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전통적인 맥주 양조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다양한 종류의 현지 맥주를 맛보길 원하는 맥주 애호가 및 독일 지역 문화 체험에 관심 있는 여행객, 단체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가이드 투어를 통해 양조 시설을 견학하며 맥주 제조 공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투어 중이나 후에 여러 종류의 피게 맥주를 시음하거나 직접 생맥주를 따라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종종 지역 명물인 커리부어스트와 함께 맥주를 즐기는 시간 또한 마련된다.
영어 가이드가 항상 제공되는 것은 아니며, 투어 경로는 계단 이용을 포함하고 투어 중 화장실 사용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되기도 한다. 일부 방문객은 기념품 교환 정책에 아쉬움을 표한 바 있다.
기본 정보
주요 생산 맥주
모리츠 피게 양조장은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생산하며, 대표적인 제품은 다음과 같다:
- 모리츠 피게 필스(Moritz Fiege Pils): 1926년 개발된 양조장의 대표 맥주로, 루르 지역의 새로운 맥주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했다.
- 그륀더(Gründer): 창립 당시의 레시피를 따른 맥주.
- 츠비켈(Zwickel): 여과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맥주.
- 헬레스(Helles): 밝은 색상의 라거 맥주.
- 베른슈타인(Bernstein): 호박색의 맥주.
- 슈바르츠비어(Schwarzbier): 흑맥주.
- 기타: 라이트비어(Leichter Moritz), 알코올 프리 필스(Frei), 다양한 캐릭터 비어(Sommerhopfen, Holunderhopfen, Pilsbock 등), 맥주 혼합 음료(라들러, 슈바르츠비어 콜라 등), 비어브란트(증류주)
품질 및 전통
모리츠 피게는 전통적인 스윙탑(Bügelverschluss) 병을 사용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2002년부터는 모든 맥주를 스윙탑 병으로만 출시했으나 2024년에는 캔맥주도 도입했다. 2013년부터 '슬로우 브루잉(Slow Brewing)' 품질 기준을 준수하고 있으며, 2006년에는 '자유 양조가(Die Freien Brauer)' 협회에 가입하여 양조 예술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및 도보
보훔 중앙역(Bochum Hauptbahnhof)에서 가깝게 위치하고 있어 도보로 접근이 용이하다. 보훔 중앙역은 독일 내 주요 도시 및 지역 열차가 정차하는 교통의 요지이다.
🚌 대중교통
보훔 시내의 버스나 트램을 이용하여 근처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일부 양조장 투어 티켓에는 보훔 및 VRR(라인-루르 교통 연합) 지역 대중교통 이용권이 포함되어 있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전문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양조장의 역사와 맥주 제조 과정을 상세히 살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전통적인 양조 방식과 현대 기술이 결합된 시설을 직접 보고, 맥주 원료부터 병입까지의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다.
운영시간: 예약된 투어 시간에 따라 다름
양조장 투어의 하이라이트로, 대표적인 필스너부터 특별한 시즌 맥주까지 다양한 종류의 신선한 모리츠 피게 맥주를 맛볼 수 있는 기회이다. 종종 '치르벨슈투베(Zirbelstube)'라는 공간에서 보훔 시내를 조망하며 시음을 즐기기도 한다.
운영시간: 투어 프로그램 일정에 따름
보훔 지역의 명물 소시지인 되닝하우스(Dönninghaus) 커리부어스트를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양조장 투어 후 제공되는 경우가 많으며, 현지 맥주와 지역 특색 음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운영시간: 투어 프로그램 일정에 따름
추천 포토 스팟
%2Fphotospot_0_1747109067573.jpg&w=3840&q=75)
양조장 역사적 건물 외관 및 입구
1878년부터 이어져 온 양조장의 전통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붉은 벽돌 건물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2Fphotospot_1_1747109073917.jpg&w=3840&q=75)
맥주 시음 공간 '치르벨슈투베'
맥주 시음과 함께 보훔 시내의 전망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맥주잔과 함께하는 모습도 좋은 추억이 된다.
%2Fphotospot_2_1747109088170.jpg&w=3840&q=75)
양조 설비 및 저장고
투어 중 견학하는 거대한 양조 탱크나 전통적인 맥주 저장고 앞에서 맥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담은 독특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2Ffestival_0_1747109099972.jpg&w=3840&q=75)
피게 키노 오픈 에어 (Fiege Kino Open Air)
매년 여름철
양조장 마당에서 열리는 야외 영화 상영 행사로, 여름밤 시원한 맥주와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다.
%2Ffestival_1_1747109116633.jpg&w=3840&q=75)
엑스트라쉬흐트 (Extraschicht - 산업 문화의 밤)
매년 6월경
루르 지역의 산업 유산을 조명하는 문화 행사로, 모리츠 피게 양조장도 특별 투어나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여하기도 한다.
방문 팁
인기 있는 양조장 투어는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방문객의 경우, 영어 투어 진행 여부를 사전에 문의하거나 독일어 가능 동반자와 함께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일부 후기에 따르면 영어 가이드가 없기도 하다.
투어 중에는 계단을 오르내리는 구간이 많고 일부 저장고 등은 서늘할 수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과 가벼운 외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투어 중에 화장실 이용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투어 시작 전에 미리 다녀오는 것이 좋다.
일부 투어 프로그램에는 지역 대중교통 이용권이 포함되어 있어, 차량 없이 방문하는 경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맥주 시음 시 제공되는 엘더플라워 맥주는 독특한 맛으로 맥주 초심자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는다는 얘기가 있다.
투어 중 지하 저장고에서 직접 맥주를 따라보는 '츠비켈른(Zwickeln)' 체험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역사적 배경
기원
모리츠 피게 가문의 양조업 역사는 보훔에서 증류주 및 브랜디 양조장을 운영하던 모리츠 피게로 거슬러 올라간다.
양조권 획득
모리츠 피게의 후손인 프란츠 모리츠 빌헬름 베른하르트 피게가 보훔 시로부터 양조권을 획득하고 자신의 가게에 소규모 양조 시설을 지었다.
양조장 공식 설립
양자인 요한 빌헬름 크뉼-피게(요한 피게)가 현재 위치인 모리츠-피게-슈트라세(구 샤른호르스트슈트라세)에 양조장을 설립하여 오늘날 기업의 초석을 다졌다.
모리츠 크뉼-피게의 경영 참여 및 인수
요한 피게의 아들 모리츠 크뉼-피게(모리츠 피게)가 양조장 경영에 참여하고 같은 해에 인수했다.
제1차 세계대전으로 인한 생산 중단
제1차 세계대전 발발과 모리츠 피게의 징집으로 양조장 운영이 중단되었다. 전쟁 후 복귀하여 시설을 재건하고 현대화했다.
모리츠 피게 필스 개발
새로 고용한 양조 마이스터의 도움으로 '모리츠 피게 필스'를 개발 및 양조하여 루르 지역의 새로운 맥주 특산품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스윙탑 병맥주 첫 출시
스윙탑(Bügelverschluss) 마개가 있는 병맥주를 처음으로 생산하기 시작했다.
양조장 파괴
제2차 세계대전 중 양조장이 거의 완전히 파괴되었다.
재건 시작
전쟁이 끝난 지 3년 후, 에른스트 크뉼-피게(에른스트 피게)가 회사에 합류하면서 양조장 재건이 시작되었다.
맥주 생산 재개
연합국의 양조 제한이 해제되면서 모리츠 피게 개인 양조장도 다시 맥주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전후 '필스너 열풍'에 힘입어 성공을 이어갔다.
시설 확장
새로운 발효조 고층 건물(1953), 저장고(1963), 병입 시설(1964), 양조 시설(1970) 등을 건설하며 지속적으로 확장했다.
설립 100주년
가족 경영 양조장 설립 100주년을 맞이했다.
5세대 경영 참여
위르겐 피게와 후고 피게 형제가 5대째 가업을 이어 회사에 합류했다.
스윙탑 병 전면 전환
모든 맥주를 스윙탑 병으로만 출시하기 시작했다.
설립 125주년 및 사회 공헌
설립 125주년을 기념하여 '빌라 마르크호프 이니셔티브'를 발족, 보훔 미술관의 건축학적으로 가치 있는 구관 개보수를 지원했다.
6세대 경영 참여
카를라 피게와 후베르투스 피게가 6대째 가족 경영에 참여했다.
6세대 경영권 인수
카를라 피게와 후베르투스 피게가 7월 초부터 양조장의 경영을 맡게 되었다.
캔맥주 도입 발표
전통적인 스윙탑 병 외에 일회용 캔맥주도 판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여담
모리츠 피게 양조장은 1736년 보훔에서 양조업을 시작한 모리츠 피게의 전통을 잇고 있으며, 현재 6대째 가족 경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1926년에 개발된 '모리츠 피게 필스'는 당시 루르 지역에서 새로운 스타일의 맥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는 양조장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양조장은 2003년부터 '비어쿠처뮈체(Bierkutschermütze, 맥주 마부 모자)'라는 상을 제정하여, 루르 지역 사회의 복지와 결속에 특별히 기여한 인물들에게 수여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1년 '비어쿠처뮈체' 시상식은 열리지 않았으나, 상과 관련된 기부금은 홍수 피해를 입은 DLRG-보훔-남부(독일인명구조협회)에 전달되었다고 한다.
2002년부터 모든 맥주를 전통적인 스윙탑 병으로만 출시했으나, 2024년 여름부터는 일회용 캔맥주도 판매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6년에는 독일, 오스트리아, 룩셈부르크의 40개 중소 규모, 소유주 운영 양조장들이 양조 예술 증진을 위해 결성한 '자유 양조가(Die Freien Brauer)' 협회에 가입했다.
2013년부터는 '슬로우 브루잉(Slow Brewing)' 품질 기준을 준수하며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
%2Fbanner_1747068166334.jpg&w=3840&q=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