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수세기에 걸친 파괴와 재건의 역사를 지닌 건축물과 그 안에 보존된 아름다운 오르간, 특히 독특한 원형 종탑인 펜스트렐 타워에 매료되는 역사 및 건축 애호가들이 주로 방문한다. 종교적인 의미를 넘어 예술적 가치를 탐구하려는 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대성당 내부의 정교한 장식, 특히 푸른색과 금색으로 칠해진 천장과 단철 난간이 있는 특별한 구조의 회랑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르간 중 하나로 꼽히는 17세기 파이프 오르간의 장엄함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대성당 옆에 마련된 전망대에서는 주변 계곡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다만, 일부 방문객들은 특정 시간대에 문이 닫혀 있어 내부를 관람하지 못했다는 경험을 공유하기도 하며, 내부 조명이 다소 어둡거나 일부 시설에 대한 보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대성당 인근에 유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성수기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다.
🚶 도보 이용
- 위제스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 가능하다.
주요 특징
11세기에 롬바르디아 양식으로 지어진 이 원형 종탑은 높이가 42미터에 달하며, 조화로운 비율과 섬세한 창문 장식으로 유명하다. 대성당 건물 중 유일하게 중세 시대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위제스의 상징적인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힌다.
아름다운 채색 셔터가 특징인 이 클래식 프랑스 오르간은 17세기에 제작되었으며, 이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르간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프랑스 혁명 당시 대성당 내부가 약탈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유일하게 보존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도 연주회 등에 사용된다.
대성당 내부는 인상적인 아치형 천장, 다채로운 스테인드글라스, 그리고 독특한 단철 발코니가 있는 통로와 트리뷴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일부 예배당 천장과 벽면에는 푸른색과 금색을 사용한 아름다운 그림이 남아 있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
추천 포토 스팟
펜스트렐 타워 전경
대성당 외부에서 독특한 원형의 펜스트렐 타워 전체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담을 수 있다.
대성당 내부 오르간
화려하고 웅장한 17세기 파이프 오르간과 채색된 셔터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대성당 옆 전망대
대성당 옆에 위치한 전망대에서 위제스 주변 계곡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대성당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종교 행사나 세례식 등이 진행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일정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대성당은 종종 콘서트 장소로도 활용되므로, 특별한 음악 공연을 경험할 기회가 있을 수 있다.
대성당 옆에 위치한 전망대에서는 아래로 펼쳐진 계곡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대성당 바로 아래에 유료 주차장이 있어 차량 방문 시 편리하다.
역사적 배경
최초 건립
성녀 테오도라에게 봉헌하기 위해 로마인들이 세웠던 신전 위에 최초의 대성당이 지어졌다.
알비주아 십자군 전쟁 중 파괴
알비주아 십자군 전쟁 기간 동안 대성당이 파괴되었다.
재건
종교 전쟁으로 다시 파괴된 후, 1652년에 현재의 대성당 건물이 재건되었다. 펜스트렐 타워는 이전 구조물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부분이다.
오르간 제작
현재 대성당에 있는 아름다운 파이프 오르간이 제작되었다.
내부 약탈
프랑스 혁명 기간 동안 대성당 내부가 심하게 약탈당했으나, 오르간은 기적적으로 보존되었다.
교구 폐지
정교 협약에 따라 위제스 교구가 폐지되고, 대성당은 본당 교회로 지위가 변경되었다.
신고전주의 파사드 추가
대성당 정면에 신고전주의 양식의 파사드가 추가되었다.
교구 영토 변경
구 위제스 교구의 영토가 님 교구에 편입되어 현재의 님-위제스-알레스 교구가 되었다.
여담
대성당의 상징인 펜스트렐 타워는 원래 현재보다 2개 층이 더 높았다고 전해진다.
내부의 독특한 단철 발코니가 있는 통로와 트리뷴은 낭트 칙령 폐지 이후 새로 개종한 신자들을 수용하기 위해 설치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대성당의 오르간은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채색 셔터가 있는 오르간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지금도 여전히 연주에 사용된다고 한다.
일부 방문객들은 펜스트렐 타워의 모습이 이탈리아의 피사의 사탑과 유사하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위제스 대성당은 과거 주교좌 성당이었으나, 현재는 본당 교회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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