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수세기에 걸친 소금 생산의 역사와 독특한 지하 건축물에 관심 있는 역사 애호가나 산업 유산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은 과거 '하얀 금'이라 불렸던 소금의 중요성과 중세 시대의 놀라운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가이드 투어를 통해 13세기에 지어진 웅장한 지하 아치형 갤러리를 탐험하고, 지금도 작동하는 거대한 수력 바퀴와 프랑스에 마지막으로 남은 역사적인 소금 제조용 팬(poêle à sel)을 관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염수에서 소금을 추출하던 과거의 고된 노동과 정교한 과정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다만, 가이드 투어가 주로 프랑스어로 진행되며 성수기를 제외하고는 영어 투어가 제한적이라는 점이 언급된다. 영어 오디오 가이드나 전시 설명의 영어 번역이 부족하여 프랑스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방문객은 충분한 정보를 얻기 어려울 수 있다는 평가가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제염소 맞은편에 넓은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살랭레뱅(Salins-les-Bains)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도보 접근이 가능하다. 기차역이나 버스터미널에서 이동 방법은 현지 교통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수백 년 전 소금물을 저장하고 운반하기 위해 만들어진 웅장한 중세 시대 지하 건축물을 직접 걸어볼 수 있다.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당시의 힘겨웠던 노동 환경과 소금 생산 과정을 상상해 볼 수 있다.
운영시간: 가이드 투어 시간에 따름
과거 지하에서 소금물을 퍼 올리는 데 사용되었던 거대한 목조 수력 바퀴가 실제로 작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기계 장치는 당시의 뛰어난 공학 기술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물이다.
운영시간: 가이드 투어 시 시연 가능성 있음
소금물을 가열하여 소금을 생산했던 프랑스에서 마지막으로 보존된 역사적인 대형 소금 팬을 직접 볼 수 있다. 이 시설은 수세기 동안 이어진 전통적인 제염 방식의 중요한 증거이다.
운영시간: 가이드 투어 시간에 따름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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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아치형 갤러리 입구 및 내부
13세기에 건설된 웅장한 석조 아치와 지하 공간의 독특한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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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력 바퀴 (Waterwheel)
거대한 목조 수력 바퀴의 규모와 정교함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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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팬 (Salt Pan / Poêle à sel)
프랑스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역사적인 대형 소금 팬의 독특한 모습을 기록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가이드 투어는 장소의 역사와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하므로 참여하는 것이 좋다.
영어 또는 기타 외국어 가이드 투어는 하루 중 특정 시간에만 운영되거나 성수기에만 제공될 수 있으니, 방문 전 반드시 공식 웹사이트에서 시간표를 확인해야 한다.
지하 갤러리 내부 온도는 약 12°C로 서늘하므로, 계절에 상관없이 가벼운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아르크-에-스낭 왕립 제염소(Saline Royale d'Arc-et-Senans)를 함께 방문할 계획이라면 통합 입장권 구매가 더 경제적일 수 있다.
오디오 가이드 이용 시 개인 이어폰을 사용해야 하거나 현장에서 구매해야 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소금 생산 시작
살랭레뱅 지역에서 염천(鹹泉)을 이용한 소금 생산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하 갤러리 건설
소금물을 저장하고 추출 작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대규모 지하 아치형 갤러리가 건설되었다.
아르크-에-스낭 왕립 제염소로 염수관 연결
살랭레뱅의 소금물을 약 21km 떨어진 아르크-에-스낭 왕립 제염소로 보내기 위한 목조 염수관(Saumoduc)이 건설되었다. 이는 연료인 목재 부족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었다.
제염소 운영 중단
수익성 악화와 기술 변화로 인해 1200년 이상 지속된 살랭레뱅 대 제염소의 소금 생산이 중단되었다.
아르크-에-스낭 왕립 제염소 유네스코 등재
클로드 니콜라 르두가 설계한 아르크-에-스낭 왕립 제염소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먼저 등재되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확장 등재
살랭레뱅 대 제염소가 아르크-에-스낭 왕립 제염소의 유산 범위를 확장하여 '살랭레뱅 대 제염소에서 아르크-에-스낭 왕립 제염소까지, 염전 제염 (From the Great Saltworks of Salins-les-Bains to the Royal Saltworks of Arc-et-Senans, the Production of Open-pan Salt)'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함께 등재되었다.
여담
살랭레뱅 대 제염소는 약 1200년 동안 소금을 생산했던 유서 깊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과거 소금은 '하얀 금(Or Blanc)'이라 불릴 정도로 귀중한 자원이었으며, 이 지역의 부와 번영에 크게 기여했다고 전해진다.
제염소가 1962년에 문을 닫을 때, 마지막으로 일했던 소금 장인(Saunier)이 전통적인 제염 기술과 지식을 현재의 안내원들에게 전수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한때 이곳에서 생산된 소금물은 21km나 떨어진 아르크-에-스낭 왕립 제염소까지 나무로 만든 파이프라인을 통해 운반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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