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현지 식료품, 특히 다채로운 과일과 채소, 고급 치즈 및 육류 구매를 목적으로 하거나, 활기찬 현지 시장 특유의 분위기를 직접 경험하고 싶은 미식가 및 일반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다양한 전문 상점에서 최상급 농산물, 해산물, 샤퀴테리 등을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시장 내 자리한 작은 카페에서 간단한 음료나 현지 음식을 맛보며 시장의 생동감을 느낄 수도 있다.

일부 품목, 특히 채소류의 가격이 다소 높게 형성되어 있다는 의견이 있으며, 시장 건물이 1960년대에 지어진 주차장 건물이어서 외부 디자인이 현대적이지 않다는 점이 언급되기도 한다. 또한, 건물 내 주차 공간이 다소 협소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평이 있다.

현재 시장이 있는 자리에는 13세기 말부터 카르멜 수도원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과거에는 빅토르 위고 시장처럼 금속 구조의 아름다운 홀이었으나, 1963년에 현재의 시장 겸 주차장 건물로 재건축되었다.

시장 건물 외관은 다소 투박한 1960년대 주차장 건물이지만, 내부는 활기차고 고품질의 상품으로 가득하다는 얘기가 있다.

툴루즈의 주요 식품 시장 중 하나로, 현지인들에게도 오랫동안 사랑받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