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에서 다양한 농장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일부 동물들과는 직접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어린이 동반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한적한 분위기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도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대부분 그늘진 산책로를 따라 자유롭게 다니거나 넓은 공간에 있는 당나귀, 염소, 돼지, 라마 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일부 동물들은 울타리 없이 자유롭게 돌아다녀 직접 만져보거나 먹이를 주는 등의 교감이 가능하며, 아이들은 유료로 조랑말 타기 체험을 즐길 수도 있다. 또한, 코르시카 특유의 식생과 암석 지형을 관찰할 수 있는 식물원 코스도 마련되어 있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입장료에 비해 동물 종류나 수가 다소 적다고 느끼거나, 일부 시설 관리가 미흡하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공원 내 일부 산책로는 경사가 있고 비포장 상태여서 유모차 이동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경우 힘들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공원 내 식물원 코스에는 코르시카의 독특한 식생과 함께 오래된 코르크 참나무와 기이한 형태의 암석들이 어우러져 있어, 마치 아서왕 전설에 등장하는 브로celiande 숲이나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샤이어의 숲과 같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얘기가 있다.

입구에서 방문객을 맞이하는 일부 조랑말이나 당나귀들은 사람을 매우 잘 따르며 먼저 다가와 애교를 부리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다.

공원으로 들어서는 길목에는 오래되고 구불구불한 나무들이 마치 터널처럼 우거져 있어, 방문객들에게 마치 **작은 '다크 헤지스'(Dark Hedges)**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첫인상을 준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