가가 있으며, 특히 주말이나 특정 시간대에는 많은 관광객으로 인해 거리 자체가 붐비는 편이다.
기본 정보
거리 구성
약 100~110m 길이의 비교적 짧은 거리이지만, 표현주의 건축 양식의 건물들이 밀집해 있다. 거리 내부에는 다음과 같은 시설들이 있다:
- 박물관: 파울라 모더존-베커 박물관(Paula Modersohn-Becker Museum), 루드비히 로젤리우스 박물관(Ludwig Roselius Museum)
- 공예품점 및 상점: 수제 사탕 가게, 보석 가게, 기념품점, 디자인 샵 등
- 요식업: 레스토랑, 바, 카페
- 숙박시설: 호텔 (예: 래디슨 블루 호텔)
- 기타: 관광 안내소
건축 양식
주로 1922년에서 1931년 사이에 커피 상인 루드비히 로젤리우스의 주도로 건축가 베른하르트 회트거의 예술 감독 하에 조성되었다. 주요 건축 양식은 다음과 같다:
- 벽돌 표현주의 (Brick Expressionism)
- 아르누보 (Jugendstil)
- 아르데코 (Art Deco)
접근 방법
👣 도보
- 브레멘 마르크트 광장(Marktplatz)에서 베저 강 방향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트램
- 가까운 트램 정류장은 'Domsheide'이다. 브레멘 중앙역(Hauptbahnhof)에서 트램 6번 등을 이용할 수 있다.
Domsheide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5분 소요된다.
주요 특징
붉은 벽돌을 주재료로 하여 표현주의, 아르누보, 아르데코 양식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독특한 파사드와 정교한 장식들을 감상할 수 있다. 거리 입구의 '빛을 가져오는 자(Der Lichtbringer)' 황금 부조부터 시작해 건물 곳곳에 숨겨진 조각과 상징물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글로켄슈필 하우스(Glockenspiel House)에는 30개의 마이센 도자기 종으로 만들어진 카리용이 설치되어 있어 정해진 시간에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한다. 연주와 함께 건물 벽면에 설치된 10개의 회전하는 목판에는 대양을 건넌 유명 탐험가들의 모습이 나타난다.
운영시간: 연주 시간에 따름
거리에는 세계 최초의 여성 화가 미술관인 파울라 모더존-베커 박물관(Paula Modersohn-Becker Museum)을 비롯하여 루드비히 로젤리우스 박물관(Ludwig Roselius Museum) 등 여러 예술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수제 사탕 가게(Bremer Bonbon Manufaktur), 독특한 디자인 소품점, 갤러리 등 아기자기한 공예품점과 상점들을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운영시간: 시설별 운영시간 상이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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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입구 '빛을 가져오는 자(Der Lichtbringer)' 황금 부조
뵈처슈트라세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황금빛 부조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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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켄슈필 하우스 카리용 연주
카리용이 연주될 때 회전하는 목판과 함께 아름다운 종소리가 울려 퍼지는 특별한 순간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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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벽돌 건물과 표현주의 건축 디테일
독특한 질감의 붉은 벽돌 건물, 조각상, 아르누보 스타일의 장식 등 거리 곳곳의 예술적인 디테일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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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켄슈필 카리용 연주 (1월~3월)
매년 1월 1일 ~ 3월 31일
마이센 도자기 종으로 만들어진 카리용이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하며, 회전 목판에는 탐험가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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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켄슈필 카리용 연주 (4월~12월)
매년 4월 1일 ~ 12월 31일
마이센 도자기 종으로 만들어진 카리용이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하며, 회전 목판에는 탐험가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방문 팁
글로켄슈필 하우스의 카리용 연주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회전하는 목판 인형극과 함께 특별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수제 사탕 가게인 브레머 본본 마누팍투어(Bremer Bonbon Manufaktur)에서는 사탕 제조 과정을 직접 보고 즉석에서 만든 사탕을 구매할 수 있다.
파울라 모더존-베커 박물관(Paula Modersohn-Becker Museum)은 세계 최초로 여성 화가에게 헌정된 박물관으로, 방문객들의 평가가 좋은 편이다.
사람이 붐비는 시간대를 피하고 싶다면 비교적 한산한 오전 일찍 또는 늦은 오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거리 곳곳에 숨겨진 작은 조각상이나 건물 외벽의 정교한 장식들을 찾아보는 것도 특별한 재미를 준다.
역사적 배경
기원
마르크트 광장과 베저 강을 잇는 중요한 길목이었으며, 주로 통 제작자(Böttcher)들이 거주했다.
루드비히 로젤리우스의 매입 시작
커피 상인 루드비히 로젤리우스(Ludwig Roselius)가 뵈처슈트라세 6번지 건물을 매입하여 HAG 커피 회사 본사로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거리의 다른 부지들도 차례로 매입했다.
재건축 및 주요 건물 설립
로젤리우스의 주도로 건축가 베른하르트 회트거(Bernhard Hoetger)의 예술 감독 하에 거리가 재건축되었다. 이 시기에 HAG 하우스, 성 베드로의 집(Haus St. Petrus), 일곱 게으름뱅이 형제의 집(House of the Seven Lazy Brothers), 파울라 모더존-베커 박물관(Paula Modersohn-Becker-Haus), 아틀란티스의 집(Haus Atlantis), 로빈슨 크루소의 집(Robinson-Crusoe Haus) 등이 표현주의 및 벽돌 표현주의 양식으로 지어졌다.
나치 시대의 평가
로젤리우스는 민족-북유럽 문화 사상을 거리에 구현하고자 했으나, 히틀러와 나치당은 뵈처슈트라세의 예술 양식을 '타락한 예술'로 간주하고 비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37년 5월 7일, 건축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파괴
연합군의 공습으로 거리의 상당 부분이 파괴되었다.
복원
카피 HAG 회사에 의해 대부분의 건물이 원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기념물 보호법 적용
건축물군 전체가 기념물 보호법에 의해 보호 대상으로 지정되었다.
소유권 변경 및 재복원
건물 노후화 문제가 발견된 후, 슈파카세 브레멘 은행이 아틀란티스의 집을 제외한 거리 전체를 매입하여 1999년까지 복원 작업을 완료했다. 2004년 소유권이 재단(Stiftung Bremer Sparer Dank)으로 이전되었으며, 현재 Böttcherstraße GmbH가 관리하고 있다.
여담
이 거리의 총 길이는 약 100미터에서 110미터 정도로, 매우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것으로 이야기된다.
거리의 이름 '뵈처슈트라세'는 과거 이곳에 통을 만드는 장인, 즉 '뵈처(Böttcher)'들이 모여 살았던 데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커피 상인이자 HAG 커피의 창립자인 루드비히 로젤리우스가 거리 전체를 사들여 건축가 베른하르트 회트거에게 예술 총감독을 맡겨 지금의 모습으로 재탄생시켰다는 일화가 있다.
나치 정권 시절 히틀러는 이곳의 건축 양식을 '퇴폐 예술'이라며 공개적으로 비난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1937년에 건축 기념물로 지정되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거리 내에 있는 루드비히 로젤리우스 박물관은 이 거리에 현존하는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건물이라는 언급이 있다.
래디슨 블루 호텔 내부에 있는 '힘멜잘(Himmelsaal)', 즉 '천국의 방'은 독특한 포물선 형태의 돔으로 유명하지만, 평소에는 일반 대중에게는 공개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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