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 우림 속에서 바닐라가 실제로 재배되는 모습을 직접 보고, 농장주의 열정적인 설명을 통해 부르봉 바닐라의 역사와 생산 과정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싶은 학습형 체험 여행객이나 독특한 자연 속 경험을 추구하는 개인 및 커플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농장주가 직접 안내하는 투어에 참여하여 바닐라 식물의 성장부터 수확 전까지의 과정을 관찰할 수 있으며, 투어 후에는 농장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바닐라 제품을 직접 구매할 기회도 가질 수 있다. 또한, 잘 가꿔진 농장주의 개인 정원을 산책하며 다양한 열대 식물을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방문은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특정 요일에만 운영될 수 있고, 간혹 사전 공지 없이 휴무인 경우가 있어 방문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또한, 바닐라 빈의 건조나 숙성 같은 전체 가공 과정을 직접 볼 수 없는 점에 대한 아쉬움도 있다.

농장주 Maryse는 주로 남성 중심적인 바닐라 재배 분야에서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만의 농장을 일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장에는 '스카이프(Skype)'라는 이름의 개가 있어 방문객들을 맞이하기도 한다고 전해진다.

레위니옹 섬에서 생산되는 바닐라는 **'부르봉 바닐라'**로 불리는데, 이는 섬의 옛 이름인 '부르봉(Île Bourbon)'에서 유래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