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험준한 협곡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다리를 건너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체험하고, 시원한 계곡물과 폭포를 감상하고자 하는 자연 애호가 및 하이킹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깊게 파인 협곡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걸으며 독특한 지형과 식생을 관찰할 수 있고, 여러 전망 지점에서 계곡의 풍경을 사진으로 남기거나, '심연의 구멍(Trou de l'Abîme)'과 같은 특정 지점까지 탐험하는 트레킹을 경험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안전 문제로 인해 협곡의 일부 또는 전체 구간이 예고 없이 폐쇄되는 경우가 잦아, 방문 전 개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생클로드(Saint-Claude)에서 롱쇼무아(Longchaumois) 방면 D69 도로를 따라 약 2km 이동.
- 초록색 난간이 있는 다리를 건넌 직후 오른편에 작은 주차장이 있다. 이곳이 탐방로 시작점이다.
-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6~10대)하므로 이른 시간에 방문하거나, 생클로드 방면 약 750m 거리에 있는 더 큰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협곡 입구를 알리는 표지판이 작거나 없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대중교통 이용
- 돌(Dole) 또는 안들로(Andelot)에서 생클로드(Saint-Claude)까지 제비 노선(Ligne des Hirondelles) 기차를 이용할 수 있다.
- 생클로드 역에서 협곡 입구까지는 별도의 차량(택시 등) 이동이 필요하다.
주요 특징
방문객들은 아빔므 급류가 만들어낸 깊은 협곡을 따라 설치된 나무다리와 계단, 때로는 로프와 사다리를 이용하며 탐험을 즐길 수 있다.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이끼 낀 바위, 울창한 수목이 어우러진 원시적인 자연 풍경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 개방 시 항시 (일광 시간 추천)
협곡 탐방로를 따라가면 만날 수 있는 '심연의 구멍'은 깊이가 45m에 달하는 천연 수직 동굴이다. 맑고 차가운 물이 고여 있어 여름철에는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으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운영시간: 개방 시 항시
협곡 주차장 맞은편, 도로 건너편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아름다운 꼼브 폭포와 독특한 목조 다리를 만날 수 있다. 협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장소로, 함께 둘러보기 좋다.
운영시간: 항시 개방
추천 포토 스팟
협곡 내 나무다리 및 전망대
깊은 협곡과 에메랄드빛 계곡물을 배경으로 다리 위나 전망대에서 인상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해적선 다리'로 불리는 목조 다리는 독특한 분위기를 더한다.
심연의 구멍 (Trou de l'Abîme)
신비로운 푸른 빛을 띠는 45m 깊이의 수직 동굴과 주변의 자연 경관을 함께 담을 수 있다. 물이 맑을 때는 더욱 몽환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꼼브 폭포 (Cascade des Combes)와 목조 다리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수와 그 앞에 놓인 고풍스러운 목조 다리를 프레임에 담아 동화 같은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 다양한 각도에서 폭포의 역동성을 포착해 보자.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협곡 내부는 길이 험하고 미끄러우므로, 반드시 접지력이 좋은 등산화나 트레킹화를 착용해야 한다.
최근 안전 문제로 인해 예고 없이 폐쇄되는 경우가 잦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생클로드 관광 안내소 등을 통해 개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므로, 가급적 이른 시간에 방문하거나 생클로드 방면으로 약 750m 떨어진 대체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협곡 입구를 알리는 표지판이 잘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생클로드에서 롱쇼무아 방면으로 가다 초록색 난간의 다리를 건넌 직후 오른쪽 작은 주차장을 찾으면 된다.
협곡 탐방로 외에도 주차장 맞은편에 있는 **꼼브 폭포(Cascade des Combes)**도 함께 둘러볼 만한 가치가 있다.
일부 구간에는 가파른 계단이나 금속 격자 바닥이 있어 어린아이나 반려견에게는 다소 위험하거나 불편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에는 시원하지만, 다른 계절이나 그늘진 곳은 서늘할 수 있으므로 가벼운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수량이 풍부한 시기(늦봄, 초여름 또는 비 온 후)에 방문하면 더욱 역동적인 폭포와 계곡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알퐁스 드 라마르틴의 묘사
프랑스의 유명 시인 알퐁스 드 라마르틴이 이곳의 풍경을 묘사한 기록이 있다.
수력 발전소 건설
쥐라 전력 야금 회사(Société électrométallurgique du Jura)가 설립되어 같은 해 아빔므 계곡의 물을 이용한 세르(Serre) 수력 발전소를 건설했다. 약 500m의 지하 수로를 통해 물을 공급받았다.
심연의 구멍(Trou de l'Abîme) 탐사
잠수부 미셸 르트론(Michel Letrone)과 막스 마르탱(Max Martin)이 심연의 구멍을 탐사했다.
최초의 캐니어닝
도미니크 기에탕(Dominique Guyetant)과 로베르 르 페넥(Robert Le Pennec)이 아빔므 급류에서 최초로 캐니어닝(협곡타기)을 시도했다.
관광 자원화
생클로드(Saint-Claude) 시에서 이 자연 유산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다리와 하이킹 산책로를 조성했다.
여담
협곡의 이름 '아빔므(Abîme)'는 이곳을 흐르는 거센 급류, 즉 '심연의 급류(Torrent l'Abîme)'에서 유래했다는 얘기가 있다.
협곡 내에 위치한 '심연의 구멍(Trou de l'Abîme)'은 그 깊이가 무려 45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다른 유명 관광지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져 있어, 보다 한적하게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숨겨진 명소라는 언급이 있다.
과거에는 이곳의 물을 이용하여 수력 발전을 했다는 사실에서 자연의 힘을 활용하려 했던 인간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