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이 조형물은 보훔의 농업 중심 과거를 상징하여, 도시의 역사적 변천 과정에 관심 있는 역사 애호가나 도시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정교하게 제작된 목동과 개의 동상을 통해 과거 소박했던 도시의 생활상을 상상해볼 수 있으며, 사라진 삶의 방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동상 주변 물놀이 공간의 바닥에 설치된 금속 그물망으로 인해 어린이들이 다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으므로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보훔 중앙역(Bochum Hbf)에서 하차 후, 도보(약 10-15분 소요) 또는 U-Bahn(지하철), 트램 등 시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Rathaus'(시청) 또는 'Bongardstraße'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 동상은 시내 중심 쇼핑가와 성 베드로와 바오로 주임 성당(Propsteikirche St. Peter und Paul) 근처에 위치한다.
🚗 자가용 이용 시
- 내비게이션에 'Bongardstraße 29, 44787 Bochum' 또는 'Platz am Kuhhirten'를 입력한다.
- 주차는 인근 공영 주차장 또는 쇼핑센터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도심 지역이므로 주차 요금이 발생할 수 있다.
주요 특징
보훔이 산업도시로 변모하기 전, 한가로운 농업 중심지였던 시절을 기억하기 위해 세워진 프리츠 코르테부쉬와 그의 개를 묘사한 동상이다. 이 동상은 도시의 역사적 변화와 과거 생활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동상이 위치한 '쿠히르텐 광장'은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아이들이 물가에서 물장구를 치거나 작은 배를 띄우며 놀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동상은 보훔의 마지막 소몰이꾼으로 알려진 역사적 인물 '프리츠 코르테부쉬'를 모델로 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보훔 시민들에게 친숙한 상징물이다. 많은 방문객들이 이 역사적인 동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긴다.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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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히르텐 동상 정면
소몰이꾼과 그의 개를 정면에서 함께 담아 동상의 전체적인 모습과 역동적인 자세를 포착할 수 있다. 배경으로 보이는 도시의 풍경도 함께 담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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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과 성 베드로와 바오로 주임 성당
동상과 함께 인근에 위치한 유서 깊은 성 베드로와 바오로 주임 성당(Propsteikirche St. Peter und Paul)을 한 프레임에 담아 보훔의 역사적인 면모를 강조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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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훔 크리스마스 마켓 (Bochumer Weihnachtsmarkt)
매년 11월 말부터 12월 말경
동상이 위치한 광장 및 시내 중심가 일대에서 대규모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다양한 수공예품, 크리스마스 장식, 현지 음식과 따뜻한 글뤼바인을 즐길 수 있으며, 동상 주변도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찬다.
방문 팁
동상이 있는 쿠히르텐 광장은 잠시 앉아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장소이며, 인근에 **성 베드로와 바오로 주임 성당 (Propsteikirche St. Peter und Paul)**이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다.
동상에서 계단을 이용해 봉가르트 거리(Bongardstraße) 방면으로 올라가면 보훔의 주요 쇼핑 거리와 다양한 레스토랑, 카페들을 만날 수 있다.
크리스마스 마켓 기간에는 동상 주변에서 현지 음료인 **따뜻한 글뤼바인(Glühwein)**을 맛볼 수 있다.
역사적 배경
보훔 시내 소몰이 중단
도시화와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보훔 시내에서의 전통적인 소몰이가 중단되었다.
최초의 소 치기 동상 건립
상인 아우구스트 하케르트의 주도로 기금을 모아 아우구스트 슈미만(August Schmiemann)이 디자인한 첫 번째 소 치기 동상이 옛 시장(Marktplatz)에 세워졌다. 이 동상은 보훔의 목가적인 과거를 기념하기 위함이었다.
동상 철거 및 소실
제2차 세계 대전 중 부족한 금속 자원 확보를 위해 동상이 철거되어 무기 제작 등에 사용하기 위해 녹여진 것으로 추정된다.
두 번째 소 치기 동상 제작
보훔의 조각가 발터 크루제(Walter Kruse)가 옛 사진과 석고 모형을 바탕으로 이전 동상을 재현하여 새로운 청동 소 치기 동상을 제작했다. 원형보다 약 10cm 작고, 세부 묘사는 다소 간략화되었다.
두 번째 동상 공개
새로운 소 치기 동상이 수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하이네만 당시 시장에 의해 공개되었다. 원래 위치에서 몇 미터 떨어진 현재의 자리에 설치되었다.
광장 명칭 변경
동상이 위치한 옛 시장(Alter Markt)의 공식 명칭이 '소 치기 광장(Platz am Kuhhirten)'으로 변경되어 오늘에 이른다.
여담
원래 이 동상은 특정 인물을 모델로 한 것은 아니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보훔의 오랜 소몰이꾼이었던 **프리츠 코르테부쉬(Fritz Kortebusch)**를 형상화한 것으로 여기게 되었다.
실제로 프리츠 코르테부쉬로 알려진 인물의 본명은 디더리히 헨리히 코르테부쉬(Diederich Henrich Kortebusch)이며, 그는 마지막 소몰이가 있기 약 4년 전인 1866년에 사망했다고 한다. 1930년대에는 그의 후임이었던 '뢰버(Röber)'를 기억하는 노년의 시민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간혹 이 동상이 '프리츠 코르테만(Fritz Kortemann)'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지역 주민들이 겨울철 동상에 털모자나 목도리를 둘러주는 등 친근함을 표현하기도 한다.
현지 신문 WAZ(Westdeutsche Allgemeine Zeitung)의 독자 설문조사에서 이 동상이 보훔에서 가장 사랑받는 장소 1위로 선정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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