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아헨 대성당을 비롯하여 유서 깊은 시청, 고풍스러운 분수 등 중세 유럽의 건축물과 역사적 흔적을 직접 탐방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이곳에서는 샤를마뉴 대제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역사적인 거리를 거닐며 다양한 상점과 카페를 둘러볼 수 있고, 엘리젠브루넨에서 독특한 유황 온천수를 체험하거나 계절별로 열리는 시장의 활기찬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도심 일부 구역에서는 노숙인이나 취객의 모습이 관찰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방문객이 다소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기본 정보
주요 시설 운영 시간 및 요금 (예시)
아헨 옛 시가지(아헤너 알트슈타트) 내 주요 시설의 운영 시간 및 요금은 다음과 같으며,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아헨 대성당 (Aachener Dom):
- - 운영 시간: 계절별 상이 (일반적으로 매일 07:00~18:00/19:00). 미사 중에는 관광객 방문이 제한될 수 있다. (관광객 권장 방문: 평일 11:00 이후, 주말 12:30 이후)
- - 입장료: 기본 입장 무료. 사진 촬영 허가 시 €1 필요.
- 아헨 대성당 보물관 (Domschatzkammer):
- - 운영 시간: 월요일 10:00
13:00, 화일요일 10:0017:00 (412월은 18:00까지). 특정 공휴일 휴관. - - 입장료: 성인 €5, 할인 €4, 가족권 €10.
- 아헨 시청 (Rathaus Aachen):
- - 운영 시간: 일반적으로 매일 10:00~18:00 (내부 관람 가능 시간 및 요금은 방문 시 확인 필요)
- - 입장료: 정보 없음 (일부 특별 전시나 가이드 투어는 유료일 수 있음)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시
- 아헨 중앙역(Aachen Hauptbahnhof)이 주요 기차역이며, ICE, 탈리스(현 유로스타), 지역 열차(RE, RB) 등이 정차한다. 중앙역에서 구시가지 중심부까지는 도보로 약 15~20분 소요되거나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아헨 베스트역(Aachen West)은 RWTH 아헨 공대와 가까우며, 아헨 샨츠역(Aachen Schanz) 또한 구시가지 접근에 용이하다.
🚌 버스 이용 시
- 아헨의 시내버스 시스템(ASEAG)은 잘 갖춰져 있으며, 대부분의 노선이 구시가지 인근의 중앙 버스 정류장인 부쉬호프(Bushof)를 지난다.
-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350번), 헤를렌(44번) 등에서 출발하는 국제 버스 노선도 운행한다.
대중교통 이용 시 유레기오티켓(Euregioticket)을 사용하면 아헨-리에주-마스트리흐트 삼각지대에서 유용할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시
- A4, A44 고속도로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구시가지 중심부는 차량 통행이 제한되는 곳이 많으므로, 외곽 주차장에 주차 후 도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 주차 요금은 시간당 약 €2 정도이며, 일부 주차타워는 차량 높이 제한(예: 1.9m)이 있을 수 있다.
주요 특징
샤를마뉴 대제에 의해 건축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카롤링거 왕조 건축의 정수를 보여준다. 팔각형의 팔라틴 예배당과 화려한 모자이크, 그리고 세계적으로 중요한 교회 예술품을 소장한 보물관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운영시간: 대성당: 매일 07:00-18:00/19:00 (계절별 변동), 보물관: 시설별 확인 필요
옛 왕궁터에 세워진 고딕 양식의 시청 건물과 그 앞 마르크트 광장은 아헨의 중심지이다. 광장 중앙의 샤를마뉴 대제 동상이 있는 칼스브루넨(Karlsbrunnen) 분수 주변으로 노천 카페와 상점들이 자리하며, 다양한 행사와 시장이 열리기도 한다.
운영시간: 광장 상시 개방, 시청 내부 관람 시간 별도 확인
19세기에 지어진 고전주의 양식의 건축물로, 아헨의 유명한 온천 문화를 상징한다. 이곳에서는 특유의 유황 냄새가 나는 온천수를 직접 맛볼 수 있으며, 구시가지 곳곳에 있는 인형 분수(Puppenbrunnen), 돈의 순환 분수(Kreislauf des Geldes) 등 독특한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분수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음수대 운영 시간은 별도 확인)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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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헨 대성당(Aachener Dom) 앞마당 및 측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대성당의 웅장한 전체 모습과 정교한 건축 디테일을 다양한 각도에서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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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트 광장(Markt)과 아헨 시청(Rathaus)
활기 넘치는 광장의 분위기와 고딕 양식의 시청, 그리고 중앙의 칼스브루넨(Karlsbrunnen) 분수를 함께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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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젠브루넨(Elisenbrunnen) 회랑
고전주의 양식의 기둥이 늘어선 회랑과 온천수 음수대, 그리고 인접한 엘리젠 정원(Elisengarten)을 배경으로 고풍스러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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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헨 카니발 (Aachener Karneval)
매년 봄 (정확한 날짜는 매년 변동, 주로 2월~3월 사이 로즈 먼데이 전후)
도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들썩이는 대규모 거리 축제로, 화려한 가장 행렬과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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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헨 크리스마스 마켓 (Aachener Weihnachtsmarkt)
매년 11월 말 ~ 12월 23일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마켓 중 하나로 손꼽히며, 대성당과 시청 주변 광장에서 열린다. 아헨 특산품인 프린텐(Printen)을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와 수공예품을 판매하며, 따뜻한 글뤼바인(Glühwein)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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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헨 9월 스페셜 (September Special)
매년 9월 중 특정 기간
구시가지에서 열리는 연례 문화 및 시장 행사로, 다양한 공연, 전시, 먹거리 장터 등이 마련된다.
방문 팁
크리스마스 마켓 기간, 특히 주말에는 방문객이 매우 많아 이동이 어려울 수 있으니, 평일 방문을 고려하거나 시간적 여유를 충분히 가지는 것이 좋다.
구시가지 내 일부 조각상에는 방문객들이 재미로 숨겨둔 동전을 찾아보는 소소한 즐길 거리가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아헨의 명물인 '프린텐(Printen)'이라는 독특한 생강 쿠키를 파는 상점들이 구시가지 곳곳에 있으니 한번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구시가지 주변에는 다양한 종류의 슈퍼마켓들이 있어 비교적 저렴하게 식료품이나 간식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로마 시대 정착지 형성
현재 아헨 지역에 로마인들이 온천을 중심으로 '아퀴스그라니(Aquae Granni)'라는 정착지를 건설했다.
샤를마뉴 대제의 통치 중심지
프랑크 왕국의 샤를마뉴 대제가 아헨을 선호하는 거주지로 삼고 왕궁과 팔라틴 예배당(현재 아헨 대성당의 핵심)을 건설하면서 유럽의 정치적, 문화적 중심지로 부상했다.
신성로마제국 황제 대관식 장소
오토 1세부터 페르디난트 1세까지 약 600년간 30여 명의 신성로마제국 황제들이 아헨 대성당에서 대관식을 거행했다.
자유제국도시 승격
프리드리히 1세 바르바로사 황제가 아헨에 시장 개설권과 화폐 주조권을 부여하고 자유제국도시(Freie Reichsstadt)로 승격시켰다.
도시 성곽 건설
도시의 성장과 방어를 위해 바르바로사 성벽(1171년 이후)과 더 큰 규모의 두 번째 외성벽(1270년경 이후)이 건설되어 현재의 구시가지 영역을 형성했다.
아헨 대화재
도시의 대부분이 소실되는 대화재를 겪었으며, 이후 바로크 양식으로 도시가 재건되면서 현재의 도시 경관에 큰 영향을 미쳤다.
온천 휴양 도시로 발전
온천을 활용한 치료 및 휴양 시설이 발전하면서 유럽의 유명 온천 도시 중 하나로 명성을 얻었다.
제2차 세계대전과 파괴
제2차 세계대전 중 연합군의 폭격으로 도시의 많은 부분이 파괴되었으나, 종전 후 중세의 도로 구조를 유지하며 복원되었다.
아헨 대성당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아헨 대성당이 독일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로 등재되었다.
여담
아헨(Aachen)은 독일 내에서 도시 이름을 알파벳 순으로 정렬할 때 거의 항상 가장 먼저 나오는 도시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 덕분에 웹사이트에서 도시를 선택할 때 편리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엘리젠브루넨에서 나오는 온천수는 특유의 유황 냄새 때문에 '썩은 달걀 냄새'로 묘사되기도 하며, 이는 아헨 온천수의 특징 중 하나이다.
1656년의 아헨 대화재는 중세 시대 목조 및 반목조(Fachwerk) 가옥으로 이루어졌던 도시의 모습을 크게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화재 이후 재건 과정에서 당시 유행하던 바로크 양식이 적극적으로 도입되었다고 전해진다.
구시가지 내 아돌프 거리 등 보행자 구역에서는 때때로 길거리 음악가들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아헨은 역사적으로 온천 도시로 유명했으며, 로마 시대부터 온천을 이용한 기록이 남아있다. 부어트샤이트(Burtscheid) 지역에는 여전히 로마 시대부터 사용된 온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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